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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영화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by 우공이부 202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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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롭지 않게 봤다 충격을 받은 NETFLIX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

출처 넷플릭스오리지널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n번방을 무너뜨려라> 캡처

<사이버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감독:최진성)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로 2022년 5월 18일 러닝타임은 103분으로 1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한 등급으로 공개되었다. 그리고 나는 서브제목 그대로 정말 별 대수롭지 않게 보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미국에 거주하며 먹고살기 바빴던 나는 한국에서 이런 사건이 벌어진것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충격은 말로다 표현할 수 없었다.

일명 N번방 사건은 2019년 2월경 텔레그램에 개설된 단체 채팅방을 통해 불법 음란물을 생성하고 거래 및 유포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으로 정의가 되어있는데 단순히 이렇게 정의하기엔 뭔가 부족한 느낌이든다. 보는 내내 왜 '사이버 지옥'이라는 수식어가 붙게되었는지 실감하지 않을 수없었다. 

 

다큐영상을 보고 포스팅을 위해 이곳저곳 찾아보다 명칭에 대한 여러가지 논란이있는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00방' 사건으로 칭하기보다 포괄적으로 '텔레그램 성착취 방 사건'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원제목에 충실하기 위해 N번방과 사이버지옥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포스팅을 하게 됨을 알린다. 이 사건은 불법 촬영물을 단체 대화방에 올리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N번방 및 00방 운영자가 미성년자를 포함한 수십 명의 여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N번방이나 박사방에 유료로 유포하며 금전적이득을 취했으며 이들은 대화방의 피해 여성을 '노예'라고 칭했다.

 

영상속 범인은 트위터와 같은 SNS에서 의상 모델이나 스폰 알바를 모집한다며  피해 여성들을 유인했다.

이후 그는 모델료와 알바비 선지급을 이유로 주민등록증 사진과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받았으며 피해자들의 신상 정보를 검색해 개인 SNS 계정을 찾아내 협박에 이용했다. 다큐속 영상과 사진은 대부분 재연되었으며 문자메시지 내용과 장소명또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나무위키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 문서에서 캡처

사이버 지옥 : n번방을 무너뜨려라 줄거리

영상은 도입부에 어떻게 피해자가 생기는지 간략하게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는 위에 설명되었기 때문에 건너뛰기로 한다. 

그리고 한겨례 김완 기자가 등장한다. 이 분이 연기자인지 정말 기자인지 우공은 모른다. (이 줄거리는 그냥 영상의 줄거리임을 가만하고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출처 넷플릭스오리지널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n번방을 무너뜨려라> 캡처 한겨레 김완기자

그는 회사로 부터 제보메일을 받고 십수 년 된 그저 그런 문제라 관성적으로 생각하고 이게 뉴스가 될 수 있는 것인가 고민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냥 때우기식으로 기사를 작성했는데 그뒤로 신상이 털리고 여러방식으로 공격을 당했다고 한다. 물론 물리적이 아니라 정신적 고통을 수반시키는 온라인 상의 공격이었다. 

출처 넷플릭스오리지널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n번방을 무너뜨려라> 캡처 한겨레 오연서기자

그리고 한명의 기자가 더 등장한다. 한겨례 오연서 기자.

그녀는 이 사건을 취재하면서 피해자 집 앞에서 인증 샷 찍은 사진들이 같이 올라와 너무 무섭고 제일 충격적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은 텔레그램 방을 계속 주시하며 취재를 하였고 기사를 봤던 사람들이 '실제로 악질적인 건 그 방이 아니라 박사방이다' 라고 제보를 했다고 한다. 

출처 넷플릭스오리지널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n번방을 무너뜨려라> 캡처 제보자 조커

그러던중 조커라는 제보자가 나타나고 이들은 대구 반월당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함정일 수도 있어 긴장한 상태로 갔지만 조커라는 제보자는 실제로 나타났다. 조커는 지인이 박사방에서 피해를 당했고 그가 그 방의 실체를 알려줬으며 그는 그 방에 직접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조커는 자신이 아는 모든것을 제보했다.

