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세상에서 유일한 기쁨

세상에서 유일한 기쁨은 시작하는 것

The only joy in the world is to begin
-Cesare Pavese-

"세상에서 유일한 기쁨은 시작하는 것입니다. " - 체사레 파베세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것.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

이것은 설렘과 기쁨을 동시에 가져다준다.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것.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

이것은 긴장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오늘은 그가 남긴 명언을 통해 시작이라는 것이 주는 미적이자 변형적인 힘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체사레 파베세(Cesare Pavese) 이탈리아 문학의 거장으로 시인, 소설가, 문학 평론가이자 번역가로 다양한 문학 장르에서 활동하며 작품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지혜와 감정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는 1908년 9월 9일 이탈리아 산토 스테파노 벨보에서 태어나 1950년 8월 27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사망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는 심한 우울증과 싸우다 41세의 나이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아마도 반파시스트 활동으로 인해 1935년 체포되어 투옥되었는데 이때의 후유증으로 인한 결과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그는 노동, 사랑, 인간 조건 등의 주제를 탐구하는 시집 "라보라레 스탠카"(1936)로 데뷔하였습니다.

파베세의 대표소설은 "달과 모닥불"[The Moon and the Bonfires ("La luna e i falò") (1950)]로 이 소설은 정체성, 망명, 제2차 세계 대전의 영향을 주제로 쓰였다고 합니다.

수년간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전후 이탈리아 사회의 변화와 씨름합니다.

반 파시즘 활동을 하던 파베세의 정체성이 녹아있는 소설일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시집 "죽음이 올 것이고 당신의 눈을 갖게 될 것입니다"("Morte verrà e avrà i tuoi occhi") (1951)는 사후에 출판되었는데 이 컬렉션은 필멸성과 죽음의 불가피성에 대해 성찰합니다. 특히 제목의 시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파베제의 말은 그의 가치관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의 삶의 여정과 작품을 통해 우리는 시작하는 행위의 독특한 힘과 새로운 것을 시도함으로써 찾는 기쁨에 대해 알게 됩니다.

시작이라는 의미가 주는 변형적인 힘에 대해 생각해 보는데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여행이나 개인적인 성장을 위한 미지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찾아지는 독특하고 변형력 있는 무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또한 생각에 따라서는 새로운 시작이 제공하는 기회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격려를 주고 있습니다.

목표나 인생의 새로운 단계를 향한 첫 발걸음에서 나오는 흥분, 긍정적인 변화의 가능성 같은 것들은 시작의 행위에 기쁨을 제공하는 요소들입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어떤 여정에서도 두려움과 긴장이라는 감정이 주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부분은 첫걸음을 떼어나가는 순간이 됩니다.

이 순간 우리는 파베제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기쁨의 시작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함으로써 관성과 망설임 또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의 포부를 향한 그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삶의 다양한 장을 헤쳐나가는 동안, 체자레 파베제의 명언을 기억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며 어느 쪽에 포커스를 맞추느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 새로운 시작마다 성장, 만족감, 그리고 기쁨을 발견하는 기회로 삼을지 아니면 두려움과 불안에 떨며 일을 망칠지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