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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ENA'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승부욕 쩌는 박은빈, 진실을 밝히는 변호사될까? 우영우 5회 줄거리, 6회 예고

by 우공이부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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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오리지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 우당탕탕 박은빈과 권모술수 주종혁, 5회+6회

충격적이거나 자극적인 사건보다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사건들을 다루며 더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다. 

 

7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ENA 채널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를 볼 수 있었다. 5회의 소제목은 '우당탕탕 vs 권모술수'였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권모술수 권민우(주종혁 분)에게 이기기위해 승부욕에 불타는 우당탕탕 우영우(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영후 5회의 케이스는 ATM기기 안의 지폐용 자판기 기술에 관한 다툼이 일어났는데 함께 사건을 맡기로 한 권민우의 견제로 우영우가 그를 이기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느끼면서 서로 대립하는 구도로 이어졌다. 

그리고 승부욕에 잠식된 우영우가 이기기 위해 진실을 외면하며 했던 선택이 자책으로 돌아와 한번더 그녀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사건적인 측면을 보면 덩치가 큰 회사가 규모가 작은 회사를 핍박해 계약을 독점하는 스토리라인으로 이어지는데 사회에 너무 만연된 이야기 같아 가슴 아팠다. 그럼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를 통해서..

 

 

▣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 줄거리 리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 줄거리

우영우 5회 '우당탕탕 vs 권모술수' 줄거리 리뷰 ① 권민우의 별명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의 시작은 이와ATM이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열심히 은행에 소개를 하지만 이미 다른 경쟁업체에서 제품을 먼저 소개했었던 다고 한다. 기술유출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최수연은 ATM회사사건을 권민우와 우영우가 함께 맡게 되었다며, 정명석이 연락하겠다는 것을 굳이 자기가 연락하겠다며 말려놓고 일부로 우영우에게 알려주지 않았던 권민우의 만행을 알려준다. 또한 최수연은 권민우의 별명권모술수 였다며 조심하라 조언한다. 

이에 우영우는 권민우를 찾아가서 따져보지만 그는  "깜빡했다"며 그제서야 자료를 떠넘기고 5분 후에 고객과의 미팅이 있다고 한다.

우영우는 아무런 준비 없이 고객과의 미팅 자리에 참석하게 된다. 

 

이화 ATM의 황두용은 자신들이 개발하고 실용신안권 출원을 신청한 새로운 카세트의 기술을 금강 ATM이 도용했다고 주장하며 금강 ATM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원하며 한바다에 의뢰한 것이다.

권모술수 권민우 변호사는 우영우와 함께 담당하게 된 이 사건에 대해 함구하고 우영우는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한 채 고객면담에 들어가게 되고, 가장 쟁점인 카세트에 대해 묻는 정명섭에게 답변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 틈에 권민우가 치고 들어오며 점수를 따고 들어간다.

거기다 실용신안권 출원할 때의 첨부  자료를 까지 요구하는 권민우.

그는 자료를 공유하자는 우영우에게 둘은 경쟁관계라며 자료공유도 하지 않겠다고 한다. 요녀석 전편에도 그러더니  오랫동안 권모술수라는 별명이 진짜 별명이 될 것 같다는..ㅋㅋ  아무래도 국민 밉상으로 찍힐 듯.ㅋㅋ

 

 

우영우 5회 '우당탕탕 vs 권모술수' 줄거리 리뷰 ② 권모술수 권민우가!

이후 이화 ATM이 제기한 금강 ATM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 관한 법정다툼이 이루어진다. 

금강 측은 시카고 국제 엔지니어링 페어라는 박람회가 열리는데 2019년 박람회에서 한 미국 회사가 발표한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개발했다고 말하며 이화 ATM은 이 기술을 가져다가 스스로 개발했다며 속이고 다른 회사들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실용신안까지 출원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이화 측 황두용은 시카고 박람회에 간 적 없다고 주장한다. 권민우도 합세해 이화 측은 2020년에 실용신안을 출원했고 금강은 2021년에 카세트 보안장치를 처음 만들었다며 이화 기술을 베낀 거 아니냐 추궁한다. 

