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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 MELTED/명언 생각 한 스푼

행복의 문 행복 추구 헬렌 켈러 삶 명언

by 우공이부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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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문 헬렌 켈러의 삶과 명언

헬렌 켈러가 바라본 행복의 문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닫힌 행복의 문이 아니라 새롭게 열린 행복의 문을 발견하고 그곳에 집중해야 합니다.

제 나이 언저리(50 이상)에 계신 대부분의 분들이 그렇듯 저도 아주 어렸을 적 위인전을 통해 헬렌 켈러를 처음 접했습니다.

그리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녀의 이름은 나의 기억에서 사라져 갔죠.

 

가장 최근 헬렌켈러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그녀가 남긴 행복과 행복의 문에 관한 명언 때문입니다.

 

행복의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닫혀진 문을 오랫동안 보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열려 있는 문을 보지 못한다.
-헬렌 켈러- 

1. 헬렌 켈러의 삶

헬렌 켈러는 1880년 6월 27일에 앨라배마 주 투스켸지(Tuscumbia)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 병으로 인해 약 19개월 동안 시력과 청력을 모두 잃었습니다.

그 결과, 그녀는 말이나 문자를 이해할 수 없는 어린아이로 성장했습니다.

 

그녀의 삶의 큰 전환점은 7세 때, 앤 서반트 애니 샐리번(Anne Sullivan)이 그녀의 튜터로서 그녀와 만났을 때였습니다.

앤 서반트는 헬렌 켈러에게 사물의 이름을 가르치기 위해 전신 문자를 사용하는 특별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헬렌은 이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의사소통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헬렌 켈러는 래들리 허스트 러디게이트(Radcliffe College)를 졸업하고, 래들리에서 유례없이 명예 학사 학위를 받은 첫 번째 장애자가 되었습니다.

알려진바 대로 작가로서도 활동하고, 여러 책을 저술했으며, 소설과 에세이를 쓰면서 많은 독자들을 감동시켰습니다.

 

또한 여성 선거권 운동과 장애인의 권리 운동에 참여하면서 사회적 활동가로도 활동했습니다.

 

"인생은 어떻게 쓰는가가 중요하다"

 

헬렌 켈러는 자신의 인생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려줬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이룰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녀의 열정, 인내, 그리고 무한한 의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그녀의 이야기는 세계 각지에서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헬렌 켈러의 가장 유명한 책 중 하나는 "The Story of My Life"입니다.

이 책은 그녀의 자서전으로, 그녀의 어린 시절과 앤 서반트 앤니 샐리번과의 만남, 그리고 어머니와 헬렌 켈러의 능력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즉 인생은 어떻게 쓰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닫힌 문을 보고 계시나요?
행복의 문을 열고 들어가세요.

2. 행복의 문

 

행복의 한쪽 문이 닫히면 새로운 문이 열린다는 것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최근 이 말을 실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얼마 전 온갖 스트레스로 머릿속에서 뭔가 터지는 듯한 느낌의 통증이 들고 이명이 생기고 몸과 마음이 극도로 불안해졌었습니다.

이비인후과를 가보고 CT 촬영도 해보고 결국 MRI, MRA 촬영까지 다 해봤지만 특별한 이상 소견을 듣지 못했습니다.

 

이명인지 두 명인지 머릿속에서는 온갖 시끄러운 소음들이 울려 퍼져 잠을 자기는커녕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에 다다랐죠.

잠을 조금이라도 자기 위해 수면제를 먹고 몸부림을 쳐야 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복의 한 쪽문인 완전히 닫혀버린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살기 위해 몸부림을 치기 시작하며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열린 다른 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약해지면 마지막 의지하는 것은 하나님입니다. 

어떤 종교인이든 자신이 믿는 신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저는 새벽에 일어나 성경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 걷기 시작했죠. 

