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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난 널버렸어", 황인엽 "상관없어" 12회 줄거리 13회 예고

by 우공이부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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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왜 오수재인가' "난 널 버렸어" 자책하는 서현진, 상관없다 말하는 황인엽 12회 13회 줄거리 및 예고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2회

지난 7월 9일 SBS를 통해 방송된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2회는 10년 전 김동구를 버렸던 자신을 자책하면서도 그 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고드는 오수재(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10년 전 사건의 진실을 파고들면서도 그때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줬던 오수재의 그 어떤 것도 상관없다 말하는 공찬(황인엽 분)의 모습도 보여주며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한편 김동구가 출소한 후 비밀리에 그를 죽이려 했던 최태국과 하일구의 음모가 전파를 타며 그들의 사악함이 어디까지 인지 가늠할 수없었다.

 

한가지 의문은 백진기가 최태국에게 무릎을 꿀고 사정하던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10년 전 사건 당시에도 백은서가 아닌 강은서라는 이름을 쓰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이게 오리무중이다. 

앞으로 여기에 대한 비밀이 풀리며 또다른 이야기가 나오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건 숨은 관전 포인트. 

 

그럼 12회 줄거리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SBS 왜 오수재인가 12회 줄거리 리뷰

 

왜 오수재인가 12회 줄거리뷰 ① 가책, 편법 그리고 다짐

10년전 오수재는 김동구의 무죄를 끝까지 소명하지 않고 재판을 포기했던 양심의 가책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김동구의 무죄가 밝혀졌을 때 오수재는 안도했다. 

하지만 지금은 지난날의 모든 것들이 후회로 다가왔다. 

한편 노병출은 9년 만의 가석방을 앞두고 싸움을 일으켜 독방으로 이감됐다. 

노병출은 독방으로 끌려가며 서준명을 부르라 외쳤고, 과거 서준명의 협박으로 범행 일체를 자백하고 전나성 사건의 진범임을 자처했던 것이다.  이는 김동구의 무죄 가능성을 다룬 시사 프로그램의 방영을 막기 위한 편법이었던 것이다. 

과거 김동구로 수감 중이던 공찬은 출소 전 우연히 누군가의 대화를 엿들은 적이 있었다. 노병출 '관리 값'에 대해 이야기하던 두 남자의 대화를 들었고 그중 "노병출이 범인"이라고 말하던 남자의 손목 안쪽 문신을 봤던 것이었다. 공찬은 그가 사건의 핵심 인물임을 확신하고 있었고 반드시 그를 잡겠다고 다짐한다.

 

근데 딱 들어도 목소리가 하일구. ㅋㅋ 

 

왜 오수재인가 12회 줄거리뷰 ② 백골이 발견되었으니까. 

최윤상은 웅주시 의붓남매 살인사건 발생 당시의 기사를 읽으며 최태국이 그 당시 검사장이었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최주완을 통해 과거 일들에 대한 정보를 캐낸다. 최주완은 최태국이 오수재의 사수였던 백진기에게 사인을 보낸거라며 오수재가 재판을 제대로 하진 않은 게 아니라 "작정하고 져버린 것"이라고 말한다. 

최주완이 본 세상은 최태국의 손끝에 움직이는 마로오네트 인형극이었다.

이후 최윤상은 공찬을 떠올리며 "너도 절대 안 돼"라고 중얼거려 그가 뭔가 다른 행보를 할걸 예고한다.

 

오수재는 공찬에게 거리를 유지하라 말하며 10년 전 사건을 다시 파고들고 있었다.

공찬의 옥탑방에 있던 전나정 사건의 인물관계도를 그대로 옮긴 오수재, 그걸 본 채준희와 송미림은 공찬의 무죄가 확실함을 깨달았고 오수재는 김동구를 범인으로 만든 사람과 노병출을 새로운 범인으로 만든 사람이 그리고 가석방을 앞둔 노병철을 싸움에 휘말리게 해 독방으로 옮긴 사람이 배후일 가능성이 크다 짐작한다. 

 

백골이 발견됐으니까.

"백골이 발견됐을 때 범인은 배후에 있는 그 누군가는 분명히 알아봤을 거야 자신의 짓이 세상에 드러났음을"

 

왜 오수재인가 12회 줄거리뷰 ③ 윤세필, 하일구 & 서준명

윤세필을 따로 불러낸 오수재는 강은서에 대해 묻는다. 그때 채준희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그때 당시 전나정으로 실려왔던 한 여자가 전나정이 아니었고 강은서였고 성폭력이 의심되는 정황이 있었다 말해준다. 