하지만 금강 ATM 측은 그렇게 제작연도를 따지자면 2019년 제작한 리더스가 원조라고 하며 그 제품이 이화거랑 똑같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리더스 ATM은 이미 도산해 이 같은 사실을 증명할 길이 없었다. 

판사도 특허청의 심사결과도 나오지 않았고 제출된 자료만 가지고는 판단이 어렵다고 한다.

강명석도 이화측이 출원한 실용신안의 신규성을 소명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제기해 다음 심문기일을 잡기로 하고 재판은 종료된다. 

 

우영우는 금강측의 주장이 사실이냐며 의뢰인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는데, 권민우는 의뢰인과의 갑을 관계를 강조하며 "뭐 우당탕탕 우영우도 아니고" 조용히 사건을 해결하자고 핀잔을 준다. 이에 우리 영우 열받았다. "이 권모술수 권민우가!"라고 곧바로 응대하는 우리 우영우. ㅋㅋㅋ

둘이 안에서 기싸움을 벌이는 동안 복도에선 금강측 사장과 이화측 황두용이 날 선 공방을 하고 있었다. 아무리 보고 있어도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는 상황. 우영우는 어떻게 저들의 진실과 거짓을 파악하게 될까?

 

 

우영우 5회 '우당탕탕 vs 권모술수' 줄거리 리뷰 ③ 참참참의 정신으로!

동그라미는 이야기를 듣고 상대의 눈을 딱 보면 거짓말인지 알 수 있다고 조언하지만, 상대의 눈을 딱 보는 게 자폐인한테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다. 그러자 동그라미는 진실의 미간을 보라 조언한다. 그리고 우영우는 권민우가 재수 없다며 그를 이기고 싶어 하는 속내를 드러낸다. 

"이준호는 우영우를 좋아한다!" 자신은 안다며 진실인지 맞춰보라고 하는 동그라미. 너무 훅들어온거 아님?

이렇게 참참참!으로 거짓말 판별법을 수련한 우영우는 이준호가 들려주는 형사들이 거짓말을 알아보는 방법까지 전수받으며 이화ATM으로 출동한다. 우영우가 이렇게 참과 거짓을 구분하려 애썼던 이유는 보통사람들이 나와 너로 이루어진 세계에 살지만, 자페인은 나로만 이루어진 세계에 사는 데 익숙해져 다른 사람들이 의도를 가지고 날 속일 수도 있다는 걸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자꾸만 잊어버리기 때문이었다.

이에 이준호는 마지막 연습을 제안한다.

그는 자신이 황두용 역할을 자처하며 질문하라고 한다. 

이에 우영우 "참참참의 정신으로! 이준호는 우영우를 좋아한다. 사실입니까?"라는 생뚱맞은 질문을 던져 이준호를 당황시킨다. 

"그건 황두용 부장님이 대답하기엔 너무 어려운 질문이네요." 라며 위기를 넘기는 슬기로운 이준호.

 

 

우영우 5회 '우당탕탕 vs 권모술수' 줄거리 리뷰 ④ 우영우의 승부욕

둘은 이화 ATM 안으로 들어가 황두용과 연구개발팀의 배성철 팀장과 이야기를 진행하며 사실 확인에 들어가는데.... 그는 딱 봐도 거짓말이 보이는 사람이었다.

 

이때  권민우도 리더스 측 사람을 만나 그들의 기계가 다 폐기되고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금강측에서 제시할 증거거 없다는 보고를 한다. 이 보고를 들은 우영우는 승부욕에 불타오른다. 우영우는 이화측이 주장하는 바가 사실임을 소명해야 한다며 배성철을 참고인으로 내세우자 말하며 증인선서를 하지 않는다며 위증을 하더라도 처벌받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시작되는 우영우의 거짓말 숨기기 코칭

참고인으로 등판한 배성철은 계획대로 연극을 잘 마무리하고, 가처분 결정이 나버린다. 

