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클럽'인물관계도,등장인물 몇부작?

'그린마더스클럽'인물관게도,등장인물, 몇 부작?

인물관계도

출처:jtbc

기본정보

미국사는 엄마들 사이에서 JTBC 수목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같다.

아내는 모든 방송매체 드라마를 거의 다 보는데 '재밌다'라고 말하는 드라마는 많지 않다. 그런데 이 드라마 재밌다고 한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그린마더스클럽은 총 16부작이다.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관심으로 확산될 소지가 충분하다.

 

이 드라마의 제목은 '녹색어머니회'의 고급진 버전이라는 사실. 나도 드라마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ㅋ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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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드라마에는 이은표(이요원)와 상위동 학부모 서열 1위 '타이거 맘' 변춘희(추자현), 미모와 재력을 모두 갖춘 완벽한 엄마 천상계 서진하(김규리) 아이와의 정서적 교감을 중시하는 '스칸디맘'(장혜진) 그리고 현대판 맹모 박윤주(주민경)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중 이은표만 이사를 통해 새로 합류된 케이스다. 아이들은 전학생

 

 

지난 6월 온라인으로 열린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이요원은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드라마"라며 "학부모들만의 드라마가 아니라 여자들의 우정도 있고 스릴러도 담긴 작품"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녀는 "제가 아들 둘을 둔 엄마로 나오는데 대본이 너무 현실적이었다"면서 "제 주변에서 들었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작가님 본인이 경험하고 들은 걸 많이 묻어나게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이은표라는 캐릭터를 '자녀 사교육 커뮤니티에 막 입문해 욕심도 많고, 재능도 많지만 이인자로 살 수밖에 없는 여자'라고 소개했다.

 

 

변춘희 역을 맡은 추자현은 매력 있는 역할 이라며 대본을 받았을 때 자신이 없었다. 과연 이 역할을 잘 표현해서 전달할 수 있을까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여서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했다. 그녀는 작품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감독님과 작가님 미팅 후에 이 두 분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관객들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열정이 저에게 감동으로 왔다. 드라마가 한 사람이 잘한다고 좋은 결과가 나는 것은 아니다. 이분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하는데 설레고 기대감이 컸다. 나도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김규리는 서진하라는 인물은 "미모와 재력을 겸비한 거기다 자상한 남편에 아들은 5개 국어를 한다. 남들이 보기에는 완벽한 모습을 하고 있다."라면서도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 결핍이 강하다. 불안한 점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극 중에는 온 동네 엄마들의 선망의 대상인 펜트하우스 여신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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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JTBC에서 제시하는 전체 기획의도를 다 옮기지는 않았다.  

그중 일부만을 발췌했다.

"이 커뮤니티 안에서 그녀들은 위태로운 줄다리기를 시작한다.

바로 엄마들과의 우정과 적당한 관계 사이의 팽팽한 딜레마.

우정은 인간의 영역이다. 그러나 모정은 짐승의 영역이다.

혹자는 말한다. '아이를 매개로 만난 사람들은 한 손엔 칼을 들고 다른 손으로는 악수를 하는 중인 거야.

언제 그 칼로 너를 찌를지 알 수 없어.'

 

-생략-

 

이 드라마는 바로 그 양면에 대한 자각에서 출발했다.

인간이자 엄마로 살아가는, 모든 중년 여자들의 미생을 응원하다.

 

 

시청률

시청률은 1회 2회 기준 전국 2.519%, 2.991%, 수도권은 2.967%, 3.456% 로 기대만큼 나오진 않았다는 평가다.

시청하면서 프랑스어로 대사 치는 장면들이 종종 있는데 일하면서 듣기 중심으로 드라마를 보는 나에게는 좀 몰입감이 떨어지는 장치로 작용했다. 

 

나중에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목록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인기가 높아지면 좋겠다. 한국의 콘텐츠 산업이 전 세계로 지속적인 확장을 해나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