오수재는 공찬의 말을 떠올리며 그날 밤 전나정이 도왔던 사람이 강은서였을 것이라 짐작한다. 

"강은서 씨 사고가 아니라 사건이었던 거죠? 그래서 지금도 그 지옥에 머물러 있는 건가요?" 이 말을 들은 윤세필은 감정이 격해져 자리를 떠버린다. 

하일구가 최태국에게 사인을 보낸 동시에 노병출 사망 소식이 전해진다. 

그리고 공찬은 백진기를 통해 자신이 범인이 아니란 걸 재판도 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는 알면서도 방법도 힘도 없어 때를 기다렸다 말한다. 그리고 이제 전나정의 사체가 발견되며 바로잡을 기회가 왔다 말한다.

하지만 공찬은 10년 전 이미 바로잡을 기회를 놓쳤다며 절대 함께하지 않겠다 선언한다. 

오수재의 강의실에 서준명이 나타난다. 최윤상이 서준명을 불러 오수재가 김동구 사건에 패소한 진짜 이유를 공찬에게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수재는 이틈을 타 반격을 시도한다. 서준명에게 "누구야? 누구냐고?"라고 물은 수재는 김동구의 무죄 가능성을 다룬 tv 프로그램이 방송되기 직전 서준명이 조사 중이던 노병출이 모든건 자신이 한거다 술술 자백하며 범인을 자처하고 나선것에 주목하며 죄없는 김동구를 범인으로 만들고, 그걸 무마하려고 노병출 까지 범인으로 만든 사람! "선배는 그 정도 그릇이 아니거든! " 분명히 누군가 있어, 누구야?

서준명은 그런 깜량이 안됀다며 뒤에 누가 있었는지 대놓고 묻는다. 

강의가 끝나고 하일구가 나타나 공찬을 주목한다.

과거 김동구의 출소 이후 아무도 모르게 그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죽이려 했던 하일구, 죽은 줄로만 알았던 김동구가 공찬으로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 공찬이 노병출을 주기적으로 면회했다는 것까지 하일구는 알고있는데..... 아들 목숨까지 걸고 해결하겠다는 하일구!

공찬은 또 어떤 위험과 위기를 감수해야 할까?

 

왜 오수재인가 12회 줄거리 뷰 ④ 내가 죄가 있었네 &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야?

한편 오수재는 백진기를 통해 강은서와 전나정의 사고가 최태국, 한성범, 이인수의 아들인 최주완, 한동오, 이시혁에 의해 벌어졌던 사건에 대해 전해 듣게 된다. 그는 그때 당시 검사장이었던 최태국이라면 김동구를 범인으로 만드는 것은 쉬웠을 거라 말한다. 오수재는 최태국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오수재는 딸의 복수를 준비한다는 명목 하에 김동구의 인생을 망가트리고, 그를 버리게 해 죄책감에 기나긴 시간을 시달리게 했던 백진기를 용납할 수없었다. 이에 백진기는 "내가 죄가 있었네" 라며 그 이면에 또 다른 사건이 자리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야?"

공찬은 최윤상이 서준 명까지 동원해 뭘 하고자 했는지 묻고 윤상은 "넌 누나를 속였고, 누나는 널 버렸어"라며 오수재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백진기의 회유를 받고 재판에서 일부로 패소한 것이라 말하며 넌 누나를 속였고 누난 널 버렸어 그래서 둘은 안된다고 말한다.

 

이 상황을 오수재는 고스란히 듣고 있었다.  최윤상이 고의로 이 상황을 전화로 중계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공찬의 반응은 최윤상이 원했던 것과 달랐다. 그는 오수재를 단 한 번도 원망하지 않았다. 그저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단 한 사람이었다며 그거면 충분하다 말했던 것. 

 

오수재는 최윤상에게 걸려 온 전화 너머 공찬의 말을 들으며 숨죽여 눈물을 흘린다. 10전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김동구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과 그로 인해 지금 역시 공찬을 외면할 수밖에 없는 미안함이 복잡하게 뒤엉킨 오수재. 그녀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왜 오수재인가 12회는 막을 내린다. 

 

▣ 왜오수재인가 13회 예고

최태국은 이제 공찬을 주목할 거야

공찬의 마음을 들었음에도 계속 자책하는 오수재?

그런 수재를 다 이해하며 상관없다 말하는 공찬.

수재는 너무 많이 미안하다며 공찬을 바라보고 백골사체는 전나정으로 밝혀진다. 

 

공찬과 수재는 최태국을 끌어들이기 위해 모의재판을 준비하고 

오수재는 최태국과 담판을 지으며 뭔가 후회할 일을 해보겠다는데.....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궁금한 다음 이야기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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