출처 넷플릭스오리지널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n번방을 무너뜨려라> 캡처

 

알바를 핑계로 일단 텔레그렘으로 들어오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입금시키려면 신분증과 계좌번호가 필요하다며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그때 부터 협박이 시작되며 수위가 세지는 사진들이 찍혔다고 한다. 거주지가 노출되어 2차범죄가 두려워지는 상황에서 정신적 압박을 가해 판단력을 잃게 하고 그렇게 노출 수위가 놓은 사진을 확보하며 더 노골적인 협박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한번 걸리면 도저히 빠져나올수 없는 파리지옥같은 구조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영상엔 두명이 더 등장한다.

JTBC 방송국 '스포트라이트'(SPOTLIGHT) 장은조 작가와 최광일 프로듀서가 등장한다. 

이들은 취재차 봤던 영상에 충격을 받는다. 

어떤 미션을 수행하고
굉장히 괴기스럽고

 

우공도 영상을 보며 이부분이 가장 충격적이었다. 도저히 이해할 수없는 어떤짓을 하게 하는 그 악마스러움이 끔찍했다.

그리고 함께 그런 영상을 보며 피해자의 주소가 공유되고 함께 찾아가 "강0하자" 등의 작당모의를 하는 체팅이 쏟아지는 내용을 보며 경악을 금치못했다. 다큐영상으로 보는 나도 이리 치가 떨리는데 피해 당사자는 오죽했으랴?

 

장은조 작가

"아, 이거 뭔가 이상하다. 라고 얘기를 했을 때는 그, 텔레그램의 특성을 아셔야겠지만 '사진을 보여 줘'라고 하는 건 '내가 그냥 보고 없앨게' 라고 해서 찍어서 보여 주는 거에요, 폭파되기 때문에. 근데 '이상해요, 저 안해요' 라고 얘기하면 앞에 사라졌던 그 사진들이 다 뜨는 거에요."

이것만 찍으면 지워 줄게

박사방을 취재시작하는 한겨례팀, 박사방을 모니터 하다보니 제일 많이 나오는 말이 N번방 자료에 관한이야기였다고 한다. 

그리고 갓갓에 대해 알게되었다고 한다. 김완기자는 그러다 '특별 취재 팀'을 꾸리고 기존에 보도된 N번방에 대한 자료를 찾게된다. 이것은 취재팀 불꽃이라는 학생 기자들이 취재해 공모전에 냈던 작품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불꽃 팀과 한겨레측이 만나게 된다. 

출처 넷플릭스오리지널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n번방을 무너뜨려라> 캡처

추적단 불꽃의 단과 불은 기자를 꿈꾸던 대학생이었다고 한다. 교수의 제안으로 공모전 준비를 하며 검색하던중 AVSNOOP라는 N번당으로 들어가는 관문을 발견한다. 그들은 잠입에 성공하고 N번방의 실체를 확인하게된다. 그리고 그들은 취재보다 신고가 우선이라는 판단을 하게된것이고 여기서 강원경찰청이 등장합니다. 

 

강원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전인재 경감은 피해영상이 상당히 발견되어 간단하게 한 명을 수사하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같

같은소속 유영실 수사관은 접근이 용의하지 않아 불꽃을 통해서 다른 대화방의 접속 주소를 제공 받았다고 한다. 이들은 함께 자료를 공유할 곳을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던중 래빗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사람을 주목하게된다. 

래빗은 자신의 신상 정보를 너무 거리낌 없이 말을했다고한다. 불꽃은 모든 것들을 다 채증을 해서 경찰에 전송했다고한다. 그리고 최초로 래빗이 검거된다. 사태의 심각성을 안 추적단 불꽃은 여기에서 멈출수 없었다. 그들은 갓갓에 주목한다. 하지만 그는 잠적한 상태였었다. 

여기까지가 한겨례에서 취재하면서 알아낸 기존의 사건진행 상황이었다. 한겨레는 2주간의 잠입취재 후 텔레그램 성범죄 기획기사를 보도하게된다. 하지만 이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다른곳에서 기사를 받지않았다고 한다.

그곳은 인간의 존엄과 여성의 정체성이 착취와 
희롱의 대상으로만 존재하는 세계였습니다.

출처 넷플릭스오리지널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n번방을 무너뜨려라> 캡처

 거기다 다른 텔레그램 운영자들에게 조롱섞인 비아냥을 받게된다. 급기야 '한겨레 피해자'를 만들어 보도에 대한 보복조치를 취하는 사태까지 이른다. 그리고 '이모든 사태의 책임은 한겨레에게 있다' 라고 협박하며 프레임을 씌우려든다. 

