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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4회,15회 서현진 딸 잃고 오열, 허준호의 비밀

by 우공이부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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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눈앞에서 딸 잃고 오열,  14회 줄거리 15회 예고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지난 16일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 김지연, 극본: 김지은, 제작: 스튜디오S 보미디어)14회가 전파를 탔다.

13회에서 최제이(한주현 분)가 오수재(서현진 분)의 딸이라는 것을 밝히며 충격을 주었었는데, 14회에서는 딸을 눈앞에서 잃어버리는 충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되며 충격에 충격을 더했다. 

 

이런 충격요법 때문인지 순간시청률은 약 11%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예쁘고 깜찍한 딸 제이와 수재의 행복한 결말을 바랐던 우공은 들고 있던 전화기를 집어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에 빠지기도 했지만 뭐 어쩌리 드라마인걸.....

 

다른 충격적인 비밀도 드러난다. 최태국(허준호 분)의 숨겨진 비밀. 박소영(홍지윤 분) 태아의 친부가 최태국?

 

이날 방송된 14회에서는 너무 충격받은 오수재가 반신반의하며 제이를 자신의 딸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하지만 자신이 친엄마라는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불의의 사고로 딸을 잃고 말았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왜 오수재인가 14회 줄거리와 15회 예고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 왜 오수재인가 지난이야기 

왜 오수재인가 13회 14회 서현진, 황인엽 반격의 서막 그리고 충격 엔딩

 

왜 오수재인가 13회 14회 서현진, 황인엽 반격의 서막 그리고 충격엔딩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3회 줄거리 및 14회 예고 황인엽 모의재판으로 최태국에 선전포고, 딸 소식에 충격받은 서현진 황인엽 모의재판을 통해 최태국에게 선전 포고하며 자신의 존재감

psyrenovate.tistory.com

 

오수재는 반격을 준비하며 야심 차게 최태국을 만났지만 "제이 니 딸이다"라는 그의 말에 충격에 빠지고 만다.

 

 

◈ 왜 오수재인가 14회 줄거리뷰

오수재 14회 줄거리뷰 ① 사람이 이렇게도 징그러울 수 있구나!

8년 전 오수재의 사산은 예상대로 최태국이 꾸민 짓이었다. 당시 오수재를 최주완의 아내로, 집안의 며느리로 들이기에는 "한참 모자랐다"라며 지금은 어느 정도 자격을 갖추었지만...이라고 하는 최태국 "네 앞날을 생각해, 더 올라서게 해 주마"라며 최주완과 결혼 후 제이를 키우라고 말하는 그의 뻔뻔하고 징그러운 낯짝에 분노와 경멸을 쏟아낸다. 

 

참 징그럽다.
사람이 이렇게도 징그러울 수 있구나.

수재는 제이와의 만남을 떠올리며 "아직 확인한 게 아니야"라고 반신반의한다.

최태국은 최주완을 불러 '전나정 사건' 이전에 발생한 강은서(한선화 분)의 사고에 대해 묻는다. 

그는 전나정이전의 사건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최주완에게 그날 일을 추궁했지만 최주완은 10년전 사건 현장에서 "누가 오늘에 대해 물으면 너의 대답은 '모른다' 하나뿐이다"라고 했던 최태국의 말대로 "모르겠습니다"라는 대답을 끝까지 반복했다. 

최태국은 10년전 사건의 공범이 한동오(박신우 분), 이시혁(원형훈 분)을 한자리에 모은다. 한성범과 이인수도 함께한 자리에서 그날일을 말하자 자리는 개판이 되지만 최주완이 대답한 "모르겠습니다"가 답이라며 어떤 일이 있어도 그날 일에 대해 모르는 척하라고 당부하며 앞에 닥칠 위기를 대비한다. 

아 그 순간에도 서로에게 잘못을 떠넘기는 모지리 삼총사

모지리 삼총사를 단속한 최태국은 왜 오수재인가 방송 중 처음으로 망가진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의 앞날을 예고하는 듯보였다. 

하지만 끝까지 "지 주제도 모르고"라며 오수재가 했던 말을 떠올리는 최태국. 그는 역시 빌런이 맞았다. 이대로 쉽게 무너지진 않겠지. 뭔가 최후의 발악을 할 텐데..... 아무튼 참 징그러운 사람들이다.

 

왜 오수재인가 14회 줄거리뷰 ② 왜 널 몰라봤을까?

친자 확인을 위해 임승연의 도움을 받으러 간 자리에서 수재는 제이를 만나게 되고 둘의 잠깐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낸다. 

