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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1월 13일 미국주식 미국 증시 : 혼조세 속 저가 매수세 유입

by 우공이부 2025.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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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3일(월) 미국 증시 요약: 혼조세 속 저가 매수세 유입

 

오늘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세로 마감되었습니다.
S&P 500 지수는 0.2% 상승, 에너지주와 은행주의 강세가 시장을 지지했습니다.

 

▷ S&P 500: 에너지주 강세와 은행주 상승


S&P 500 지수는 11개 섹터 중 7개 섹터가 상승하며 0.2%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유가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주는 강세를 보였으며, 은행주는 이번 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 채권 시장: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


채권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했으나, 변동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LPL 파이낸셜의 애덤 턴퀴스트는 "10년 물 국채 금리가 5%까지 상승할 수 있는 상황에서 금리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주식 시장의 큰 폭 상승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이벤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투자자들은 **1월 15일(수)에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통해 인플레이션 추이를 확인하려 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12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Trade의 크리스 라킨:
"이번 주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나오더라도 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실적 시즌이 긍정적으로 시작되면 시장의 약세 분위기가 다소 완화될 수 있다."


FHN 파이낸셜의 윌 콤퍼놀:
"근원 CPI가 0.2% 상승한다면, 이는 채권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실적 시즌: 금융 섹터를 시작으로 본격화


이번 주 금융 부문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S&P 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실적 발표 후 평균 4.7%의 변동폭을 예상,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블룸버그의 지나 마틴: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과도했을 가능성이 있다."


리톨츠 웰스 매니지먼트의 캘리 콕스:

"이례적으로 급격한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향후 실적 발표가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다."

오늘의 주요 기업 소식

 

애플(AAPL):

4분기 아이폰 판매량 약 5% 감소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엔비디아(NVDA):
블랙웰 서버 발열 문제와 칩 간 데이터 전송 결함으로 하이퍼스케일러 주문량 일부 축소 소식(카더라).

 

룰루레몬(LULU):
4분기 매출 전망 상향 조정, 긍정적인 시장 반응 예상.

 

모더나(MRNA):
2025년 매출 전망 하향 조정, 실적 발표 후 주가 약세 우려.

결론: 저가 매수세 유입, 관망세 속 투자 전략

 

금일 시장은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지만, 저가 매수세가 시장을 지지했습니다.

이번 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실적 시즌이 시장 변동성을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자 포인트:

에너지주와 은행주처럼 실적 전망이 긍정적인 섹터에 집중.

금리와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채권 및 금리 연계 상품의 추가 모니터링 필요.

 

[출처 :오선의 미국 증시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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