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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 줄거리 하윤경 열 식히랬더니 더 달아오른 박은빈 7회 예고

by 우공이부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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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김히어라 모성에 반한 박은빈 6회+7회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 방송화면 캡처

지난 14일 방영된 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6회에서는 사건에 지나치게 몰입한 최수연(하윤경 분)의 열을 식히게 하기 위해 우영우를 붙여줬지만 정명석(강기영 분)의 의도와 다르게 더 달아올라 흥분하는 우영우(박은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넷플릭스로 공개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소제목은 "내가 고래였다면..."이었다.

한 탈북자 엄마가 딸을 지키기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며 어미고래의 모성이 생각난 우영우는 사건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준비한다.

오늘의 미션 '강도상해죄'로 기소된 탈북자 계향심의 집행유예를 받아내는 것. 

 

극 후반, 계향심(김히어라 분)의 모성을 보며 "내가 고래였다면 엄마도 나를 안 버렸을까?" 하는 우영우를 보며 울컥하기도 했지만 이 출생의 비밀도 조만간 풀릴듯 합니다. 근데 상처없이 풀리긴 힘들것 같죠? 전편에 이미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을 강하게 부정했으니까요. 

자 그럼 6회줄거리 들어갑니다. 맨 마지막엔 7회예고도 있어요. 7회에는 아마 영우와 준호의 관계의 개선이 있을모양이에요. 

 

한방에 몰아보시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 우영우 지난회 줄거리뷰도 첨부합니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지난 회 정보

ENA'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승부욕 쩌는 박은빈, 진실을 밝히는 변호사될까? 우영우 5회 줄거리, 6회 예고

 

ENA'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승부욕 쩌는 박은빈, 진실을 밝히는 변호사될까? 우영우 5회 줄거리, 6

ENA 오리지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 우당탕탕 박은빈과 권모술수 주종혁, 5회+6회 충격적이거나 자극적인 사건보다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사건들을 다루며 더 주목받고 있는

psyrenovate.tistory.com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 줄거리 리뷰

 

우영우 6회줄거리뷰 ① 모성에 반한 우영우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 방송화면 캡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는 계향심이라는 탈북여성이 8세의 딸 계하윤을 보육원에 맞기면서 부터 시작된다.

 

정명석(강기영 분)은 우영우를 불러 최수연이 공익사건을 하나 맡았다며 그녀가 맡은 '강도상해로 기소된 탈북자 사건'을  함께 진행하며 최수연이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도록 도우라는 밀명을 내린다.

봄날의 햇살 최수연은 구치소 경험이 없는 우영우를 데리고 구치소 접견을 통해 계향심과 만남을 가진다.

 

 

[사건개요] 사건은 5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피고 계향심은 5년전 탈북 브로커 최영희에게 빌려준 1천만원을 돌려달라고 했고, 최영희는 이순영에게 받을 돈이 있으니 대신 받으라 말했다. 

계향심과, 최영희에게 받을 돈이있었던 김정희는 이순영의 집을 찾아간다. 

이때 이순영의 얼굴은 벌써 상처와 멍자국 투성이었지만 둘은 돈을 달라며 이순영과 몸싸움을 벌였고 피해자 아랫층 이웃의 신고로 바로 현장에서 체포되고 만다.

 

계향심과 김정희는 그리 많이 때리지 않았지만 사건 현장은 사정 모른는 사람이 보먄 딱 오해하기 좋은 폭력의 흔적이 존재했었다.

그리고 국민참여재판이 진행되고 김정희는 4년형을 구형받았지만 계향심은 재판전에 도주를 감행했던 것이다. 

계향심은 탈북자라 연고가 없었고, 당시 3살이던 딸 하윤이를 돌볼사람도 맡길 곳도 없었던 것. 그녀는 자신이 수감되면 딸도 버려지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도주를 택할수밖에 없었다. 물론 아이를 보육원에 맡길수도 있었겠지만 3살 아이를 맡기면 나중에 아이가 엄마를 잊어버릴 거라 걱정했었던것.