 

상황이 여기까지 이르게되자 박사라는 실체가 아니라 박사가 활동하는 공간 자체의 허공을 상태로 싸우고 있다는 느낌까지 들었다고 한다.

출처 넷플릭스오리지널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n번방을 무너뜨려라> 캡처

2개월후 2020년 1월 SBS <궁금한이야기Y>  정재원프로듀서는 11월 한겨레 기사를 보고 충격적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취재를 할 생각까진 못 했던것 같았다고 한다. 하지만 여론이 생성되면서 관심을 가지고 접근을 하게 되었다. JTBC 스포트라잇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았던것 같다. 두곳다 한겨레 김완기자를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취재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제보를 기다리던 중 박사방 운영자가 직접 말을걸어오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한다. 개는 진짜 안 잡힐 거라고 백퍼 믿고있었나보다. 그리고 SBS측에는 방송이 나가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르게 될거라 협박을 했다고 한다. 

출처 넷플릭스오리지널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n번방을 무너뜨려라> 캡처 각 방송사 방송강행

사태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이들을 꼭 적극적으로 수사할 수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궁금한이야기는Y 방송을 내보낸다. 

JTBC 스포트라잇도 방송을 하면 스포트라잇 피해자가 공개된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고 방송후 정말 새로운 피해자가 공개되었다.

스포트라잇쪽에서는 진짜 그렇게 유포될지 몰랐다고 하지만 영상을 쭉 보면서 그정도 똘끼면 충분히 말한대로 실행할거라는 판단은 쉽게 할수있었을 것이다. 

 

서울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조승노 경감, 최지훈 경위, 이민상 경사는 일단 SBS피해자를 자청하며 옥상에서 투신하겠다고 한 인물을 치밀한 관찰로 특정하게된다. 그리고 각고의 노력끝에 피해자를 만나 설득한다.

출처 넷플릭스오리지널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n번방을 무너뜨려라> 캡처

수사가 계속되던중 베스트코인에서 박사에게 흘러간 흔적을 발견하게된다. 그리고 돈의 흐름을 추적하여 최종 현금을 수령하는 자를 쫒게된다. 또 박사가 사용하던 아이디와 그간  그가 말했던 모든 내용들을 토대로 조회한 결과 다른사건으로 이미 구속되어 조사중에 있던 김씨와 이씨가 박사장의 측근이나 당사자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명 '부따'의 등장 그의 변호인인 강철구씨는 박사가 부따에게 가상화폐를 만들어 돈을 인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한다. 

조승노 경감은 부따가 다른 사건으로 경찰서에 입건돼 있는 상태였다는 말을하며 취조중 그가 박사의 협박을 받아 자금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고 실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씨,김씨, 부따가 돈을 가져다 놨다는 곳을 종합해 박사에게 전달되었을만한 장소를 특정합니다. 

어떤 아파트 소화전이었죠. 

출처 넷플릭스오리지널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n번방을 무너뜨려라> 캡처

경찰은 지난 데이터와 모든 가능 경로를 추적하다 의심스러운 어린 여성을 발견하게됩니다. 추적결과 누군가를 만나 돈을 건네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다시 그 남성을 추적합니다. 그리고 모든 돈이 이 남성에게 모이는걸 확인하게됩니다. 그리고 박사방의 움직임도 캐치하며 그를 박사로 특정하게됩니다. 

출처 넷플릭스오리지널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n번방을 무너뜨려라> 캡처

경찰은 현장을 검거해야 증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다 기회를포착해 조주빈을 검거합니다. 

 

그러나 n번방 창시자 갓갓은 여젼히 오리무중이었죠.

출처 넷플릭스오리지널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n번방을 무너뜨려라> 캡처

SBS 궁금한 이야기Y 정재원 프로듀서는 "궁금한 이야기 Y 방송이 나가고 나서 갓갓이 자기를 만나고 싶어했다는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그는 방송중 박사가 갓갓을 바히하는 부분에서 자극을 받아 연락을 하게되었을 거라 추정합니다. 그리고 든든한 지원군의 연락을 받게됩니다. 화이트헤커팀인 레드팀이 나서서 갓갓을 추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출처 넷플릭스오리지널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n번방을 무너뜨려라> 캡처 레드팀의 활약

그렇게 레드팀은 갓갓의 추종자인것 처럼 접근해 스크립트가 심어진 페이지를 클릭하게 끔 유도해 흔적을 잡게됩니다.

