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드라마

tnN 드라마 환혼 9회 10회 송림입문후 더 커진 정소민을 향한 이재욱의 연심

by 우공이부 2022. 7. 17.
반응형

tvN 드라마 환혼 9회 줄거리 10회 예고 이재욱, 정소민을 향한 연심 커져만 가고 

tvN 드라마 환혼 9회

송림에 들어간 장욱(이재욱 분)은 밖에 남은 무덕(정소민 분)을 보고 싶어 하며 연심을 더욱 키운다.

 

지난 16일 넷플릭스로 공개된 tvN 주말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9회에서는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가 떨어져 지내게 된다. 장욱의 송림 환영연이 끝난 후 다들 송림으로 돌아갔지만 무덕은 송림의 규정에 따라 밖에 남을 수밖에 없었다.

 

이날 9회에 주목할 부분은 얼음돌의 행방이다. 

특별히 글로 남기진 않았지만 장강이 진요원에 들어갔던 술사였음이 밝혀졌다. 장강은 진요원에서 얼음 돌을 꺼낸 후 환혼술을 익혔었고 고성과의 환혼을 통해 장욱이 태어났다고 오해하며 장욱의 기를 막고 잠적했던 것으로 진무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그동안 추측이 난무하던 얼음 돌의 행방과 진부연에 대한 이야기가 환혼 9회를 통해 그것도, 대호국을 위험에 빠트리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 진무와 서하선을 통해 듣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대부분의 의혹이 풀린 상태다. 진무와 서하선이 합심하여 10년 전 장욱이 봉인한 얼음 돌을 차지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 둘의 배후엔 또 어떤 인물이 남아있는 것일까? 

 

진부연도 진무가 죽였다고 착각을 하고 있지만 아직 살아있었고 어렸을 때의 충격으로 대부분의 기억을 잃고 자라오다 낙수가 환혼술을 펼치자 본능적으로 수기를 읽으며 그 흐름을 좇아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10회 예고에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이날 방송분에서 등장한 소이와 진무가 만나면서 또다른 긴장감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즉 9회는 더큰 도약을 위한 준비단계이며 장욱과 무덕이 자신들의 마음을 확인하며 서로를 그리워하며 앞으로 있을 둘의 관계 변화를 위한 준비쯤으로 여기면 별 무리 없을 것 같다. 

 

◈ 환혼 지난 이야기 

tvN 드라마 환혼 8회 줄거리 정소민 손 가르고, 이재욱 송림으로 9회 예고

 

tvN 드라마 환혼 8회 줄거리 정소민 손 가르고, 이재욱 송림으로 9회 예고

정소민이 손 가르며 뿌린 핏방울로 탄수법을 펼친 이재욱, 드디어 송림행이 결정되었다. 7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서 공개된 tvN 드라마 '환혼 8회'에서는 전편에 환혼술에 당한 듯 보였던 장욱(이

psyrenovate.tistory.com

무덕이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세자를 이기고 송림 정진각의 술사가 될 자격을 얻은 장욱의 모습이 그려진다. 

 

◈ tvN 드라마 환혼 9회 줄거리뷰

 

환혼 9회 줄거리 뷰 ① 얼음 돌 그리고 진부연

장욱은 드디어 정식으로 송림 정진각 술사가 된다. 

그리고 어머니 도화의 초상 앞에서 그 기쁨을 나눈다.

 

스승이 되어달라던 짐작도 못한 개소리를 하던 장욱이 드디어 진정한 송림의 술사의 길을 가게 되자 무덕은 감회가 새로웠다.

사심 가득한 제자와 스승 사이인 장욱과 무덕 이 둘의 감정은 커져만 가는듯한데.....

한편 진무와 서하선을 통해 공개되는 숨겨진 진실들.

전편에서 언급되었던 진요원에 들어갔던 송림 술사는 장강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진무는 장강이 얼음돌을 꺼내고 사술인 환혼술로 장욱이 태어났다는 것을 말하며 제왕성을 타고난 장욱은 송림에게 제앙이라 말한다.

