본문 바로가기
미국주식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7.9% 골드만삭스 러시아철수

by 우공이부 2022. 3. 11.
반응형

미국시장 주요뉴스 (현지시간 기준 3월 10일)

미국 2월 CPI 전년대비 7.9% 올라
골드만 삭스 월가 투자은행 최초 러시아 철수
미국 주간실업보험 청구 시장 예상 상회

 

미국 2월 CPI  전년대비 7.9%올랐다.

미국 2월 CPI 전년대비 7.9% 오르며 198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그래도 8% 이상을 예상했었는데 다행히 쇼크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을 예상하고 있었고 이미 많은 부분 반영이 되었기 때문에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함께 떨어졌던 주가는 다시 튀어 올라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개인적인 바람입니다.)도 해봅니다.

전문가들도 이번 발표가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준또한 이로 인해 특별히 다른 조치사항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고 있어 보입니다. 

 

그래도 전쟁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 때문에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폭등한 상태 속에서 높은 물가 상승폭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연설을 통해 2월의 높은 CPI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이라며 강한 비판을 이어갔었습니다.

 

골드만 삭스 월가 투자은행 최초로 러시아 철수

블룸버그는 골드만삭스가 월가 투자은행 최초로 러시아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국과 전 세계 고객들의 안녕을 보장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다만 골드만삭스가 러시아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는지 또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월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있는 곳 중에 한 곳인 골드만 삭스의 이번 행보는 러시아에 직간접적으로 재정적 타격을 입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외교장관 회담이 종료되었는데 휴전 합의는 결렬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10년 물 극 채 금리는 2월 초에 이어 다시 한번 2%를 돌파했다가 지금은 2% 살짝 아래서 숨 고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에 대해서는 기존 3%에서 4%로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 올라간 임금은 어떻게 되나요?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는 22만 7천 명으로 21만 6천 명을 내다봤던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는 소식입니다.

저는 주식시장이 베어마켓 쪽으로 접어들면서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주식으로 돈을 벌고 은퇴를 결심했던 사람들이 대거 고용시장으로 돌아올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그래도 요즘 저희 가게에도 일자리를 구하러 오는 사람들이 하나둘 느는 것 보니 고용 부분은 어느 정도 회복을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기침체가 올 경우 실업자들이 늘어나고 실업보험청구도 늘어나겠지요. 

바클레이즈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몇 달 내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전 올해 안에 인플레이션 수치가 떨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매업에 종사하다 보니 여기저기 도매업체들과 거래를 많이 하고 있는데 아직도 물류대란이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ECB(유럽 중앙은행) 기준금리 0% 동결하면서 채권 매입 종료 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라는 소식이 월스트리트 저널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ECB  "물가와 금융안정을 최수선 과제로 생각한다" 따라서 "기존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통한 채권 매입 종료 시기를 앞당긴다"라고 밝혔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