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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잘 나온 경제 지표가 끌어내린 미국주식시장. 8월 30일 미국 3대지수 하락 이유.

by 우공이부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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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10에 나온 두가지 경제 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경제가 탄탄해 지면 연준의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는 상황이 벌어진거죠.

지난 금요일 잭슨홀 미팅을 깃점으로 떨어지던 미국증시가 조금 올라가는 듯 보였었는데 고용이직관련공식 보고서 미국 7월 신규 구인이 1,123만건으로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내구제 제조업 부분이 조금 구인감소가 있었지만 서비스쪽에서 구인이 견조했고 총 해고율도 전달과 큰 변화가 없습니다.

7월이면 거의 하반기라고 볼수 있는데 연준에서 보는 인컴잉데이터가 좋게 나온걸로 보아 파월이 말했던 고통에 대한 면역이 있을것이라는 판단을 할거라는 예측으로 월가가 판단하고 3대 지수들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비자 심리지수 8월기준인 CB 소비자 심리지수 103.2로 잘나왔습니다. 예상치는 97.9였죠. 즉 소비심리는 아직도 좋다! 라고 판단할 수있는것이죠. 현재 미래 소비자심리 모두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가능하다는거죠. 물론 지금나온 보고서 데이터를 본다면 말이죠. 

 

굿 뉴스가 베드 뉴스가 되어가는 상황. 이제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이후 긴축에 무게를 더 실어줄수있는 2가지 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로서 한동안 더 시장은 출렁일 가능성이 보입니다. 

현재 국제 유가 WTI는 4% 넘게 하락중인데 이건 조금 후에 미국의 비축량 발표에 따라 바뀔수있을것 같구요. 

 

그런데 현지에서 제가 느끼는 상황은 고용지표가 잘나왔지만 업종별로 차별은 있을것 같구요. 빈부의 격차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을거에요. 

가게에서 느끼는 분위기가 그래요. 미국에서는 정부돈을 받아 쓰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이들은 정상적인 직업을 가지게 되면 보조금이 없어지기 때문에 케쉬를 받는 파트타임을 선호하죠. 

 

그리고 신규 카드를 만드는 사람들의 수도 많이 늘어 가게부채가 상당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이거 나중에 한꺼번에 터져서 난리가 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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