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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ADP 고용보고서 미국 고용지표 반전

by 우공이부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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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들이 속속들이 발표되는 가운데 오늘 발표된 8월 ADP 데이터는 예상보다 좋지않게 나왔다. 

예상치는 28.8만건 증가였는데 발표된건 13.2만건으로 한참 하회했다. 

이는 예상보도 고용이 빨리 늘지 않고 고용속도가 둔화되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하는것이다. 

 

그렇다면 ADP 고용보고서(ADP Employment Peport)가 뭔가하는 의문부터 가지게 될것인데 이는 정부부문을 제외한 비농업부문의 월별 경제 데이터를 제공한다. 노동통계국의 고용보고서 발표 이틀전에 발표되며, 미구 정부의 월간 고용서에 대한 선행지표로 인식되지만 보다 상세하고 포괄적인 미국 정부의 고용보고서와 그 결과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ADP는 미국 민간 고용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급여를 관리하는 특수성으로 인해 미국 노동 시장의 동향을 조사할 수 있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급여 서비스 및 관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Moody's Analytics의 도움을 받아 보고서를 발행한다. 

 

말그대로 급여의 움직임을 통해 노동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참조하는 지표중의 하나이다. 

이게 정확하게 맞아들어가지 않을수도 있다는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 새로 지어지는 공장들 쪽으로 사람들이 이직을 하며 정해진 노동력이 옮겨가는 것일뿐 옮겨간 자리가 쉽게 메꿔지지는 않는것같다. 

 

우리와 거래하고 있는 한 거래처의 예를 들어보자면 이렇다.

예전 같으면 회사에 오래 일해 인건비가 비싼 인력즉 나이와 경력이 많은 인력들을 내보내고 약간의 경력과 젊은 나이를 무기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사람 그러면서도 인건비가 간부급보다 저렴한 직원을 새로 뽑아썼었는데 요즘은 이런 사람 뽑을길이 막막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도 인건비 부담을 안고 자신을 계속 고용하고 있다라며 자조했다. 

 

또한 자기가 다니는 회사 근처에 공장이 생겼는데 아에 그쪽으로 이직한 사람들도 많다고 덧붙이며 출장을 많이 다녀야하는 영업사원이 이제는 기피대상이라고 했다. 제시하는 초봉이 코로나 이전보다 2배나 뛰었지만 사람을 구할수 없는 상황. 그래서 있는 사람들이 무리하게 일정을 소화해야하고 이게 싫어 또 그만두는 사람이 나오는 악순환의 연속. 

 

이건 일부 도매상의 이야기지만 이런 현상들이 트렌드처럼 퍼져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 넋두리 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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