황두용은 축하 선물로 돈이 들어온다는 해바라기 그림을 가져다 변호사 윤리강력이 있던 자리에 걸며 오늘의 재판을 돌려 까는 제작진의 의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금강 ATM 사장의 편지를 받은 우영우는 심리적 변화를 느낀다. 

금강측 사장의 편지는 "왜 진실을 외면하냐며 소송만을 이기는 유능한 변호사가 되고 싶은지, 아니면 진실을 밝히는 훌륭한 변호사가 되고 싶은지" 묻고 있었다. 우영우는 편지의 내용이 진실일 수도 있다며 뭔가 조치를 취하고자 했지만, 권모술수는 참고인 증언 코치해준 우영우가 쓴 거라고 쓴소리를 하는 권민우의 말에 반박할 수 없었다.

 

 

우영우 5회 '우당탕탕 vs 권모술수' 줄거리 리뷰 ⑤ 진실을 밝히는.... 그리고 태수미

이렇게 사건이 끝나나 싶었지만 작은 반전이 일어난다.  금강 ATM 측은 결국 리더스의 기계를 찾아냈고, 가처분 이의 신청을 했으며 현장 검증을 요구한 것이다.

결국 지식 재산권 침해 금지 가처분의 이의 절차에 대한 현장검증이 실시되고 금강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정명석은 가처분 신청이 취소될 것 같다며 안타까워 하지만 황두용은 개의치 않았다. 이미 은행들과 계약이 거의 다 완료됐던 것이다.

우영우는 처음부터 이럴 계획이었는지 묻지만 정명석 권민우가 말을 가로막는 바람에 그냥 지나치고 만다. 

금강ATM 사장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우영우는 마음이 아팠다. 

우영우는 이화측이 법을 이용하도록 도와준 꼴이라며 이기고 싶어 그들의 거짓된 행동을 알면서도 묵인했던것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있었다.

준호는 그런 우영우에게 다가가지만 아무런 위로도 하지 못했다. 그 자리에 있던 자신도 우영우를 바로잡아주지 못했다는 자책이었을 것 같다.

사무실로 돌아온 우영우는 해바라기 그림을 때어내고 금강측사장이 보낸 편지를 그자리에 붙인다. 이순간 우영우는 '신실을 밝히는 훌륭한 변호사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듯 보였다.

 

말미에는 태수미가 등장한다. 태수미는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되어 청와대 공직 기강 비서관실 행정관이 방문한다. 그는 한가지 여쭤볼게 있다며 조심스럽게 오래된 소문이야기를 꺼낸다.  그 소문은 태수미에게 혼외자식이 있다는 소문이었다. 

태수미는 신경 쓰기엔 너무 시시한 가십이라면 부정하지만 우영우가 태수미의 딸인 것 같다는 강한 의심이 든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 예고

최수연 변호사가 사건을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게 식혀주라고 우영우를 붙여줬던 강명석.

하지만 둘은 함께하며 더욱 불타오른다. 

 

"엄마를 기억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키우려고 도망쳤던 겁니까?" 

라고 묻는 우영우. 그녀는 또 어떤 사건을 맡게 된 것일까?

 

"계향심 씨는 반드시 집행 유예를 받아야 합니다!"라고 주장하는 우영 우와

"아니 무슨 재판을 오기로 하는 겁니까?"라고 묻는 재판장.

 

한편 이준호와 최수연 사이가 잘 어울린다는 소릴듣게되는 우영우, 둘의 애정전선은 어떻게 될 것인가?

 

내가 고래였다면 엄마도 날 안 버렸을까?라는 영우의 음성이 들려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 예고'.

 

 

한 회 한회 새로운 이야기로 꾸며지는 따뜻하면서도 잘못을 가감 없이 지적하는 냉철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 모든 이미지와 대사의 저작권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측에 있습니다.  무단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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