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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잠언 15장 1-2
요즘은 성경말씀과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그리고 탈무드를 읽고 있다.
그러다 보니 생활에서 이 내용들과 연관되는 상황을 맞닥뜨릴 때가 많다.
한 번은 판매하는 제품을 몰레 테스트해 보는 손님에게 퉁명스럽게 한마디 했다가 본전도 못 뽑았던 경험이 있다.
제품도 망치고 삿대질에 쌍욕까지 해가며 난장을 피우고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튀어버렸기 때문이다.
상대가 설령 잘못을 행했다 하더라도 과격한 말은 도리어 나에게 화를 불러온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던 순간이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비즈니스를 하면서 경험했던 수많은 상황들에 대해 떠올려보니 내 화를 스스로 주체하지 못해 더 큰 화를 불러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일카네기는 상대와 논쟁에서 이기려 하지 말라는 교훈을 남겼다.
어제는 한 여성이 제품을 찾는데 회사에서 만들지도 않는 컬러를 찾는 것이다.
컬러차트에도 나와있지도 않고 만든 적도 없는 컬러를 자신이 우리 가게에서 샀었다며 우기는데 논쟁을 하지 않았다.
내가 컬러차트 보여주고 그 손님을 이겨먹어도 나에게 돌아올 이익은 전무하는 것을 나는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순한 대답과 손님과 논쟁하지 않는 것
이 둘만 잘 지켜도 이익이 줄어드는 것을 잘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마음 가득 예수님의 사랑을 품고 있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함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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