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1월 회의록 공개 후 미국 증시 하락폭 줄여.
대차대조표 축소할 수도 있어.
◆ 요약 ◆
- 곧(3월) 금리 인상 적절하다.
- 중앙은행 3월 초 자산 구매 축소 종료
- 금리인상 시작 후 대차대조표 축소 시작 예상
▶ 매파적 내용 찾아보기 어려워
현재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의 1월 25~26일 회의록의 공개되었습니다.
CME Fed Watch Tool 에 따르면 현재 3월 FOMC 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55.7%이고 50bps 인상 가능성은 44.3%입니다.
하루 전에는 41.1% 와 58.9% 인상 가능성을 예측했었습니다.
3대지수는 [다우존스 : -0.16%] [S&P 500 : +0.09%] [나스닥 : -0.11%]로 마감되었습니다.
시장이 우려했던 긴축에 대한 불안감도 일부 해소되었습니다.
우리는 2%대 인플레이션 목표와 최대 고용을 위해 잘 나아가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증가했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벗아날 경우 우리는 그것에는 그것에 대해 대처할 장비가 있고 그 장비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1월 25일 부터 26일까지의 회의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현재의 경제 및 재정상황이 2017년 부터 2019년까지의 대차대조표 축소 기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대차대조표 유출을 보장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합니다.
회의록은 참가자들은 현재 연준의 증권 보유량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대차대조표 규모를 크게 줄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의 성명서에서 앞서 말했듯이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세부 사항은 다음 회의에서 결정될 것입니다.
위원회는 또한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내려가지 않을 경우 통화 완화 조치를 신속하게 철회할 준비가 되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금리만으로 인플레이션 조절 가능 시사
정책 입안자들은 인플레이션이 팬데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부문을 넘어서까지 확대도었으며 부분적으로 강한 소비자 수에 의해 강화되었음을 관찰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는 다른 요인으로는 생산성 증가를 초과하는 실질임금 증가와 주택 서비스 가격 인상이 있습니다.
여전히 참가자들은 일반적으로 수요와 공급 균형이 완화되고 통화 정책 조정이 제거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올해 내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관리들은 인플레이션 기대치에 대한 장기적인 측정이 잘 고정되어 있는것으로 보인다 라고 지적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이 회의 후 기자 회견에서 말했듯이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승에 가중치를 둔 위험으로 높아집니다.
실제 활동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양한 참가자들은 전염병의 악화 가능성, 지정학적 긴장 고조 가능성 또는 재정 상황의 상당한 긴축을 포함하여 전망의 하방 위험에 주목했습니다.
▶ 모든 자산 가격들이 고점에 있다.
일부 정책 입안자는 암호와 자산 및 분산 금융 플랫폼의 급속한 성장과 관련돼 금융 안정성에 대한 새로운 위험을 보았습니다.
몇몇 참갖는 레버리지가 높은 비은행 금융 기관과 관련된 위험이나 갑작스러운 유동성 철수에 대한 프라임 머니 마켓 펀드의 잠재적 취약성을 지적했습니다.
위원회는 순자산매입 축소 속도를 3월 초순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지만, 일부 참가자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위원회가 노력하고 있다는 더 강력한 신호를 보내기 위해 순자산 매입을 조기에 종료하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많은 참가자들은 조건이 올해 말쯤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회의록에 73번 등장한다고 합니다.
우려했던 시나리오는 일단 넘어갔습니다.
금리인상과 함께 긴축이 진행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해소되었습니다.
대차대조표의 축소는 생각하고는 있지만 이것은 자기들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오면 이라는 단서가 붙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고공행진을 한다면 이란 전제조건을 붙이기는 했는데 한 가지 걱정스러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1월에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가 이 회의록에 포함이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죠.
만약 회의 중에 CPI 7.5% 라는 숫자가 나왔다면 좀 더 매파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연준의 입장은 일단 하던 대로 할 것이다.
금리로 충분히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입장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제 생각과 조금 다르지만 일단 큰 흐름에 따라가 보려고 합니다.
문제는 유동성 장세를 거쳐오면서 모든 자산이 너무 올랐다는 것이죠.
정부와 연준도 이 부분을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거품이라고 말하는 부분들이 꺼지기 시작하면 경기 침체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유심히 관찰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미국 경제가 어디로 갈지, 그리고 그에 따라 미국 증시가 어떻게 요동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뱅크오브아메리카 선택한 10가지 희소테마 관련 주식 (1) | 2022.03.01 |
---|---|
러시아 우크라이나 고조되는 지정학적 위기 (9) | 2022.02.24 |
메타버스 지금 투자해도 좋을까? ft 블랙락 (4) | 2022.02.17 |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 알파벳, 아마존 팔고 매입한 주식은? (14) | 2022.02.15 |
월트디즈니 2022 실적 발표 후 급등 이유 (8) | 2022.0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