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과 지우개의 발명

연필이 발명되고 100년이 지나 지우개가 발명되었다.

연필이 발명되고 10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지우개가 발명되었다.

연필의 발명

 

고대 시대에도 흑연을 사용한, 글씨와 그림을 그리기 위한 방법이 사용되긴 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아는 모던한 연필은 16세기 후반에 발명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오늘날 알고 있는 나무껍질로 둘러싸인 흑연 핵을 가지고 있는  연필은 1560년 경에 스위스의 자연과학자인 콘라트 게스너(Conrad Gesner)에 의해 영국에서 개발되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연필을 발명해 쓰면서도 틀리지 않게 조심히 썼다고 한다. 

 

지우개의 발명

 

지우개, 또는 고무 지우개는 연필보다 훨씬 늦게 발명되었다.

그것도 연필이 발명되고 무려 100년 여가 지나고 지우개가 발명되었다고 한다.

 

고무지우개는 18세기 후반에 발명되었다.

1770년에 영국의 엔지니어이자 과학자인 에드워드 네인(Edward Nairne)이 우연히 빵가루 대신 고무 조각을 들고 연필 흔적을 지우려고 했을 때 발견되었다고 알려졌다.

 

그의 고무 조각이 종이에서 연필 흔적을 효과적으로 지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발견은 고무 지우개의 개발로 이어졌다.

 

요약하면 연필은 16세기 후반, 약 1560년 경에 발명되었고 고무지우개는 1770년에 발명되었다.  

나는 이 내용을 어느 유튜브 방송에서 들었고 사람들의 고정관념이 얼마나 무서운지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게 사실인가 확인해봤다. 

정말이었다.

 

연필을 발명한 후 100년여의 세월동안 틀리지 않으려고 조심스럽게 써왔다고 하면 지금 사람들은 믿기 힘들어할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른 고정관념은 없는 것일까?

 

모든 발명은 불편함을 개선할때 이뤄진다.

모든 사업도 나와 누군가의 불편함을 개선하려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된다.

 

성공의 열쇠는 무언가 불편한것이 없는지 살피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