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발표 이전에 전망을 예상해봤는데 다행히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왔네요.
실적 발표 내용과 어떤 가이던스를 내놓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적 요약
- 매출 218억 2000만 달러 : 컨센서스 209억 1000만 달러
- 조정 EPS (주당 순이익) $1.06 : 시장 컨센서스 $0.63
- 디즈니+ 총 가입자 1억 2980만 명 · 1180만명 증가 : 컨센서스 700~800만 명
- 파크, 익스피어린스 및 제품 부문 호실적
일단 어닝 스프라이즈라고 봐도 무방한 성적입니다.
이 실적을 기반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7.6%까지 상승했었습니다.
디즈니 실적 발표에서 CEO Bob Chapek은 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 부서가 역대 두 번째로 좋은 분기를 기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파크 부문 매출이 10억 달러 이상 좋게 나왔는데요.
CFO인 Christine McCarthy는 디즈니랜드와 월트 디즈니월드에서 4분기에 비해 두 자릿수 증가했고 음식, 음료 및 상품에 대한 지출이 증가한 가운데 1인당 지출은 전년대비 40% 증가했다고 말하면서 팬데믹 이전 수준을 초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도 2022 회계연도 4분기 (7~9월) 콘텐츠가 많이 출시되면서 하반기 가입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hapek이 5월 25일에 데뷔하는 Star Wars Obi-Wan Kenobi 시리즈, Ms. Marvel 및 She-Hulk를 포함하여 다가오는 리리스를 홍보함에 따라 이는 일찍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Tom Hanks 주연의 실사영화 피노키오와 닥터 스트레인지등 여러 작품들이 대기 중이라고 합니다.
저도 기대가 됩니다.
또 극장과의 공생관계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직접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극장관계자들과 약간의 불협화음이 있었습니다.
이를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넘어는 수순으로 보여집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디즈니 스트리잉에 새로운 사장이 임명되면서 조직개편이 대폭 진행됐다는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를 소개했었는데요, 앞으로 디즈니 플러스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2022년 2분기 Disney+의 재정손실에 대한 부분도 언급을 했지만 2023년까지 콘텐츠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면서 낙관적인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미국의 현재 분위기는 위드 코로나 쪽으로 많이 기울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생겼던 많은 제재조치들이 사라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로인해 월트 디즈니로의 여행이 더 많이 증가할 거라는 예측입니다.
우리 아이 학교에서도 5월 올랜도 드즈니월드 여행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분위기를 내일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미국 CPI 가 발표됩니다.
예상치가 7.2% 인데 이보다 높이나오면 시장 변동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미 반영이 되어있기 때문에 큰 변동성은 없을거라고 합니다.
하나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지켜봐야겠죠.
10년 물 국체금리도 2는 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투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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