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돈관리 적은 돈부터 관리하고 투자하는 습관

RH Korea에서 출판된 하브에커의 백만장자 시크릿에 녹아있는 부자들의 마인드 백만장자 마인드에 대해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은 백만장자 마인드 14번째 부자의 돈관리에 대한 적은 돈부터 관리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들여라 의 내용을 공유합니다. 

 

부자는 돈 관리를 잘한다.

가난한 사람은 돈 관리를 못한다.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적은 돈부터 관리하고 투자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1. 부자는 돈 관리를 잘한다.

 

부자가 가난한 사람들 보다 똑똑한 것은 아니다. 다만 돈을 바로 보고 다루는 관점과 습관이 다르고 그 관점과 습관이 더 유익할 뿐이다.

 

저자는 습관에 대한 이야기만 했지만 저는 돈을 바라보는 관점이라는 단어를 추가시키고 싶었습니다. 

어차피 단어만 다를 뿐 의미와 맥락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1부에서 과거에 주입된 조건들이 이러한 습관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즉 돈 관리를 못한다면 어려서 부터 그렇게 프로그램이 짜여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두 번째는 효과적인 돈관리 법을 배우지 못해,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제 우편을 하나 받았는데 버지니아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딸아이가 톨비를 내지 않아 과금이 날아온 것이었습니다.

딸은 케쉬가 없어 그냥 패스를 했고 나중에 우편으로 청구서가 나오면 내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아니었죠.

톨비는 지날 때마다 1달러, 횟수를 보니 3번이나 무단패스를 했고 과금이 25달러가 붙어 28달러를 어제 페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죠. 저도 이 정도는 다 알고 있으려니 하고 지나쳤었습니다.

한 가지 새롭게 알게 된 정보는 톨비를 내지 않고 패스를 했을 경우 6일간의 유예기간이 있기 때문에 집에서 온라인으로 페이를 하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배우지 않으면 모릅니다. 

스스로 돈 관리하는 법이 서툴다고 생각하면 배우면 됩니다.

딸아이는 25달러의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하나를 배웠죠.

 

간단하게 말하면 경제적인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가장 큰 차이는 돈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있습니다.

저자는 돈을 지배하려면 돈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돈의 심리학이나 돈의 속성등, 돈에 관한 여러 가지 책들, 그 책을 쓴 저자들을 보면 돈에 대해 인격체처럼 대하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돈과 친해져야 합니다. 

 

저는 돈을 지배한다기보다는 돈에 지배당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배라는 의미는 자기의 의사대로 복종시키어 다스리는 것입니다. 외부의 요인이 생각이나 행동을 규정하고 속박하는 것입니다.

돈을 속박하거나 복종시켜 나의 의사대로 다스린다고 생각하기보다, 돈을 벗처럼 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벗은 비슷한 나이로 서로 친하게 사귀는 사람을 가리키는 일반용어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만남과 헤어짐으로 세상살이를 하게 되고, 같은 사회에서 같은 목적이나 취지를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들은 자주 만나 어울리기 마련이죠. 

 

돈을 하나의 인격이 있는 벗처럼 대한다면 돈과 나의 관계는 좋아질 것이고 관리는 자연스럽게 병행되리라 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가난한 사람들은 돈과리를 못하거나 돈에 관한 이야기 자체를 회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자는 이들이 돈 관리에 신경 쓰지 않는 이유를 두 가지로 봅니다.

1. 돈을 관리하려고 동동거리다가 자유를 구속받게 된다는 것.
2. 관리할 만큼의 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돈관리를 하다 자유를 구속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막연한 착각입니다. 

반대죠. 돈은 우리의 자유를 구속하기보다 더 자유롭게 만들어줍니다.

지금은 먹고살만하니 부부싸움이 없지만 예전에는 거의 대부분의 부부싸움이 이 돈과 관련된 문제 때문에 벌어졌었습니다.

 

돈이 생기면 그때부터 돈 관리를 시작하겠다는 생각 또한 잘못된 생각입니다.

마치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이 9kg이 빠지면 그때부터 운동과 식이요법을 시작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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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적은 돈부터 관리하는 습관

돈 관리 방법은 습관에 있다.

큰돈을 굴리기 이전에 소량의 돈부터 관리하는 습관과 기술을 터득해야 합니다. 

