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드라마 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과 강태오 입맞춤으로 쉽지않은 사랑을 시작했다. 10회 줄거리 11회 예고

- 손잡기는 다음에 하자던 박은빈, 강태오에게 키스하며 둘은 쉽지않은 사랑을 시작한다.
- 권모술수 권민우가 우영우와 태수미 관게를 의심하며 뒤를 캐기 시작한다.
- 우광호를 찾아온 태수미는 우영우를 데리고 떠나라 종용한다.

28일 목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ENA 채널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10회에서는 그동안 애태웠던 이준호(강태오 분)와 우영우(박은빈 분)가 키스를 하며 본격적인 러브스토리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방송된 EP10의 소제목은 '손잡기는 다음에'였는데 극 중 우영우는 잠깐동안 만이라도 손잡을 기회를 제공하지만 이준호가 손을 잡자 얼마 버티지 못하며 "손잡기는 다음에" 라고 말했다.
이렇게 잠깐의 손잡기를 한 후 미뤘던 손잡기는 곧바로 키스로 이어지며 둘의 달달함은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런 달달함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았고 앞으로도 쉽지 않을 모양이다.
평탄치 않을 둘의 사랑을 알려주는 10회 내용과 말미에 보여준 태수미의 발언으로 앞으로 11회를 비롯한 다음 진행이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게 되버렸다. 그럼 10회줄거리와 11회예고를 통해 앞으로 지켜봐야할 관전포인트까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회' 줄거리


지하철을 통해 출근을 하던 우영우는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지 않은체 불법 체포를 당하는 한 남자를 돕는다.
이를 통해 맡게된 사건은 '장애인 준 강간'으로 기소된 양정일 사건.
양정일은 현장에서 자신을 도왔던 우영우를 자신의 변호사로 선임하길 원했고, 그는 지적장애를 가진 신혜영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이 사건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6조 4항에 따르면 신체적인 또는 정신적인 장애로 항거 불능 또는 항거 곤란 상태에 있음을 이용하여 사람을 간음한 경우에도 처벌을 받는다.
검찰은 양정일이 신혜영의 정신적 장애를 이용해 성관계를 맺었다고 보는 상황인 것. 그가 신혜영의 이름으로 신용카드를 발급받게해 수백만원에 상당하는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게 한 사실이 문제되고 있었다.

강명석은 이 사건을 물고온 배경을 단번에 알아맞추며 '골치 아픈 사건'을 달고왔다며 우영우를 나무란다.
그가 골치 아픈 사건이라고 말한 이유는 성범죄가 대부분 단둘이 있는데서 벌어지고, 그러니 증거는 피해자 진술뿐이고 이 상황에서 피고인을 변호하려면 피해자 진술의 신뢰성을 깎아 들어가야하는데 피해자가 지적 장애인이다? 하지만 우영우는 둘이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말을 믿어보고 싶다며 양정일을 변호하고 싶다고 나선다. 이번에는 최수연이 워~워~ 담당하게 된다.



그렇게 재판은 시작되고 양정일의 제안으로 우영우가 나서 모두 진술을 시작한다. 우영우가 서로 사랑해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진술하자 법정은 소란스럽게 변한다. 하지만 우영우는 둘의 채팅을 증거로 보이며 둘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것을 증명하려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행간을 보라"며 신혜영의 어머니가 나서 고함을 지르며 깽판을 치며 우영우를 당황시키기는 했지만.....

그리고 지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회' 말미 궁금증을 남긴 두가지가 있었는데 한가지는 이준호가 '좋아해요'라며 고백한 후의 우영우의 반응, 그리고 태수미를 미행하며 사진을 찍던 남자의 모습이었다.


먼저 동그라미의 질문을 통해 알게된 그날의 진실.....우영우는 이준호의 고백을 뒤로하고 당황한 나머지 도망쳐버렸다. 이에 동그라미와 털보 민식은 이제 데이트를 하며 서로 알아가라 조언한다.


우영우는 이준호를 기다리다 묻는다. "아직도 나를 좋아합니까?" 긍정적인 대답을 들은 우영우는 데이트 목록을 적은 파일을 이준호에게 건네며 서로를 알아가자 말하고 둘은 손잡기를 시도해보지만 말 그대로 쉽지 않았다. 아버지 우광호도 최대 57초까지만 가능했다는 손잡기. 솔직히 이준호는 좀더 오래 걸리지 않을까 생각해봤지만 이게 반전이었다. 30초를 못넘긴듯? '손잡기는 다음에' 하기로 한다.

한편 태수미를 미행했던 의문의 남자는 기자였고 권모술수 권민우를 만나던 그는 우영우가 태수미의 딸이라는 정보를 흘리며 살짝 떠보는데....


다시 재판이 시작되고 정신과 의사가 증인석에 앉는다. 증인은 한바다측에서 보여준 체팅속 신혜영의 간절한 사랑 표현들까지 지적 장애인의 경우 불순한 목적을 가진 접근을 자신에 대한 순수한 애정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상적인 관계와 부당한 관계를 구별할 수 있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신혜영에게 온전한 성적 자기 결정권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해 한바다에 더 불리해진다.


설상가상 최수연은 검사에게 들었다며 양정일이 다른 봉사단체에서 지적장애인과 사귀다 경찰조사를 받은 경력이 있었다고 말한다.
우영우는 양정일을 찾아가 사임하겠다고 말한다.