수재는 "왜 널 몰라봤을까?" 라며 자신을 자책하지만 솔직히 못 알아본 게 더 자연스럽지 않나 싶다. 핏줄은 당긴다지만 낳자마자 죽었다고 한 딸을 어떻게 알아봐! 수재야 괜찮아.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4회줄거리

한편 리걸클리닉 멤버들도 10년 전 김동구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조강자는 현 경찰서장인 강길주가 형사과장 시절 김동구를 범인으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었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다른 멤버들은 모지리 삼총사의 지문을 확보하며 김동구 사건 당시 칼에 있던 신원미상의 지문과 대조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공찬도 당시 증인이자 최초 발견자를 만나 검사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그리고 오수재는 기다렸던 제이와의 친자확인 결과를 보며 결심을 한다. 자신의 인생을 망친 것도 모자라 멀쩡한 아이를 죽은 존재로 만든 최태국의 극악무도한 만행을 그대로 묻고 지나 칠 수 없었던 수재는 최제이의 출생에 관한 비밀유지를 담보로 아이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 TK로펌 대표 변호사 자리를 요구한다. 하지만 최태국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무리한 조건, 그는 700억을 제시하며 자신이 갖게 될 권력으로 수재를 회유하려 하지만 수재는 대선 때가 되면 듣보잡 허접쓰레기가 대선후보가 돼서 심지어 당선되기까지 한다며 현 정부를 돌려 까는듯한 느낌의 발언을 하며 비장의 무기를 꺼낸다.

 

박소영의 태아와 친부를 확인한 친자확인서, 박소영의 배 속에 있던 태아의 친부가 최태국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그가 어떻게 박소영을 죽음으로 몰아갔는지 증거를 가지고 있다 말한 오수재는 "이건 제안이 아니에요. 명령이죠"라며 최태국이 쌓아놓은 아성에 정을 박아 넣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정보를 하나씩 풀어놓은 오수재덕에 이인수, 한성범, 최태국은 극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었고 만났던 여자들의 몰카를 찍었다는 한동오에 관한 찌라시도 돌고 있었다. 모든 게 오수재와 윤세필이 합심해 그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다른 곳에 신경 쓸 틈을 주지 않을 치밀한 계획이었다. 

거기다 한성범의 별장에서 뭔가를 발견하는 윤세필..... 이것이 10년 전 사건의 진실을 밝힐 결정적인 증거가 되려나?

공찬은 수재를 걱정하는 양화자의 말을 듣고 수재를 만나기로 하는데 수재는 최제이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발걸음을 돌리고 공찬은 그런 수재를 뒤쫓는다. 

다행히 수재는 멀지 않은 곳에서 제이를 찾을 수 있었다. 그도 잠시 최주완과 임승연의 목소리를 듣고 제이는 길 건너로 달려가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오수재는 눈앞에 벌어진 끔찍한 상황에 울부짖으며 오열하고 만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시작했지만 제이는 살아나지 못했고 수술실에서 이미 숨이 끊어진 아이의 작은 몸을 품에 안은 수재의 눈물은 멈출 줄 몰랐다. 8년 만에 딸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이제 막 진짜 자신의 딸임을 확인하고 가슴 아파했는데 그런 딸을 곧바로 잃어버린 오수재의 기구한 운명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 이렇게 비극적인 엔딩으로 왜 오수재인가 14회는 막을 내린다. 

 

 

◈ 왜 오수재인가 15회 예고

딸 잃은 슬픔 속 서현진, 변호사 영구제명위기

 

 

왜 오수재인가 15회는 딸을 잃은 슬픔을 간직한 오수재에게 설상가상 변호사 영구제명위기 까지 닥친다.

최주완은 제이의 죽음을 오수재에게 떠넘기며 그의 비열함을 드러내고 그 와중에도 자신의 위치를 지키려 하는 최태국의 야비함 또한 변하지 않았다. 그저 상처 입고 아파하는 건 언제나 약자의 몫이었다. 

 

최태국은 자신이 살기 위해서라도 오수재를 벼랑 끝으로 몰아야 한다. 그는 오수재의 변호사 등록취소까지 언급하며 몰아붙인다.

언론엔 오수재가 그동안 재판을 위해 증인을 매수했다는 말들이 퍼저나갔고, 백진기의 정체를 확인했는지 그의 청문회에 나간 최태국은 백긴기의 숨겨졌던 죄상을 드러내며 공격을 가한다. 

 

이 총체적 난국을 오수재는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인가? 이제 단 2회 만을 남겨놓고 있는 <왜 오수재인가>의 결말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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