 

우영우는 엄마를 기억할 수 있는나이가 될 때까지 키우려고 도망쳤다는 향심의 말을 들으며 모성이 강한 어미고래를 떠올린다. 

그리고 최수연을 컴다운 시키라고 붙여놨던 우영우가 "계향심 씨는 반드시 집행 유예를 받아야 합니다!" 라고 말하며 더 열정적으로 변하고 만다. 

 

 

우영우 6회 줄거리뷰 ② 쉽지 않은 집행유예의 길

여기서 법알못이었던 나에게 약간의 법상식을 투척하는 정명석, 역시 명석하다니깐....

"강도 상해죄를 변호하는 게 살인죄만큼이나 힘들어"

왜냐하면 법정형이 높아서!!!

강도 상해죄의 법정형은 무기 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형, 다시 말해 최소 7년이다. 와....그렇구나!

 

여기서 판사 재량으로 감형할 수 있는 최대치는 얼마일까?

직량 감경은 법률상의 감경 범위를 벗어날 수 없고 유기징역의 경우 그 형기의 절발으로 제한되므로 최소 3년 6개월이다.

 

즉 우영우와 최수연이 주장하는 집행유예를 받아낼려면 3년 이하의 형을 받아야 하는데 작량 감경뿐 아니라 법률상의 감경 사유까지 닥치는 대로 찾아 가중감경되지 않으면 집행유예를 받을 수 없다. 거기다 피고 계향심은 도주까지 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형은 커녕 가중 처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거기다 공범으로 재판에 임했던 김정희가 주장할만한거 다 주장했고 기각될만 한것 다 기각되고 받은게 4년이기 때문에 답은 이미 정해져있는 거나 마찬가지.

피해자의 사진을 보던 최수연은 그녀의 심한 상처가 짧은 시간에 비슷한 체구의 여자들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상처가 아니라는 것에 의의를 제기하며 다시한번 사건을 살펴보고자 한다.

다음 장면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만인의 연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강태오권모술수 권민우로 만인의 역적이 되어가고 있는 주종혁이 술주정씬이 등장한다. 이준호는 권민우에게 취중 연애 상담을 시도해보지만 확실한 자신의 감정도, 그렇다고 사실대로 말할수도 없는 입장에 답답하기만 하다. 

 

 

우영우 6회 줄거리뷰 ③ 감경사유를 찾아라

김정희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를 만난 둘은 피해자에게 진단서를 발급해준 의사가 탈북자에 대한 심한 편견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또한 피해자의 집을 방문하는데, 이순영이 남편에게 구타당하는 장면과 아랫층 이웃이 경찰에 신고하는 것가지 목격하며 당시의 정황이 이와 비슷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기록을 찾아보기로 한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 방송화면 캡처

재판이 시작되며 증인으로 신청한 이순영이 등장한다. 이순영의 상처입은 얼굴은 배심원들에게 동정심을 유발하고 이것은 피고에게 좋지못한 영향을 끼칠게 분명했다. 강명석은 우영우 대신 최수연을 내보내며 부드럽게 대처하라 지시한다. 하지만 이순영이 일관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그날의 일을 사실대로 말하지 않자 계향심의 분노가 폭발한다. 상황이 좋지않자 급히 휴정을 신청하는 명석.

계속 흥분하는 계향. 우영우는 감형받아 딸을 하루라도 더 빨리 봐야하지 않냐며 협조를 구하며 그녀를 컴다운시킨다.

두번째 증인은 탁북자를 향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의사. 이번에는 우영우가 나서 그를 몰아붙이자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탈북자들에대한 편견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우영우는 하윤이를 위한 향심의 애틋한 모정을 보고 조금 억지스럽지만 북한법을 내세워본다. 피고가 북한법에 더 익숙하기 때문에 본인이 저지를 행위가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되는 강도 상해죄에 속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을 주장한다. 하지만 판사의 질문에 너무 솔직하게 대답한 향심. 