그 흔적을 토대로 지역이 특정되고 경찰은 그가 사용한 여러개의 IP를 중심으로 교차지점에서 용의자를 설정해나갑니다. 

그의 아버지는 고물상을 운영하고 있었고 버려진 수십개의 휴대폰을 범죄에 이용했으며 다른 사람의 공유기에서 나온 IP를 받아써는 치밀함 때문에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집한 휴대폰을 포렌식한 결과 이 피의자가  갓갓임을 확신하게됩니다. 그리고 그도 시인을 하게됩니다. 

출처 넷플릭스오리지널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n번방을 무너뜨려라> 캡처 문형욱검거

그렇게 문형욱이 검거됩니다. 

 

영상의 후반부는 스포트라잇팀이 재보자와 나눈 대화 그리고 그때 느꼈던 감정들이 담겨져 있었고 텔레그램 성착취 공동대책위원회 조은호 변호사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그녀는 디지털 성폭력이라는 범죄자체는 사람들이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행위들이 모이고 모여 걷잡을 수 없는 피해를 만들어 내는 범죄라고 한다. 아무생각없이 행하는 한번의 클릭 때문에 피해자는 더 고통받는다.

 

이수정 범죄 심리학자는 "내가 강간을 하기를 했어? 강제 추행을 하기를 했어?" 그냥 수위좀 있는영상좀 다뤘을 뿐인데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피해자 입장에서 보면 분명하게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핵심은 소비자가 없으면 이 범죄 자체가 성립하지 않았다는 말을 한다.

본인도 피해잔데
다른 사람이 피해를 겪는 걸
도저히 못 보겠어서

신고를 하신분들이 있다고 한다. 피해자들이 오랜시간 고통받다 제보와 신고를 함으로써 이 사건은 수면위로 들어날수있었다. 피해자들은 하나같이 자기 같은 피해자가 더 생기지 않길 바랬던 것이다. 

피해자분이  "이렇게 용감한 딸들을 응원할 수 있는 방법을 누가 좀 알려 달라"라는 댓글에 힘이났었다 라고 하더라 라는 말을 전하며 감정을 추스리는 오연서기자의 모습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감정을 공감했을것 같다. 

 

이후 미리 알았더라면 이라는 가정에 대한 대답들은 생략한다. 그리고 이 범죄를 통해 검거된 사람들 사건의 개요등이 간략하게 설명되고 영상은 마무리가 된다.


긴 내용을 다큐영상의 내용전개에 따라 간추려봤지만 방대한 분량임에 틀림없다. 

영상은 2019년 재보를 받은 한겨레 측의 인터뷰부터 시작되지만 중간 추적단 불꽃이 등장하며 2019년 7월의 배경이 등장한다.

하지만 전체 사건의 개요는 2018년 12월 대구 여고생 성폭행 사건 동영상이 N번방에서 유통되고 이게 신고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추적단 불꽃이나 레드팀 그리고 관심을 가지고 방송을 제작했던 사람들 덕분에 이 사건이 수면위로 들어나 범인을 검거하게 되었지만 그 이면에 오랬동안 피해를 받으면서 고통을 감내하고 두려움에 떨면서 다른 피해자들이 생기는것을 막기위해 용기를 낸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는 것. 더 첨언을 하고 싶지만 말주변이 그리 좋지못해 마음에 있는 말들을 다 써내려가지 못하는 능력이 한탄스럽습니다. 

 

아무튼 이런 용기있는 분들과 정의를 구헌하는 멋진 분들이 있기 때문에 힘들고 각박한 세상에서 한줄 희망을 보게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있거나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나무위키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이라는 제목을 검색하시면 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줄거리에서 대거 생략되었지만 취재하셨던 분들의 노고와 오랜시간 잠복수사 하신 분들 또 수사하시면서 겪었을 고초속에서도 끝까지 범인을 검거하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잘못한것 없이 졸지에 피해자가 되버린 분들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감히 힘내시란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그냥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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