서하선은 장강이 장욱의 의중이 궁금했다. 세상을 손에 쥘 수도 있었을 텐데 왜 얼음돌을 다시 봉인했는지.... 이에 진무는 그가 냐약했기 때문이라며 길주의 죽음 배후에 이선생을 지목하며 자신들의 힘을 더 키워야 한다 말한다. 

진무와 서하선은 10년 전 장강이 봉인했던 얼음돌을 꺼냈다. 그때 동원되었던 아이가 진부연이었고 그당시 얼음돌을 찾아낸 진부연은 죽었다 말한다. 그리고 그 죽은 진부연을 대신할 가짜를 내세워 진호경을 꼭두각시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때마침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타나는데 무덕을 찾는 사기꾼 소매치기 소녀 소이. 그녀는 무덕 즉 진부연의 머리끈을 가지고 있었다.

근데 진무에게 먼저 눈에 띄어 진호경을 속일 가짜 진부연으로 될 것 같은 강한 예감이....!!!

 

 

환혼 9회 줄거리뷰 ② 서율, 고원, 장욱 그리고 무덕

한참 장욱의 환영잔치가 열리고 서율은 마음의 길을 잃어버리고 무덕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무덕만 보고 가기로 다짐한다. 낙수를 그리워하는 서율. 서율이야기를 흐름상 빼려다가 너무 절절하게 나와서 그냥 딱 써버렸네.....

 

환영식이 무르익어갈 무렵 박진과 장욱은 사술에 대한 가치관으로 갈등한다. 송림술사들은 사술을 사용하게 되며 온몸의 기맥을 자르고 추방하는 규율이 있는 반면 장욱은 술법이 문제가 아니라 술법을 쓰는 사람이 문제라며 사술로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쓸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었다. 아마 후에 죽어가는 낙수를 아니 무덕을 환혼술로 살려내지 않을까?

갈등이 더 고조되어갈때 세자가 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잔치 분위기는 냉랭해진다. 세자는 적어도 겉으로 보이기엔 뒤끝이 없는 성군의 자질을 보이며 장욱을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이에 장욱도 성군이 되라며 술잔을 주고받으며 덕담을 나눈다. 그리고 무덕이 분위기를 띄우며 둘의 사이는 그렇게 화해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 둘을 바라보는 박진의 마음은 편치만은 않았다. 왕위를 계승할 세자와 제왕성의 운명을 타고난 장욱이 함께 마주하고 있으니 불안할 수밖에.....

 

진요원의 진우탁은 환혼 9회에서 처음 얼굴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그는 눈을 가리고 있는 한 여자아이를 데리고 온다. 아무것도 기억을 하지 못하는 아이를 데리고 진요원입구에 서는 진호경. 역시나 진요원의 문은 열리지 않았다. 진부연을 그리워하는 진호경은 다른 아이를 데려온 진우탁을 원망하며 이제 진무와도 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말한다. 

근데 세자 장욱 축하연에 참석한 이유가 무덕이를 보고 싶어였구나! 이렇게 여주 하나에 남자 셋이... 이러면 아주 곤란한데...ㅋ

옹졸한 세자의 마음을 딱딱 알아서 읽어내는 이 능력이 세자가 무덕을 보고 싶어 하는 원동력인듯한데.... 사약을 내리는 심정으로 술을 하사한 세자의 마음을 딱 집어내는 무덕..ㅋ 그러나 죽어도 장욱 편에 서겠다는 말을 듣고 실망하는 세자.

