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드라마

아다마스 12회 줄거리 13회 예고 관전포인트 지성 불러들인 이경영 그가 원하는 것은 진짜 아다마스!

by 우공이부 2022. 9. 2.
반응형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진짜 아다마스를 찾기위한 권재규의 큰그림 모두가 속았다.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12회> 줄거리 리뷰

 

  • 궁지에 몰린 특수본
  • 하우신과 송수현(지성 분)을 해송원에 불러들인건 권재규(이경영 분)였다.
  • 권재규와 거래하는 은혜수(서지혜 분)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12회는 11회의 반전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해답을 주는 모양세로 전개되었다. 전날 방송된 '아다마스11회'는 모든것이 권재규의 계획하에 이루어졌을것이라는 떡밤을 던졌었고 12회는 권재규의 치밀한 계획과 그의 무서움을 알리는 한 회였다. 

 

자신의 입지를 굳히려고 김서희를 통해 작전을 짰던 이팀장은 주인을 우롱한 댓가를 치뤄야 했고, 그동안 입다물고 충성하던 권집사가 반역을 한건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의심하면서 부터라는 힌트를 주었다. 

 

또한 하우신을 초대한게 윤비서가 아니라 권재규의 추천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아다마스 최종빌런인 권회장의 음험함과 무서움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창우가 살아있었던 것이 권재규가 살려주고있었다는 것과 진짜 아다마스가 송수현이 어렸을때 선물로 받았던 캡틴아메리카 인형안에 있을것이라는 암시도 나왔었다. 

 

그럼 좀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다마스 12회 줄거리>를 리뷰하며 나누고 13회 예고를 통해 다음이야기 관전포인트를 알아보도록 한다.

 


아다마스 최종빌런인 해송그룹 권재규 회장
해송 비밀조직 팀A의 리더 이팀장이 진짜 아다마스를 찾아오라고 하우신에게 협박중

권재규는 언제부터 아다마스가 가짜라는 것을 알아차렸을까? 

팀A의 이팀장은 하우신에게 진짜 아다마스를 찾아오라고 협박하며 진짜 아버지인 이창우가 진짜 아다마스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말을 남긴다.

상암시장에서 유세중인 황병철. 송수현은 기념식장에 꼭 있어야할 곳에 없었던 황병철이 없었다는 것에 주목하며 문제의 폭탄이 그의 유세장소인 상암시장에 설치되어있을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폭탄조끼의 해체의 막바지에 달하자 김서희에게 접근하는 이 남자. 왠지 팀A 소속같은데......이 남자는 약을 탄 물을 마시게 한후김수연의 손에 감긴 테잎을 새로 갈아주겠다며 뜯어내고 사라져버린다. 김서희는 서서히 정신을 잃어가고 결국 원격장치를 누르고 있던 손가락이 떨어지는데 그 순간 상암시장쪽 황병철의 유세차량이 폭발한다. 

다행히 송수현이 간발의 차이로 미리도착해 황병철을 가로막았아 황병철은 무사했지만 무시무시한 사건을 기획했던것 같은 팀A의 계획이 고작 이정도였다는 것에 대해 그동안 그렇게 긴장시켜왔던 스케일에 비해 턱없이 못미치는 연출이 조금 아쉬운 장면이었다. 조금더 시간을 끌고 시장인원을 대피 시키며 시장을 다 날려버리는 정도의 스케일은 나와줬어야 한 회를 통채로 끌고갔던 그 긴장감이 유지되었을 텐데......

이번 폭탄테러시도와 폭발로 인해 기념식 행사장에서 벌어졌던 권집사의 반역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은혜수는 이런 상황을 보며 권재규의 능력을 다시한번 실감하게 된다. 

그때 썬이 권재규의 호출로 해송원에 당도하며 또 뭔가 큰 일이 벌어질거라는 복선을 깔아준다.

김서희는 자살폭탄 테러로 기정사실화 되어 버렸고, 왜 김서희여야만 했는지 설명이 이어진다. 이는 황병철을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황병철을 칼로써 정적을 제거하려는 음모였다. 그리고 특수본을 수면위로 끌어올려 VIP까지 노렸던 것. 

송수현은 김서희에게 사실대로 진술하게해 권회장을 끌어들이자 제안하고 이때 권재규는 썬으로부터 사건의 전말을 들으며 이번 사건이 이팀장이 권현조 길들이기를 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게된다. 역시 권재규가 앞장섰다면 이정도로 끝나지 않았겠지. 권현조의 무능함을 나무라던 권재규는 하우신이 해송원에 들어온게 우연이 아니라 진짜 아다마스를 찾기위해 철저히 짜여진 각본에 의해 오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 은혜수가 엿듣고 있었고 하우신은 이미 전편에 눈치를 챈듯한 분위기였다. 

 

하우신은 자신이 가진 의문을 풀기위해 단독으로 혜송원으로 향하고 있었다. 

