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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영화

김혜수 조인성 주연 영화 '밀수' 제작보고회 이후 관심 높아져

by 우공이부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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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혜수 엄정호 조인성 박정민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초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밀수의 제작 보고회 이후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영화 '밀수'의 주연배우 조인성의 인스타그램 : 영화 밀수의 티저포스터

 

영화 '밀수' 의 시놉시스를 보면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

먹고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는 바닷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해녀 '진숙'은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던지고 건지고 속여라!" 본격 제대로 밀수판이 열린다.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의 시놉시스를 보면 대충 스토리 라인은 나오는것 같고 그가 연출했던 '부당거래', '베를린', '베테랑' 등을 봤을 때 그의 액션도 미루어 짐작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없는 연출이죠.

 

영화의 촬영 기간은 2021년 6월 초부터 21년 10월 13일 까지니 길다고 보면 길고 짧다고 보면 짧은 기간이네요. 한참 힘든시기였을텐데 제작진들도 배우들도 고생이 참 많았을 것 같네요. 

 

출연 배우들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 김혜수와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등 여러 배우들이 합을 맞춰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참고로 제작비는 약 175억 원이 들었다고하는데 코로나 19 앤데믹 후 한국영화 첫 텐트폴 작품으로 나선만큼 예상 손익분기점인 334만 명을 훌쩍 뛰어넘어 대박을 터트리길 기원해 봅니다. 

 

영화 '밀수'의 제작보고회는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20일 오전에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앞서 언급했던 주연 배우 모두가 참석해 자릴 빛냈다는 소식입니다. 

 

그 자리에서 류승완 감독은 영화를 기획할 때부터 김혜수와 염정아 배우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했다는데 두 배우다 연기파로 어느 배역을 가져다 줘도 잘근잘근 씹어 소화를 다 해버리는 능력 있는 분들이라 딱 맞은 옷을 입는듯한 느낌으로 연기를 했을 거라 미뤄 짐작이 됩니다. 

류승완 감독도 "영화를 보시면 이 배우들이 대체불가 라는 생각을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기대가 큽니다.

 

영화 밀수 등장인물

 

조춘자 / 김혜수 

생계를 위해 밀수판에 뛰어든 해녀 

 

엄진숙 / 염정아

진중하면서도 의리 있는 해녀들의 리더, 춘자의 절친으로 밀수판의 맏언니

 

권필삼 / 조인성

베트남전 참전 당시 밀수 사업에 눈을 뜬 전국구 밀수왕, 사업가적인 면모와 악독한 기질로 밀수판을 접수한 능력자

 

장도리 / 박정민

해운회사에서 먹고 자면서 해녀들을 돕는 순박한 청년으로 춘자와 진숙 사이에서 찍 소리 한번 못 내본 막내지만 점차 밀수판에 눈을 뜨게 되는 인물. 제작보고회 때 김혜수가 그의 액션연기를 언급했을 정도 영화 속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됨

 

이장춘 / 김종수

밀수판에 불나방처럼 뛰어든 이들을 잡아들이는 우직한 군천 세관 계장으로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인물

 

고옥분 / 고민시 

다방 막내로 시작해 마담이 되기까지 나름의 생활력과 정보력을 자랑하는 인물

 

영화 밀수의 인물관계도나 줄거리등은 따로 스포하기 힘들 것 같고요. 개봉과 함께 극장에서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왜냐하면 제작보고회를 통해 류승완감독이 이렇게 말했거든요. "극장에서 상영되는 전제로 모든 작업을 한다..... 극장에서 관람해야 만드는 사람의 의도가 100% 전달될 수 있다는 그런 믿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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