사람은 습관의 동물입니다. 돈의 액수보다 돈을 관리하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2-1  돈 관리 방법

하브에커는 어떻게 돈을 관리할까 고민하는 우리들에게 2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첫 번째 방법은 경제적 자유 통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놀이 통장을 만드는 것이죠.

그는 돈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비결은 균형과 조화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1. 경제적 자유 통장

저자는 '경제적 자유 통장'을 따로 하나 만들라고 말합니다. 

1 달러가 생길 때마다 10센트를 이 통장에 넣고 이 돈은 오로지 비활동 소득을 만들거나 구입하거나 투자하는 데 사용하라.

이 통장의 목적은 비활동 소득이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합니다.

 

이 돈은 절대 쓰지 말고 오로지 투자해야 하는 돈으로 구별하라는 것이죠.

투자입니다. 투기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투자와 투기를 혼돈하십니다. 

 

예를 들어 주식을 할 때도 내가 이 회사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영업이익부터 마진 그리고 순자산과 유동자산,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빚까지 그리고 이 회사의 산업전망이나 전반에 대한 모든 정보를 선별하고 분석한 다음 주식을 산다면 이것은 투자입니다.

 

하지만 유튜브나 누구 말만 듣고 따라서 진입했다면 이것은 투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투자에 대한 손실은 본인이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투기에 대한 손실은 아무도 져주지 않습니다. 이 또한 마땅히 본인의 책임이겠지요.

이렇게 투자한 돈은 복리의 마법을 거쳐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단순히 부자가 아니더라도 비참한 노후를 방지해 주겠죠.

 

지금 가진 재산의 유무를 따지지 말고 일단 가진 돈을 관리하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작을 했다면 이것을 습관화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돈을 다루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머지않아 관리할 돈이 많아지는 현실을 겪게 될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도 이런 과정을 겪어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은 저도 소액으로 주식투자를 병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금액은 시간이 지날수록 불어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자는 돈을 제대로 다루기 시작하면 금전적인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기에 적극 동의하는 바입니다.

 

2. 놀이통장

 

놀이통장을 만드는 것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매일매일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이라는 거죠.

 

비슷한 것끼리 모이는 습성에 따라 그 돈이 더 많은 돈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돈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비결은 균형과 조화에 있습니다. 

한쪽으로는 더 많이 벌기 위한 투자 자금 용으로 최대한 저축해야 하고 다른 한쪽으로는 놀이통장에 소득의 또 다른 10%를 넣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원래 하나에만 만족할 수 없는 인간이라는 존재여서입니다.

 

놀이통장에 들어가는 돈은 당신에게 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돈입니다.

그 돈으로 평소에 하지 못한 일들을 하는 것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하브에커는 이 통장에 있는 돈을 부자처럼 느낄 수 있게 다 써버리라고 조언합니다.

안 쓰고 아등바등 모아두면 꼭 어떤 일이 터져 그 돈이 빠져나가는 신기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돈도 써봐야 어떻게 쓰는 건지 알 수 있습니다.

 

고인 물이 썩듯 돈도 가둬두면 뛰쳐나가고 싶어 합니다.

적당한때 써야 할 곳에 쓰는 것도 삶의 균형을 맞추는 좋은 방법 같습니다.

 

글을 마치며

 

백만장자 시크릿을 잘 읽어보면 전부 다 알고 있었던 내용들 같다는 착각이 듭니다.

하지만 책을 두 번 세 번 읽어보면 그 착각의 단계를 지나 정말 조금씩 돈에 대한 진실, 나의 경제청사진에 대한 진실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돈 관리를 잘하지 못했던 지난날의 나와 조우하게 됩니다.

 

적어도 저는 그랬습니다.

 

돈 관리를 못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돈을 잘 벌어도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지 못합니다.

그래서 고소득 전문가들이 파산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죠. 

들어오는 돈만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는 이 이외에도 교육통장, 생활비 통장, 나눔 통장, 장기적 소비 통장을 만들어 관리하라는 조언을 첨부합니다.

들어오는 수입을 세분화하고 나누어 정리하면 더 쉽게 관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돈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투자통장, 놀이통장은 가지고 계신가요?

 

작은 돈부터 관리하고 모아가는 습관을 지금부터 시작하시는 것은 어떤가요?

 

오늘도 여러분의 건강과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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