또 시간이 나는 대로 짧은 글들을 남기며 하루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나면 책을 읽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지금도 이명으로 머릿속은 시끄럽긴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이명에 대해 감사하고 있는 중입니다.

 

수면제도 안 먹고 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아침 6시 20분에 일어나 말씀묵상을 하고 그 후 어떻게든 30분 동안 걷기를 하고 저녁 잠들기 전에 또 말씀 묵상을 하고 있죠.

 

성경책을 읽는다고 걷는다고 삶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삶이 바뀝니다.

 

괴롭던 이명이 내 삶을 바꿔준 고마운 선물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머릿속에 들리는 이 시끄러운 소음을 행복의 멜로디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잠들기 전에는 신이 내린 자장가로 생각하고 눈을 감죠.

 

아침에 일어나면 새 아침을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나는 행복하다, 나는 운이 좋다"라고 말하며 일어납니다.

행복한 하루를 맞이하는 것은 저의 선택입니다. 

 

행복한 하루가 될 거야라고 생각하면 그 하루는 행복한 하루가 됩니다.

아 피곤해....

일어나기 싫은데....

오늘은 또 얼마나 피곤한 하루가 될까..... 

이런 생각들로 하루를 시작하면 그 하루는 정말 지옥 같은 하루가 됩니다.

 

저도 얼마 전까지 아침마다 지옥의 문을 열며 일어났었습니다.

자영업을 하며 거의 10년 가까이 크리스마스와 땡스기빙 말고는 쉬어본 적이 없었죠. 

 

행복을 가지는 방법은 손바닥 뒤집기보다 쉽습니다.

손바닥을 뒤집으려면 생각하고 실제로 손바닥을 뒤집는 에너지가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내가 행복하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행복은 다가옵니다.

 

문제는 그 사실을 애써 부정하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이 종잡을 수 없는 마음을 다잡기가 제일 힘든 일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무엇이든지 감사하는 방향으로 마음먹기로 결심하면서 조금씩 상황이 변해갔습니다.

일단 모든 검사결과가 치명적인 위험은 없는 걸로 나왔기 때문에 이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를 걱정해 주는 아내부터 아이들에게 감사했고 주변 분들에게 감사했고 그 감사의 폭을 조금씩 넓혀가다 보니 지금은 걸을 때 들리는 시끄러운 공장 소음까지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우렁차게 들리는 이 머릿속 소리도 더 큰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알려준 감사한 신호였다고 여기고 내 삶을 변화시켜 준 고마운 선물같이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새로 열린 행복의 문을 보니 그곳에는 저 혼자 서있는 것이 아니라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주변의 수많은 고마운 분들이 함께 서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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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행복은 선택이다.

행복은 일시적인 목적지가 아니라고 합니다.

한번 행복에 도달했다고 이 행복이 영원하지 않다는 말이겠지요? 

 

행복의 문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닫히고 새롭게 열리기를 반복합니다.

내가 행복하기로 결심했다고 해서 행복한 일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죠.

 

저는 방금도 말도 안 되는 걸로 시비 거는 무례한 손님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자신을 느꼈죠. 

그러나 선택입니다.

 

행복을 선택할지 아니면 화를 내고 문제를 키워 불행을 선택할지 그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빨리 새로 열린 행복의 문으로 들어가야죠.

 

저는 재빨리 정신을 차리고 웃는 얼굴로 땡큐를 날렸습니다. 

상대 남성이 뭐라고 하든지 귀담아듣지 않고 계산해 주며 웃으며 "See you tomorrow"라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나가던 그도 어이가 없던지 나를 보며 웃으며 나갔습니다.

 

까딱 잘못했으면 이글 다 날려먹고 하루를 망칠 위기였지만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덕분에 좋은 선택을 빨리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이렇게 연단이 되어가며 쓸만한 그릇으로 빚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분들도 행복의 닫힌 문을 너무 오래 바라보지 마시고 새롭게 열린 문을 빨리 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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