이 문제로 심란한 우영우는 이준호와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데이트를 즐기던중 이준호의 친구들을 만나게되고 엉뚱한데서 고래를 만난다.
바로 신혜영이 '바학'이라는 단어를 우영우에게 남기며 뭔가 할말이 있는것 처럼 했던 것. 그녀는 급히 바리스타학원을 찾아가 신혜영을 만나게된다. 그녀는 양정일을 사랑한다며 그가 감옥에 가지 않게해 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성폭행 진술도 엄마가 시켜서 했다고 말한다.


우영우는 양정일이 나쁜남자라며 "하지만 장애인 한테도 나쁜 남자와 사랑에 빠질 자유는 있다."고 말하며 신혜영이 경험한 것이 사랑이었는지 성폭행이었는지 그 판단은 신혜영의 몫이라며 어머니와 재판부가 결정하게 두지 말라고 조언한다.



사임하려다 신혜영 때문에 법정에 선 우영우는 증인석에 앉은 신혜영에게 질문을 한다. 신혜영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며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진술하지만 경찰조사를 받을때 왜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냐고 묻는 질문에는 어머니가 그렇게 시켰다는 말은 하지 않은체 그냥 그가 감옥에 가지 않게 해주라는 말만 반복 강조한다. 이후 검사가 손등을 긁어 자해한 사진을 보여주며 성폭력에 의한 스트레스 때문아니냐 추궁하고 정명석까지 흥분하자 신혜영은 더이상 못하겠다며 증인석에서 일어나 버린다.

재판이 끝나고 신혜영의 어머니는 우영우에게 자폐가 있어 이 세상 장애인들 마음은 다 알거 같냐며 거센 항의를 하며 몰아붙여 우영우를 겁에 질리게 한다. 자기 자식은 소중하고 장애를 가진 남의 자식에겐 성질대로 하는 사람이 판치는 세상 이런 세상이 정상적인 세상은 아닐진데....


이준호도 친구들을 만나 불편한 상황이 연출된다. 한 친구는 도와주고 싶은 불쌍한 여자 만나는거 사랑아니라며 주접을 떨고 결국 다툼이 일어나게된다. 이게 드라마라 그런거지? 현실은 아니길 바란다.

그시간 권모술수 권민우는 선배 변호사를 만나 태수미에 대해 묻고 있었다. 그는 또 어떤 권모술수를 떠올리고 있는 것일까?





재판은 결국 징역 2년형에 처해진다. 배심원들은 3:4로 무죄에 힘을 실어주었지만 양형이유는 피고인이 정신적인 장애로 인하여 성적인 자기방어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검사의 주장이 받아들여졌던 것이다. 신혜영은 서럽게 울며 재판은 끝이난다. 우영우는 그런 신혜영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준호를 집에 데려다준 우영우는 재판의 결과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나 보다. "장애가 있으면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사랑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게 되기도 하니까"라며 사건이야기 인지 자신의 이야기인지 그녀 스스로도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 이준호는 "다른 사라들이 아니라고 해도 내가 사랑이라고 하면 사랑이에요" 라고 말하며 위로한다.



우영우는 자신과 하는 사랑은 어렵다며 그래도 할거냐고 묻고 이준호는 "네"라고 대답하며 다가가지만 멈칫거리는 우영우 때문에 멈춘다. 영우는 그런 준호를 바라보며 다가가 키스하며 둘은 쉽지 않은 사랑의 출발을 알렸다.





한편 우광호를 찾아왔던 태수미는 우영우를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라고 말하는데...지금까지 어미고래 운운하며 태수미를 보호했던 모든 발언들은 어떻게 할꺼야? 거기다 한선영과 둘이 짜고 자신을 잡아보고자 우영우를 한바다에 취직시켰냐는 망발을 하기에 이른다. 그러면서도 영우의 뛰어남을 인정하며 국제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한다. 또 영우 담당의사나 상담사 있냐며 영우를 걱정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가는데 과연 태수미는 우영우를 걱정하며 보호하는 어미고래일까? 아니면 자신의 법무부장관 인사에 방해가 될까바 멀리 치우려는 속셈일까? "영우 앞세워서 나한테 뭐 복수라도 하고 싶은 건가? 돈 뜯어내고 싶어 이러는 거야?"라고 묻는 태수미의 본심은 무엇일까?
정말 숨겨진 저의가 없이 순수하게 이런 생각을 하고 묻는 것일까?
분노하는 우광호를 뒤로하고 '이상한 변호수 우영우 10회'는 막을 내린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예고


11회는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일수는 아는 사람 둘과 함께 돈을 모아서 로또를 샀다. 누구라도 당첨이 되면 당첨금은 공평하게 나누기로 약속을 했었다.
그런데 누군가가 공평하게 나누기로 했던 금액을 나누지 않아 의로가 들어온 상황 같아보인다.


누군가는 14억이 꼭 필요하다 말하고 다른 누군가는 이혼하게되면 당첨금을 나눠야 하냐고 묻는다.




한편 우영우와 이준호의 로맨스는 더욱 깊어질 모양이다.
우영우는 자꾸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인간은 처음이라서 너무이상하다고 말한다. 이 말과 함께 따뜻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짖는 이준호.
그렇게 둘은 몰래 사내연애를 할까? 아니면 공개연애를 하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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