 

최총괄은 아다마스가 부숴졌지만 그래도 살해 흉기로 쓰였기 때문에 미세한 혈흔이라도 남았기를 기대하며 일말의 가능성을 보고있었는데 하우신이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당황한다. 

권재규와 하우신은 진실을 놓고 다시 마주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권재규의 말은 오래전 이창우가 떠나려했던 시점으로 흘러간다. 권재규는 15년 감옥살이를 제시했고 이창우는 이 시점에서 이팀장의 꼬드김에 넘어가 아다마스를 훔치게되었던 것이다. 진짜 아다마스를 찾기위해 치밀하게 계획이 세워졌었고 자신은 충실히 그 각본대로 움직였다는 사실을 인지하게된 하우신은 권집사의 돌발행동이 권재규 계획의 아킬레스건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권회장은 이미 모든 준비를 마친듯했고 송수현의 목숨을 무기삼아 이틀의 시간을 주며 협박한다. 

그런데 하우신이 해송원에 들어온 목적이 권집사의 폭로영상을 구하기 위함이었다. 송수현은 황병철을 만나 자신이 목숨을 구해준것을 내세우며 해송과 이간질을 시키려 했지만 이미 능구렁이인 그는 해송에 대해 송수현보다 더 많은걸 알고있었고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은 자신이 타깃이 아니였음을 증명하는 것이라 말하며 미끼를 물지 않았다. 또한 폭발물 제조 방식이 해송의 아레스가 아니라 특수본 EOD 쪽이라는 사실까지 드러나며 특수본의 존망자체가 흔들리는 위기속으로 들어간다.

 

은혜수는 그동안 권재규가 권민규를 죽였다고 의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권현조가 자신의 입으로 민조를 죽였다고 실토하며 은혜수는 다시 한번 각성하게된다. 그녀는 해송의 파멸과 권재규의 몰락을위해 권집사를 찾아가 자신을 도와달라 부탁하고 권재규와 담판을 지으며 거래를 시도한다. 거래라는 것은 서로가 원하는 것을 내놓는 것. 은혜수는 권현조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내밀었고 권재규는 아마도 아다마스를 원했던것 같다. 

은혜수는 하우신을 찾아와 다시 한번 거래를 제안한다. 진짜 아다마스와 이창우의 목숨. 

한편 송수현은 하우신에게 친아버지에 대해 듣고 검사 때려치고 이창우를 만나 변호사를 자처하며 아다마스12회는 막을 내린다. 

 

아다마스 13회 예고 및 관전포인트

 

팀A의 이팀장은 주인을 농락한 댓가로 패기처분 당하는 위험에 처한다. 그런데 그가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캐릭터의 면모상 쉽게 처리되지는 않을것 같은데....이 부분은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한다. 뭐 그냥 맥없이 갈수도 있겠지만 하나의 반전이 여기서 나올법도 하다. 지금까지 이 드라마의 흐름을 봤을때 충분히 이상한 방향으로 몰고갈 소지가 다분하다. 

 

이팀장의 공백으로 인해 다음 후보자는 아마도 최총괄이 낙점될 모양인데 이점도 좀 허술하게 넘어가는듯 하다. 보안공백이 보고가 되었을것이고 드론의 잔해를 찾다보면 총격에 의해 파손되었다는 것도 알아챘을법한데 이부분에 대한 의구심은 드러내지않고 이야기가 진행될모양. 

 

최총괄이 팀A에 입성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을 확률이 높아보인다. 아무래도 반격의 기회를 갖게될지도. 

 

또한 송수현이 이창우의 변호를 자처하고 나서며 이 사건에 대한 재심이 진행되는 스토리로 흘러갈듯 보인다. 그리고 권집사의 광기어린 복수는 은혜수가 아들이 살아있을때 뇌사 판정을 했고 그 상태에서 심장을 꺼냈다는 사실을 밝히며 복수심에 불을 질러놓은 상태. 권집사는 하우신의 소설을 보면서 그때부터 권회장에 대한 복수심을 키웠을 것으로 이해하며 넘어가라는 신호로 보였다. 

 

세력들은 김서희에게 배후를 특수본이나 송수현으로 지목해 강요하고 있었고 특수본의 강혁필도 뭔가 결심을 한듯 중대발표를 앞두고 있었다. 강혁필의 발표 내용에 따라 상황은 많이 바뀔지도 모른다. 이 부분이 또다른 관전포인트가 될것 같다.

 

한편 권집사는 유치장에서 쓰러져있고 은혜수는 "제발 죽어"라고 말하며 누군가의 죽음을 바라고 있는듯 보이는데 과연 아다마스 13회에는어떤일들이 벌어질것인가? 이제 은혜수의 행보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듯한데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드라마 아다마스의 완성된 결말을 기대해본다. 

 

권집사의 폭탄발언을 녹취한 USB를 가지고 여론 몰이를 한다거나하는 유치하고 식상한 발상은 없기를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