배심원들의 결정과 판결만 남은 상태. 

의기소침해 있던 우영우는 드디어 고래를 만난다. 아직 안해본 주장이 떠오른 것이다. 

위헌 법률 심판 제청. 우영우는 판결 선고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판장을 만나 변론 재개 신청을 하겠다고 나선다.

 

 

우영우 6회 줄거리뷰 ④ 저 짬에서 나온 묘수

결국 최수연은 아버지 최보연 판사를 팔아 사건 담당 판사를 찾아간다. 하지만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담당 판사는 판결에 불만있다면 항소하라 말한다. 하지만 우리의 우영우 끝까지 할말을 하고 마는 우영우. 영우는 젊은 변호사의 열정을 이야기하는 판사에게 계향심이 위대한 어머니이기 때문이라며 그녀의 사정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판사는 법정 외 변론은 듣지 않겠다고 일축한다.

배심원들의 평의결과는 유죄, 양형은 만장일치로 징역 4년. 거의 유죄에 징역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에서 판사는 판결문을 읽는다.

그런데 왠걸 "피고인을 징역 1년 9월에 처한다....." 집행유예가 떨어지는데  "5년이 지난 후이긴 하나 자신이 저지른 죄를 잊지 않고 처벌을 받을 목적으로 자수한 점을 특별 양형 인자로 참작한다." 그랬다. 그녀의 무죄를 입증하는것에 촛점을 맞추다 보니 피고가 '자수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

젊은 변호사들의 미처보지 못한 부분을 보며 누가봐도 공정하게 판결을 내리는 판사를 보며 최수연은 "저 짬에서 나온 묘수"라 감탄한다. 

솔직히 우공도 판사가 판결문 읽을때 눈물이 찔끔 났다. 여기선 생략했지만 극 중반, 공판을 시작하기전 사건담당판사는 인맥을 중요시하며, 고압적인 판사의 모습을 일관성있게 유지했는데 이게 결국 커다란 반전으로 작용했다. 그렇게 이미지를 쌓았던 판사가 우영우와 최수연이 변론하며 주장했던 모든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둘이 놓쳤던 특별양형인자까지 첨부해 진한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딸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피고는 더 큰 감사의 눈물을 흘렸지만.

 

우영우와 최수연은 이번의 실수를 계기로 귀한 배움을 얻었을 것이다. 그리고 더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겠지. 둘은 앞으로 어떤 변호사로 성장해나갈까? 참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말미에는 '우영우' 5회와 마찬가지로 태수미가 등장하며 우영우를 스쳐지나간다. 극 중 태수미는 흐트러진 진열대의 구두를 가지런히 정리하며 우영우가 태수미를 닮았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각인시킨다. 이쯤되면 우광호와 태수미, 그리고 한선영에 대한 서사가 조금은 풀릴때가 다가오지 않았나 싶기도하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 예고

당신을 좋아하는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마을이 반으로 쪼개져서 따로따로 고립이되는 거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난다.

그렇게 막 사라져 버려도 괜찮은 마을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한수.

한바다의 실무진이 그 마을을 방문하고 행복로 관련 자료들도 살펴보는데....

 

한편 재판을 위해 태수미가 등장하는 모습이 비춰지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또 최수연은 영우에게 이준호가 우영우를 좋아하는 것 같다 말해주고, 급기야 우영우는 자신이 이준호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다말한다. 이렇게 둘의 애정전선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것일까?

 

6회에서 권민우가 헛다리 짚고 이준호의 마음이 최수연에게 있는 것처럼 헛물키게 했었죠. 7회에서는 사랑의 짝대기가 방향성을 제대로 잡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딸 우영우를 보면서 내적갈등을 하는 태수미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을까요? 전 결국 태수미가 법무부장관 자리를 포기할것 같기는 한데, 가정이 있는 태수미와 우영우의 관계를 어떻게풀어나갈지 참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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