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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 14회 줄거리 예고 제주도의 푸른 밤 강기영, 박은빈 강태오

by 우공이부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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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  박은빈 강태오 연애전선 먹구름, 쓰러지는 강기영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 캡처

8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ENA 채널의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13회에서는 우영우(박은빈 분)와 이준호(강태오 분)의 연애전선에 먹구름이 끼게 되었다. 이날 둘은 황지사를 상대로 한 부당 이득금 반환 청구소송 때문에 제주도행이 결정되고 현지에 사는 이준호의 누나 집에 방문하게된 우영우는 부모님께 소개하지 말라며 보살펴야 되는 사람 말고 이준호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준호 누나의 말을 듣게 된다. 

 

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며 우광호에게 소개시켜주지 않아 둘 사이가 흔들리는가 싶더니 급기야 우영우는 14회 예고를 통해 "사귀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연애전선에 먹구름이 끼며 그동안 평탄한 사랑을 이어나가는 것이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향간의 우려를 현실화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전편에 피를 토했던 정명석은 급기야 재판도중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지고 마는데...... 

 

아마 이런 마지막 전개 때문에 이번화에서는 고래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럼 자세한 내용을 13회 줄거리와 14회 예고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 제주도의 푸른 밤 줄거리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 캡처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 줄거리

이른 아침 우영우 김밥집에 집주인이 들이 닥친다. 

대뜸 문화재를 관람하지 않은 사람한테도 문화재 관람료를 걷으라는 법이 진짜로 있냐고 묻는 집주인의 아버지.

그는 최근 제주도로 이사를 갔었고, 집주인이 아버지의 집 구경도 할 겸 제주도로 놀러 갔고 둘이서 차를 타고 한백산으로 가는 도로를 달리는데 어떤 사람이 차를 가로막으며 황지사라는 절이 유명한 '문화재라면서 문화재 관람료를 내라고 했다' 말한다. 

황지사는 보지도 않을 건데도, 문화재 관람료를 걷는게 합법이라고 말해 관람료 3천원씩을 지급했지만 이 김영복 할아버지의 요점은 문화재를 관람하지 않았는데도 문화재 근처에 갔다는 이유만으로 관람료를 내야 하는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소송비용을 가만했을때 재판을 하는 것이 손해가 분명하지만 때론 억울함과 자존심이 돈보다 앞서는 문제가 되는 사람들이 있는 법.

이 할아버지는 납득이 가지 않는 상황에, 법을 들먹였던 사람에게 재판을 해서라도 자신의 3천원을 꼭 돌려받아야겠다 말한다. 

그렇게 이번 13회 에피소드는 제주도로 향하고 있었다.

 

한편 우리의 서브아빠, 인기남 정명석(강기영 분)은 전편에서 피를 보여주며 걱정을 한 보따리 안겨주었는데, 병원에서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진료실에 들어갔던 정명석은 자신의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결과를 안 알려주는데 왜 이러실까? 제발 괜찮다고 말해줘~~!!!

사무실에 당도하자마자 보는 건 똘망똘망한 눈을 뜨고 자신을 바라보는 권민우, 최수연, 이준호... 그리고 나중에 우영우가 들어와 제주도로 출장을 가겠다고 나선다. 사건은 '부당 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 우영우는 사건을 수임하게된 배경을 설명하고 이에 정명석은 "가볼까? 제주도?" 라며 자신도 함께 가고자 하는 의사를 밝힌다. 

그리고 정명석은 마지막 여행이라도 되는듯 그 자리에 모인 모두에게 함께 갈 것을 제안한다. 

제주도행에 들뜬 우영우와 달리 변씹은듯한 표정을 하고 있는 이준호. 그는 우영우가 아직 사귀는 게 아니라고 해서 삐져있었던 것이다. 준호는 이번 제주도행에서 돌고래만 보지 말고 누나와 매형을 함께 보자며 가족을 소개해 주겠다고 말하며 둘의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 그런데 그의 생각같이 일이 잘 풀릴까? 

그런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숨은 공신 정명석을 정말 죽일려고 하는 것 일가? 12회에 이어 13회를 지나가는 동안 계속 정명석의 암울한 모습이 보이고 급기야 14회 예고에서는 정말 시한부 인생이라도 되는 것처럼 대사가 오고 가는데..... 종방까지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습니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 함께 제주도 가자고 땡깡부리는 동그라미

극 중에서 한선영은 황지사 사건으로 제주도에 간다는 정명석에게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말하는데 이거 보통 죽을때가 되면 사람이 변한다고 하는 그 말인 거죠? 그런 의미에서 하는 말 같아 더 불안하다는...

그리고 연애상담을 하던 우영우덕에 얼떨결에 동그라미와 털보까지 함께 제주도를 떠나게 된다.

