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는 데 있어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를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시간 2월 10일 오전 미국의 1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후 3대지수 모두 하락
소비자 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예상보다 많이 급등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악화되고 올해 상당한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공고히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1월 CPI가 0.6% 상승하여 연간 인플레이션을 시장의 예상치 7.3% 보다 높은 7.5% 증가시켰습니다..
이것은 1982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근원 물가 상승률도 6%로 기대치 5.9%를 상회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근로자의 실질 소득은 0.1% 증가에 그쳤다.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가 특히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019년 8월 이후 최고치인 2%에 육박했습니다.
LPL 파이낸셜의 자산 배분 전략가인 배리 길버트는 "1월 인플레이션이 또 한 번 놀랍게 치솟으면서 시장은 공격적인 연준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는 분명한 징후가 나타날 때까지 잠재적인 연준의 과도한 긴축에 대한 시장의 불안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해당 소식에 3대지수 모두 약보합으로 시작을 했지만 장 시작 후 1시간이 돼가는 시점의 지수는 그 낙폭을 많이 줄이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 -0.26% , S&P 500 : -0.51% , 나스닥 : -0.70
나스닥의 경우 -1.45% 정도로 시작했었는데 어느정도 예상을 했기 때문인지 현재까지 잘 방어를 해주고 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바빠서 장마감까지 포스팅 마무리를 못했습니다.
4시가 넘어 살펴보니 3대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해 있습니다.
역시 인플레이션 압력과 국체금리 그리고 연준의 행보가 빨라질 거라는 예측 때문이겠지요?
나중에 뉴스 나오는 것을 살펴봐야겠네요.
소비자 물가지수 주요 내용
- 소비자 물가 지수는 소비자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지불하는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가격 변화를 측정한다.
-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인플레이션 지표이다.
- CPI 통계는 퇴직자를 포함하여 다양한 소득을 가진 다양한 개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특정 인구는 포함하지 않는다.
그럼 소비자 물가 지수가 미국 증시에 주는 영향을 알아보기 앞서 CPI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운송, 식품, 의료 서비스와 같은 소비재 및 서비스 가격의 가중 평균을 조사하는 측정값입니다.
가정이 소비하기 위해 구입하는 물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것들은 평균화된 가격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 항목들에 대해 가격 변동을 취하고 평균화해서 계산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 물가 지수의 변화는 생활비와 관련된 가격 변화를 평가하는 데 사용합니다.
또 CPI는 인플레이션 또는 디플레이션 기간을 식별하는 데 가장 자주 사용되는 통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와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어진 통화의 구매력이 감소하거나 대안적으로 전반적인 가격을 인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구매력 감소가 발생하는 비율에 대한 정량적 추정은 일정 기간 동안 경제에서 선택된 재화 및 서비스의 평균 가격 수준 증가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종종 백분율로 표시되는 일반적인 가격 수준의 상승은 통화 단위가 이전 기간보다 효과적으로 구매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CPI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비자가 재화와 서비스에 대해 지불하는 이러한 평균 가격 변화를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기본적으로 지수는 경제의 총 물가 수준을 수량화하여 국가 통화 단위의 구매력을 측정하려고 합니다.
개인의 소비 패턴에 근접한 재화 및 서비스 가격의 가중 평균을 사용하여 CPI를 계산합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CPI를 월 단위로 보고하며 1913년까지 계산했다고 합니다.
1982년부터 1984년까지의 지수 평균을 100으로 설정한 것을 기반으로 합니다.
소비자가 지불하는 소매 상품 및 기타 품목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지만 소비자 물가지수에는 저축 및 투자와 같은 항목이 포함되지 않으며 종종 외국인 방문자의 지출을 제외할 수 있습니다.
CPI의 활용
CPI는 경제 지표입니다.
인플레이션의 가장 널리 사용되는 척도이자 정부의 경제 정책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정부, 기업 및 시민에게 경제의 가격 변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경제에 대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기 위한 지침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경제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CPI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채권 및 상품과 같은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자산의 가격 예측에 영향을 미칩니다.
CPI와 이를 구성하는 구성요소는 소매 판매 및 시간당/주간 수입을 포함한 다른 경제 지표에 대한 디플레이터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구매력을 찾기 위해 소비자의 달러 가치를 평가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달러의 구매력은 총 물가 수준이 상승할 때 감소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지수는 또한 사회 조장을 포함한 특정 유형의 정부 지원에 대한 사람들의 자격 수준을 조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가사 노동자에게 자동으로 생활비 임금 조정을 제공합니다.
BLS에 따르면 5천만 명 이상의 사회보장 연금과 군인 및 연방 공무원 퇴직자의 생활비 조정이 CPI와 연결되어있습니다.
CPI에는 누구와 무엇이 포함되나요?
CPI 통계는 전문직 종사자, 자영업자 및 실업자, 소득이 연방 빈곤선 미만인 사람, 은퇴한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보고서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은 대도시 또는 시골이 아닌 사람들, 노당 가족, 군대, 현재 수감된 사람들, 정신 병원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미국 노동 통계국에는 CPI의 판매세 및 소비세(또는 소비재 및 서비스 가격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세금)가 포함되지만 소득세 및 사회보장세와 같이 연결되지 않은 다른 세금은 제외됩니다. 또한 투자(주식, 채권 등), 생명보험, 부동산 및 기타 소비자의 일상적인 소비와 관련이 없는 항목은 제외됩니다.
CPI 계산
계산은 저도 이해력이 딸려서 그냥 통계청에 있는 것을 옮겨왔습니다.
소비자 물가지수의 계산식은 지수 작성의 신속성과 경제성을 고려해 '기준시점 고정 가중산술평균법', 즉 라스파이레스 산식(Laspeyres' Fomula)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것 말고 다른 것 없나요? 봐도 모르겠음.
설마 이렇게 매번 계산을 하는 건 아니겠죠?
계산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려야겠습니다. ㅎㅎ
원글에는 CPI 유형과 지역 데이터 방법론에 대한 비판 등 더 많은 내용이 있습니다.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investopedia.com 사이트에서 CPI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또 한국의 통계청 홈페이지에도 아주 쉽고 자세하게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간단한 개념을 잡고 가실 분들은 한국통계청 자료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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