 

 

 

환혼 9회 줄거리뷰 ③ 생 이별한 장욱과 무덕

환영연은 무사히 끝나고 송림으로 복귀하는 길에 무덕은 송림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출입에 제한을 받는다. 그리고 규정상 기본 소양교육이 끝나기 전까지 장욱은 송림 밖으로 나갈 수도 없다. 무덕은 못 들어가고 장욱은 못 나오고 둘은 같이 있을 수 없다.  여기서부터 환혼 10회 예고편에 나왔던 무덕의 '송림 사람 되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모양이다. ㅋ

한편 술병 난 장욱을 허윤옥에게 떠넘기고 사라지는 허염. 이렇게 무덕이 애타는 줄도 모르고 새로운 삼각관계의 전조가 시작되는데....

그나저나 서율의 안타까운 무덕 바라기는 언제까지 진행되려나?

잠에서 깬 장욱은 무덕을 찾지만 무덕 대신 순이가 나타나고 허윤옥이 허염의 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길주를 잡던 날의 일을 발설하면 곤란해질 것을 염려한 장욱은 급히 윤옥을 찾아 입단속을 한다. 그리고 무덕을 찾지만 무덕은 송림 어디에도 없었다. 

 

여기서 박진(유준상 분)은 눈치코치 없는 가망 없는 불치병 판정을 받으며 의문의 일패를 당하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다시 보기나 관련 클립을 찾아보시길. 참고로 넷플릭스를 보시는 분은 59:29초 정도를 맞춰서 보시면 됩니다.

장욱은 박진을 찾아가 무덕을 들일수 있도록해달라고 때를 써보지만 박진이 탄수법을 전수한 스승에 대해 물으며 추궁하자 무덕이 환혼인임을 들킬 위험을 직감하고 송림의 규율을 따르겠다며 한발 물러난다. "그깟 하인 아이 하나 때문에 쫓겨날 순 없잔습니까"

 

무덕은 그 시간 취선루 주월을 통해 비밀리에 거래되는 송림 영패를 구하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주월은 도망 다닐 때야 무덕이 필요했지 지금은 정진각 하인들이 수발을 다 들고 수련도 송림술사들이 도울 텐데 굳이 네가 왜 필요하냐며 무덕에게 현실을 알려준다. 

무덕은 그 말에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흔들리는 무덕앞에 주월은 송림 구인광고를 보여주며 송림에 들어갈 방법을 알려준다. 

송림을 다녀온 김도주를 본 무덕은 장욱이 마음에 품고 있는 '높은 나무 꼭대기에 혼자 있는 새알 같은 여인'이 자신임을 깨닫고 그의 연정을 깨달은 무덕은 그와의 시간을 되뇌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있었다. 장욱 또한 새알을 만지낙 거리며 무덕을 그리워하며 환혼 9회는 막을 내린다.

 

역시 늘 붙어있다 좀 떨어져 있어야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애정이 끓어오른다니깐.

 

◈ 드라마 환혼 10회 예고

보이지 않는 서경 선생의 심서를 읽어내야 하는 장욱, 박진은 장욱에게 술법을 가르칠 생각이 없다 말하고 허염은 장욱을 술사로 받아들인 게 아니라 송림에 가두기 위해 받은 거라 탄식을 한다. 그 시각, 하인 선발대회에 나간 무덕은 예상회의 난이도에 절망하게 되는데...

율과 당구, 세자는 위기에 빠진 무덕을 도우려 한다. 

 

그리고 지난 회 예고에 나왔던 하인 선발대회가 9회에서 이뤄졌어야 했건만 10회로 미뤄진 연유가 뭔지 잘 모르겠다.

환혼 10회 예고를 보면 장욱이 송림에서 나와 무덕의 편지를 받아내는 장면이 보이는데 이것이 10회에 나올지 아니면 다음회로 밀릴지 이것도 장담 못하겠다. 편집과 연출 즉 제작진의 맘이니까.ㅋ

아무튼 둘 다 스스로의 마음을 알아버렸으니 어떻게든 함께하기 위해 노력할 터 둘의 애틋한 그리움이 극적인 만남으로 이뤄지길 기대해본다.

tvN 드라마 환혼은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