 

제주도에 도착한 일행은 곧바로 문제의 황지사 매표소가 있는 도로를 지나게 되는데 황지사를 안 간다고 해도 이 길을 가려면 무조건 내야 한다며 합법적 징수라고 말하는 매표원, 일행들은 어쩔 수 없이 일인당 3천원을 내고 지나가는데 정명석의 표정이 심삼치가 않다. 

드디어 재판이 열리고 문화재 보호법 제 49조에 의해 합법적으로 관람료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피고측과, 관람료는 관람자로부터 징수할 수 있다, 원고는 관람 의사가 전혀 없었다는 원고 측의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며 다음 기일 잡기로 한다. 그리고 재판에 참여했던 주지스님의 초대로 우영우 일행은 황지사를 방문하게 된다.

 

황지사 주지스님은 괘불괘를 보여주며 보물인 괘불탱을 담아 보관하는 함이라고 설명한뒤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라며 눈앞에 당장 보이는 것에만 현혹되지 마시고 그 너머의 본질을 생각해 주라 말한다. 따지고 보면 관람료를 지불하고 도로를 지나면서 아름다움에 감격했던 동그라미나 정명석의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 이런 이유에서였지 않았을까 한다. 

정명석은 저녁 식사자리에서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왔었다며 자신이 이혼당한 이야기를 꺼내며 인생무상을 이야기하는데 그 밤 정명석은 혼자 자 깜깜한 곳에 앉아 오열하며 그를 보는 나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어주었다.

 

날이 밝고 모두들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고 우영우는 남방 돌고래들을 볼 마음에 한없이 들떠있었다. 이준호는 남방돌고래를 본뒤 자신의 누나와 매형을 소개해주겠다고 해서 13회 예고편에 나왔던 불안한 장면을 앞두고 있었다. 

우영우는 동그라미가 조언해주는데로 최선을 다했지만 번번이 상황과 들어맞지 않았고 분위기는 더 어색해지기만 했다. 

이에 이준호의 누나는 무슨 애 돌보냐며 둘이 사귀는 거 부모님에게 말도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 "널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여자를 데려와야지 네가 보살펴야 하는 여자 말고" 라며 적극적인 반대의견을 표명하고 이를 우영우가 엿듣게 되며 둘의 힘든 연애의 변곡점이 될지도 모른 상황이 전개된다.

 

다시 시작된 법정공방, 불교문화재 전문가인 증인이 나서고 그는 원고가 한국의 전통 산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진정한 사찰문화재는 면 단위로 봐야 한다며 사찰의 경내지 안팎에 걸쳐 있는 모든 전각과 암자들을 자연환경까지를 아우른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보면 일정 부분 납득이 가기도 합니다만 도로 시작되는 입구에 미리 안내판이라도 붙여두면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만약 이것도 현실 사건이라면 한번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증인이 한참 증언을 하는도 중에도 우리 정명석은 안색이 좋지 못해 보이더니 결국 정명석은 가슴을 움켜쥐며 고통을 호소하다 쓰러지고 만다. 

 

그렇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는 막을 내리고 곧 이어지는 14회 예고를 통해 정명석이 시한부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게하는 대사들이 발견되는데 이것이 행복한 반전을 위한 하나의 장치였으면 하는 바람뿐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 예고.

행복국수의 사장을 찾아내려고 하는 우영우, 엉뚱한 짓 하지 말라고 하는 최수연 

우영우는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행복국수를 먹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행복국수의 참맛을 그리워하던 정명석을 위해 발품을 파는듯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거기다 재판은 황지사가 문화재 관람료를 받는 행위는 잘못이 아니라고 나서는 황지사 주지스님의 발언이 이어지고 그는 황지사 주변의 자연환경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주장한다. 이 부분은 부당한 이득을 취득하는 게 아니라면 충분히 설득력 있는 부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한편 우영우는 이준호의 누나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자신이 이준호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인가 의문을 가져가고 급기야 이준호에게 "저는 사귀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권"라고 말하기에 이르는다.

 

그리고 다른 한쪽에선 권모술수 권민우와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둘이 연결되는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하는데....

과연 이들의 운명의 수레바퀴는 어디로 향해갈것인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마지막까지 중심을 잃지 않고 좋은 마무리가 되길 바라며 본방사수는 ENA 채널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9시 10분에 가능하시며 외국이나 본방사수가 어려운 분들은 넷플릭스나 시즌을 통해 다시보기 및 몰아보기도 가능하니 참고 하시길.....

 

한국은 지금 비 피해가 큰걸로 알고있습니다. 부디 구독자분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무사하시길 바라며, 큰 피해없이 잘 넘어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정부부처나 기타 방법으로 발빠른 피해대책과 보상으로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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