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초대해 해송원으로 부른 배후의 인물 이시원
- 쌍둥이 송수현과 송우진(하우신)의 공조가 시작될까?
- 텅빈 반전이 더 충격
- 졸지에 살인자가될 운명에 처한 송수현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연출: 박승우, 극본: 최태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5회에서는 그동안 궁금했던 의문한가지가 풀렸다. 바로 하우신을 추천해 해송원에 불러들인 사람의 정체가 조금 허무하게 밝혀졌다. 또한 뛰어난 통찰력으로 권회장(이경영 분)을 분석하며 아다마스가 보관된 위치를 추론해 나가는 하우신(지성 분)의 예리한 심리적 통찰의 적중과 어이없는 반전에 허탈한 결말을 선사하며 다음회를 기약하게 만들어 주었다.
지난 3회와 4회 리뷰를 건너뛰고 5회 리뷰를 시작하려니 좀 어색합니다. 그래도 리뷰를 안했다 뿐이지 드라마를 쭉 봤기 때문에 리뷰를 한셈치고 이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4회 마지막에 하우신(지성 2분)은 권회장의 수행비서인 윤진이 건물안에 갇혀있다는 소릴 듣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건물안으로 들어갔고 뭔가를 찾았다며 아다마스의 존재를 찾는듯한 느낌을 주며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5회 줄거리



하우신이 건물안에 있다는 소리를 들은 은혜수는 급히 서둘러 시스템을 중지하게 하고 하우신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해송원에서 아다마스를 찾기위해 하우신이 목숨걸고 있을때 밖에서는 특수본이 김서희와 송수현을 노리는 팀A의 살수 이과장을 생포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송수현과 특수본과의 조우가 이뤄진다.

하우신도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천장에서 할로겐 가스를 빨아들이는 것을 보며 아다마스가 천장에 있다는 것을 100% 확신하는 성과를 얻게된다. 그리고 그는 최총괄에게 아다마스를 공개한 날과 같은 카펫이 권회장의 집무실에 깔려있는 이유를 설명한다. 하우신은 권회장이 평소 시각적인 경험에 가치를 두는 사람이라는 것을 그동안의 관찰을 통해 알아냈고, 그의 심리와 제왕적 캐릭터의 성향을 미루어 그날의 희열을 두고두고 느끼기 위해 같은 카펫을 깔았다고 생각하기에 이른다. 또한 화면이 오버렙되면서 딱봐도 아다마스를 공개한 날과 비슷한 구도. 왕좌와도 같은 권회장의 책상이 텅 빈 중앙을 향해 배치된 것도 왕관과도 같은 아다마스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한 이유일 것이라 판단한다.
하지만 한가지 걸리는게 있었다. 그 난리통에 보이스레코더를 잃어버린 것. 그런데 그 보이스 레코더는 이동림의 손에 들어가 있었다. 그는 권집사의 협박에 순응하며 하우신을 배신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고, 권집사는 하우신이 윤비서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윤진이 하우신을 불러들였다는 것을 추궁한다.
권집사의 입을통해 알게된 내용은 윤진이 권민조와 닮은 하우신을 끌어들여 은혜수를 해송에서 처내려는 계획이었음이 밝혀지는데 이로인해 윤비서와 권집사간의 알력다툼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약에 취한 권현조는 정선생이라는 인물에게 은밀하게 사건을 의뢰하며 송수현에게 팀A뿐만 아니라 다른 위험까지 가중되는듯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그때 송수현은 특수본(국가특별수사본부)과 마주하게되고 그들로부터 동생 하우신의 상상도 못한 근황을 접하게된다. 여행을 간다던 동생 송우신이 아버지 살해 흉기인 아다마스를 훔치러 해송원에 잠입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에 동생 송우신을 걱정하는 마음이 앞선 송수현은 특수본과의 공조를 거절하고 길길이 날뛴다.


