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저린 증상 뇌졸중 전조증상 의심해 보세요.
요며칠 계속 머리가 지끈 거려서 무엇때문에 그러가? 하고 구글링을 하다 깜작놀랐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이라니요? 에이 설마 아니겠죠? 그냥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아서 그러겠죠?
일단 저도 궁금해서 뇌졸중이 뭔지? 그리고 그 전조증상이 뭔지? 대비책은 있는지 등등 한번 정리를 해봤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졸중(stroke)은 뇌혈류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유발된 국소적인 신경학적 결손 증상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뇌혈관질환'또는 '중풍'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그 혈관을 통해 혈류를 공급받던 뇌세포가 손상을 받아서 뇌에 국소적인 기능 부전으로 의식장애, 편측마비, 언어장애등 다양한 신경학적 결손이 수반되는 질환입니다. 뇌졸증은 증상에 대한 용어구요
의학적인 질병으로 칭할 때는 뇌혈관 질환(cerebrovascular accident ; CVA)라고 하고 미국에서는 cerebrovascular stroke라고 합니다.
위키백과에서 보면 미국의 경우 뇌졸중이 사망률 3위라고 하네요, 신체 장애의 경우 첫 번째 원인으로 꼽히고 힜다하는데 건강관리에 더 힘써야 하겠습니다. 다행히 기술의 발달로 사망률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뇌졸중의 종류
◈ 뇌경색(cerebral infarction)
: 뇌혈관이 막혀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피가 뇌에 통하지 않아 뇌의 일부가 죽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 원인은 혈전으로, 뇌 혈관이 막히는 위험 인자는 혈전이 생기게 하는 모든 생활습관병이며 그 중에서 가장 큰 원인은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위키피디아를 보면 TOAST 분류법에 따라 5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큰 동맥 죽상경화(Large artery atherosclerosis)
- 심장-대동맥 색전(Cardio-aortic embolism)
- 작은 동맥 폐쇄(Small artery occlusion)
- 기타 원인(Other causes)
- 원인 불명
이건 좀 어렵구요.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이렇게 분류를 하고있습니다.
- 혈전성 뇌경색 : 동맥경화중이 생겨 손상된 뇌혈관에 혈전이 생기면서 현관이 좁아져서 막히는 경우입니다. 수도관에 녹이 스는 경우를 생각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 색전성 뇌경색 : 심장 또는 목의 큰 동맥에서 생긴 혈전이 떨어져 나가 혈류를 타고 흘러가서, 멀리 떨어져 있는 뇌혈관을 막아 생기는 뇌경색입니다.
- 열공성 뇌경색 : 뇌의 아주 작은 혈관이 막히는 경우입니다.
◈ 뇌출혈(cerebral hemorrhage)
: 뇌혈관벽의 약한 부분이 터져 출혈이 일어나는 것이다. 뇌일혈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인 뇌출혈과 비교하여 두개골 내의 출혈에 한해서 뇌일혈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크게 뇌실질내 출혈과 지주막하(거미막 밑 출혈)출혈로 나눕니다.
- 뇌실질내 출혈(Intraparenchymal hemorrhage) : 갑자기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 안에 피가 고이는 병입니다.
- 지주막하 출혈(Subarachnoid hemorrhage): 동맥류(혈관벽이 약해져서 혈관이 혹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가 터지면서 뇌를 싸고 있는 거미막(지주막)밑에 피가 고이는 병으로 심한 두통과 구토가 특징이며 심하면 혼수 및 사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원인 모를 뇌졸중 : 뇌졸중 환자의 약 30%는 원인을 밝힐 수 없다고 하는데요 현대의학으로도 이정도 확률이라니 첨 믿기 어렵습니다만 원인 미상의 뇌졸중은 젊은 연령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이 스트레스가 쌓여서 머리가 저리는 현상이 나타나는것 같거든요.
다음은 뇌졸증의 위험인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원인이 나쁜 생활습관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그 외의 원인은 만성질환인데요.
저는 수면시간이 너무 작아서 (많이자면 매일 4~5시간) 요며칠 일부러 더 자기 위해 노력중인데요. 적어도 7시간정도 수면을 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나쁜 생활습관: 흡현, 비만 및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과음, 수면부족
- 뇌졸중을 일으키는 만성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기존의 뇌졸중
- 조절할 수 없는 위험인자 : 나이,성별,인종, 가족력이 있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뇌졸중 발생이 증가하며 50대 이후에는 10년마다 두 배씩 높아지고, 남성이 여성보다 높고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뇌졸중 발생과 뇌출혈의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아마도 자주 발끈하는 못된 성질때문에 남자이며 동양인들이 더 많이 발생하는것 같아요. 미국생활을 오래하다보니 확실히 차이점이 보이더군요. 미국사람들은 좀 속터지게? 여유러워서 탈이긴 합니다.
- 조절할 수 있는 위험인자 :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심방세동, 관상동맥질환 등). 고지혈증, 흡연,비만, 경동맥협착 등으로 꾸준한 약물 복용과 생활습관 교정으로 조절 가능하며, 가장 위험한 인자는 이전에 뇌졸중을 한 번 이라고 경험한 적이 있는 경우라고하니 담당전문의와 지속적인 상담이 좋을것 같아요. 미국은 주치의 개념이 있어서 관리가 편한데 보험료가 너무 비싸서 고민입니다. 한국 의료보험 체계가 너무 부러워요.
뇌졸중의 주요 증상
- 한쪽 팔, 다리가 힘이 없어지거나 감각이 둔하다.
- 한족 눈이 안 보이거나 물체가 두개로 보인다.
- 말을 알아듣지 못하거나 발음이 어눌하다.
- 갑자기 망치로 맞은 듯한 아주 심함 두통이 있으면서 속이 울렁거리고 토한다.
- 어지럽고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면 걷는다.
뇌졸중 발생 시 대처럽
뇌졸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며, 뇌졸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후 3시간이내에 응급실에 도착해야 합니다.
뇌졸중의 증상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병원에 가지 않고 손끝을 바늘로 따거나, 침을 맞거나, 팔다리를 주무르거나, 물을 먹이거나, 우황첨심환을 먹이거나 하는 등의 행위는 절대로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가까운 응급센터로 이송해야 합니다.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 주위의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911)에 전화를 합니다.
뇌졸중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해야합니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뇌졸중과 식사 요법과 운동
규칙적인 식사습관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짜게 먹는 것과 과도한 지방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는것이 좋고 단당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않다고 하네요.
규칙적인 식사습관만큼 규칙적인 운동습관도 중요합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혈압을 낮추고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뇌졸중을 예방하는 가장 현명한 지름길입니다. 운동은 빠르게 걷기나 가벼운 조깅같이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은데 하루 30분 이상, 적어도 일주일에 3~4회는 운동을 위해 투자를 해야합니다. 특히 뇌졸중의 경험이 있거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추운 날씨나 이른 아침에는 운동을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출처: 위키백과[뇌졸중] ,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 포스팅 내용과 유사한 뇌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해당 내용과 100% 연관되어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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