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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4회 줄거리 이요원의 이유있는 태세전환 아들 알고보니 영재 과학대회 우승

by 우공이부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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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 클럽' 이요원 아들 알고 보니 영재! 과학대회 최우승!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극본 신이원/연출 라하나) 4회 에서 이은표(이요원)의 아들 동석(정시율)이 영재 판정을 받았다. 자신이 아들이 무시당하자 대안학교로 전학을 결심하고 이사까지 추진하려 했던 은표(이요원)의 표정은 달라졌다. 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하는 내용이 담겼다.

미성취 영재 :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어도 그걸 산만함으로 오인하면, 결국 영재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사그라드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부모의 서포트가 진짜 중요하다.

아빠는 이미 동석이 영재인걸 눈치챘었다.

 

이은표(이요원)는 아들 동석이 상위 0.01% 영재 판정을 받자 태도가 돌변했다. 

바로 검사자가 말한 미성취 영재와 "부모의 서포트가 진짜 중요하다" 라는 말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또 그동안 동석이 해왔던 이상한 행동들과 그림들이 모두 이해가 되었다. 

 

은표의 얼굴만 봐도 세상이 달라보이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부모의 마음이란 다 똑같지 않을까? 손주가 영재라는 소식을 들은 시어머니의 태도가 돌변하는 장면도 참 공감이 되는 장면이었다.

이은표는 영재반을 찬성하며 변춘희(추자현)에게 유빈(주예림)과 한 팀이 되어 과학 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말한다.

춘희(추자현)는 "미안하지만, 애 문제에 개인적 친분을 섞지 않는다"라고 은표의 제안을 거절한다. 

은표는 "책임지고 입상시키겠다. 한 번쯤 베팅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냐"며 동석의 과학팀 합류를 설득했다.

집까지 내놓고 이사를 결심했던 은표의 돌변한 행동에 뭔가 비장의 한 수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잠시 결국 변춘희는 다른 엄마들의 반대에도 동석을 과학팀에 합류시켰다. 극 중간중간 은표와 춘희가 친분을 쌓아가는 장면을 보면서 예전 아내의 모습이 떠올라 혼자 많이 웃었다.

하지만 사촌동생 박윤주(주민경)는 은표에게 자신이 찜한 자리를 가로챘다며 분노하며 동석의 수준을 얕잡아봤다. 

그런 그녀에게 "한 번만 더 내 아들 무시했다가는 진짜 가만 안 둔다"라고 경고하는 은표. 이후 동석은 중학생 이상 수준이라는 담당 선생님의 칭찬을 받으며 팀원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영재반 폐지에 힘을 실어주던 서진하(김규리)가 박윤주와 과학 대회 한 팀을 제안한다. 앙리(신서우)와 수인(박예린)이 한 팀을 결성한다. 또 진하는 윤주를 통해 은표의 속사정을 조금씩 알아낸다. 

과학 대회날, 은표는 실수로 준비물을 챙기지 못했지만 동석의 기지로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긴 했다.

 

그러나 수상은 불확실해졌고 그에 따른 불만을 토로하는 팀 엄마들 때문에 다시 의기소침해진 은표.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장려상이 지나고 사실상 수상을 포기했었지만 앙리와 수인이 우수상, 동석과 유빈의 팀이 최우수상을 받게된것이다.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그리고 넷플릭스에서 동시에 방영하기 때문에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 마지막에는 예전의 감정이 남아 있는 루이(로이)와 은표의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진하가 보면서 그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더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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