결국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특수본은 위성전화를 통해 두 쌍둥이가 직접 대화하게 만들고 둘은 22년 전 계부를 죽인 이창우(조성하 분)사건과 관련해 각자 알고 있는 사실들을 공유한다. 특히 송수현은 권회장을 진범이라 확신하는 하우신에게 당시 목격자가 있었다는 사실과 목격자가 본 사람이 권회장이 아니라 다른 인물임을 알리며 아다마스가 살해 흉기란 것이 밝혀져도 권회장과 몽타주속 인물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밝혀야 한다며 펄쩍 뛰지만 하우신은 얼굴보며 애기하자며 태연하기만 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송수현은 김서희를 죽이려다 붙잡힌 팀A 이과장(조동인 분)에게 관심을 보인다. 밤새 고문을 해도 입을 열지 않던 이과장은 죽일수도 있다는 심리적 압박을 이용한 송수현의 심리전에 서서히 말려들며 그의 전략에 반응하기 시작한다. 거기다 몽타주에 반응하는 이과장의 모습을 보며 몽타주의 인물과 형제 관계일 가능성을 유추하게 한다. 하지만 이과장도 시간을 물어보며 여유를 가진다.
이에 송수현은 그가 시간을 물어본 이유가 희망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추측해 낸다. 바로 동료들이 구할 수 있다는 믿음.
송수현은 데드라인 너머에는 자살만이 남아있을 거라 말하고 이는 시간에 쫓기는 쪽이 특수본이라는 의미였다.


한편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하우신은 이동림을 내보내려하고 그의 아버지 병원을 알아봐주겠다 말하는데 동림은 이미 아버지의 병원을 옮겼다고 말한다. 알고보니 그는 보이스레코드를 들고가 은혜수에게 부탁을 했던 것이고 은혜수는 그가 자신을 협박한다고 판단 그의 아버지를 볼모로 잡아둘 목적으로 그의 부탁을 들어줬던 것이다.
이사실을 알게된 하우신은 은혜수를 찾아 상황을 정리해 보려하지만 그때 동림이 나타나고 은혜수는 동림의 생각이 착각이라며 "대신 앞으로 권집사 꼬임에 흔들리면 니 아버지 내손에 죽어!" 라며 섬뜩하게 말해 주도권이 은혜수에게 넘어가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그러나 한가지 좋은 소식도 있었으니 그건 최총괄이 권회장 책상에 보안장치가 되어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는 것이었다. 그는 한번도 사용한적이 없지만 확률은 50% 경고벨이거나 아다마스를 내리는 장치거나, 하우신은 권회장도 권집사도 없는 오늘밤이 적기라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

하우신은 오여사의 마지막 순찰이 끝나자 곧바로 아다마스를 찾아나선다. 그는 일단 권회장의 책상을 뒤지며 설치된 보안버튼을 찾아냈고 반반의 확률에 배팅하며 버튼을 눌렀다. 아다마스가 보과된 위치는 그가 추론한대로 천장이었고 버튼을 누르자 천장에서 아다마스를 보관하는 유리관이 내려왔다.

그시각 송수현은 이과장의 입을 열기위해 한가지 쑈를 제안한다. 마취제 같은 약물을 이용해 근육이완제라고 속여 그가 고통속에 죽을수있을거라는 압박을 통해 몽타주속의 인물에 대한 정보를 털어놓도록 유도하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겁만 주려던 송수현의 애초 계획과 달리 특수본은 진짜 약물을 송수현에게 건넸고 이를 까맣게 모른체 송수현은 본연의 연기를 행하며 직접 약물을 투여한다. 잘못하면 송수현이 살인자가 될지도 모른는 상황. 이과장은 정말 숨을 헐떡이며 죽을듯 보였고 송수현은 아무것도 모른체 태연하게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해송원에있던 하우신은 버튼을 누르자 서서히 내려오는 유리관을 보며 잔뜩 기대를 했지만 내려온 유리관 속에는 있어야 할 아다마스가 보이지않았다. 이런 깨알반전이 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기는 하지만.... 하우신의 허탈함은 이루 말할 수없었을 듯...그시간 아다마스는 권집사가 빼돌리고 있었고 하우신은 증거인멸을 하려하는 권회장의 의중을 알아채며 아다마스 5회는 막을 내린다.
아다마스 6회 예고



아다마스가 없는 허탈함에 빠저버린 하우신, 이과장을 상대하며 특수본과 갈등이 계속되는 송수현. 이 쌍둥이 형제들의 행보는 어떻게 될것인가?
뭔가 불안한 느낌을 감지하는 송수현 그리고 이과장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는 팀A, 이과장은 팀A손에 넘어가는데 구한건지 특수본이 미끼로 던저준건지 확실하지 않는 상황들이 연속되고 오여사는 하우신의 행적을 물어보며 뭔가 눈치를 챈듯한 모습인데....
베스트셀로 추리소설 작가 하우신과 중앙지검 검사 송수현 역을 동시에 맡아 노련한 완급조절을 통해 작품을 이끌어가며 맹활약을 하고 있는 믿고보는 배우 지성. 그의 출연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드라마 '아다마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 30분 tvN 채널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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