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4회 김민재 김향기, 안창환 구하기위한 고군분투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4회, 5회 안창환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민재, 김향기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지난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극본: 박슬기, 최민호, 이봄 | 연출: 박원국 | 제작: 미디어캔, 일취월장)4회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자 친구인 만복(안창환 분)을 구하기 위해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 뿐만아니라 계수의원 식구들이 총출동했다. 유세풍과  서은우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진범의 정체를 알아냈지만, 원칙에 목메는 조신우 때문에 만복은 처형 위기에 놓인다. 한 시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유세풍과 서은우는 진범을 잡고 만복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지금부터 4회 간단 줄거리를 통해 만복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했는지 그리고 유세풍과 서은우는 어떻게 범인을 밝혀내고 만복이를 구할지 5회예고까지 정리해보도록 한다. 

 

◈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4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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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엽의 정체를 알고 있는 임순만(김형묵 분)은 계수의원 터를 탐내며 유세풍을 자신의 수족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이 뒷배가 되어주겠다고 회유하지만 유세풍은 단칼에 거절한다. 그리고 밤새 잠을 설치며 침통을 만지작 거리는 것을 만복이 보게된다.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세풍바라기'를 하는 만복은 수전증에 좋다는 약재를 찾아 산에 오른다. 

그곳에서 만복은 수전증으로 계수의원을 찾았던 효연(장희령 분)이 머슴 개반(문용일 분)의 손에 이끌려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것을 발견한다. 만복은 힘겨워 보이는 효연을 도와주기 위해 나섰지만 이를 경계하는 개반과 몸싸움이 벌어지고 만다. 개반을 막 쓰러트리던 찰나 또 다른 누군가가 만복의 머리를 가격하며 만복은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쓰러졌던 만복이 눈을 떴을 땐 포졸들이 이미 현장에 당도해 있었고 개반은 이미 죽어있었다. 그렇게 만복은 빼도 박도 못하게 살인 용의자가 되버린다. 

이후 이 소식을 들은 계수의원은 발칵뒤집히고 유세풍과 서은우, 계지한은 검안에 나서는데 만복이 지니고 있던 도끼로 살해당했다는 주장과 다르게 시체에서 삭흔을 발견한다. 이는 목졸라죽인 뒤 도끼자국을 남기고 현장에 범행도구를 남김으로 수사에 혼선을 주고 만복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는 악독한 계책이 분명했다.

그러나 정황증거만으로 만복의 무죄를 입증할수는 없었다. 이에 계지한은 뭐라도 건저보려 정대감(김승태 분)의 집을 처들어 가기로 한다.

하지만 차라리 죽는게 나은놈이라며 노비 한 명 죽은거 가지고 소란이냐는 반응뿐이었다. 또한 '여의'가 아니면 진료를 볼 수 없다는 정혼자 길수(백성광 분)의 방해로 사건 현장에 있던 유일한 목격자 효연과는 이야기조차 나눌 수 없었다. 하지만 효연이 '계반'이 아니라 '반'이라고 부르는 것을 들은 서은우는 둘사이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만복을 구할 열쇠는 목격자 효연에게 있고, 효연에게 진실을 알아낼 방법은 단하나 서은우가 의서를 통달한 '여의'가 되는 것 뿐이었다.

서은우는 유세풍의 특훈을 받으며 밤낮으로 공부에 매진하던 서은우는 효연의 눈빛이 유세풍이 만복을 지키려는 눈빛과 같았다며 효연이 계반을 반이라 불렀던 사실을 유세풍에게 상기시킨다. 

한편 가문을 위해 사건을 일찍 종결시키고 싶었던 정대감은 좌수 임순만에게 청탁하고 사건의 기록만 보겠다는 감찰 어사 조신우는 3일후 형을 집행하겠다고 말해 만복의 목숨줄이 경각에 달하게된다. 임순만이 이를 만복에게 알리며 협박하는 과정을 보게된 계지한이 나서보지만 임순만은 계지한의 아픈 과거를 들쑤시며 유유히 자리를 뜨고 만다.  

그 시각 유세풍과 서은우는 다시 정대감 집을 찾았지만 문전박대 당할 상황, 효연을 위해 나랏님이 보낸 음식이라는 서은우말에 남해댁이 안으로 들어갈 수있었고 음식을 미끼로 대감집 사람들을 모으자 유세풍과 서은우는 월담해 잠입에 성공한다. 그 후 두 사람은 개반의 숙소에서 반이라고 적힌 호패를 찾아낸다. 벗, 동료, 짝이라는 의미의 '반'이라는 이름은 효연이 지어준 것으로 호패를 통해 두사람의 관계를 짚어낸 유세풍과 서은우는 반이의 무덤앞에서 효연을 설득했고, 효연은 진실을 밝힐것을 약속한다.

하지만 길수의 등장으로 효연이 증언을 해줄것을 믿고 기다릴 수만은없는 상황. 계수의원 식구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사건을 복기하기 시작한다. 그러던중 손도끼로 죽였다는 장터에난 소문과 다르게 길수가 은연중에 목졸라 죽였다는 범인만이 알 수 있는 사인을 말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는 길수가 범인임이 확실한 상황. 유세풍과 서은우는 그를 잡으러 출동한다. 

그러나 이미 이를 눈치챈 길수는 효연을 데리고 도망친 뒤였다. 유세풍과 서은우는 그가 청나라도 도망가려는 정황을 포착하고  감찰어사 조신우를 설득해 그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하지만 형은 예정되로 집행될 상황, 유세풍과 서은우는 형집행이 되기전까지 길수를 잡아올 수있을것인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5회예고

살인 누명을 쓴 만복을 구하라!

유세풍과 서은우는 만복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저잣거리엔 선왕의 죽음과 관련된 엄청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이에 선왕의 죽음과 관련된 세력들이 은밀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며 가까워진 유세풍과 서은우를 쌍방구원 커플이라 말한다. "원래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라며 효연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던 서은우는 앞으로 자신이 선택한 모습으로 살아갈것을 다짐했다. 스스로 선택한 일을 하며 살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한 서은우를 물심양면으로 도와가며 정을 쌓아가고 있는 둘. 이둘은 4회와 5회를 통해 더 가까워질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