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9회 10회 줄거리 핵심내용 정리 정일우 권유리 본격 로맨스 시작, 어머니 죽인 범인은?

ENA 수목드라마 '굿잡'

지난 21일과 오늘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굿잡'(극본: 김정애 권희경, 연출: 강민구, 김성진)9회와 10회의 줄거리 핵심내용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단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나가면서 은선우(정일우 분)와 돈세라(권유리 분)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또한 드라마 '굿잡'의 최종빌런이 어쩌면 강완수가 아니라 김재하 (홍우진 분)일지도 모르겠네요. 

 

굿잡 인물관계도 김재하의 비중이 확 늘어난 느낌!

지난 8회 방송분을 보면 김재하의 등장으로 배후에 강완수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고, 은선우는 강완수 부회장의 행보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한 후 모처에 은신하며 그들의 반응을 살피려했죠. 

돈세라(권유리 분)가 은선우가 걱정에 위험한 현장을 찾아, 그녀를 위기에서 구한뒤 은선우는 권세라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될까? 하는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그리고 '굿잡 10회'에서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죠.

 

그리고 죽은 은선우의 어머니에 대한 비밀이 조금씩 풀리고 있는데요. 9회 10회 핵심 내용을 정리하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굿잡 9회 줄거리 핵심요약

ENA 수목드라마 굿잡 9회 강완수의 운전기사를 찾아냈다.

 

8회에서 은선우는 가족의 별장과 보육원이 있던 마을의 과거 사진속에서 20년 전 의문의 남자와 함께 찍힌 강완수를 발견하게됩니다. 

그리고 그 의문의 남자가 20년 전 강완수의 운전기사라는 것까지 파악하게 되고 은선우와 돈세라는 직접그를 찾아 나섭니다. 

ENA 수목드라마 굿잡 9회 은선우의 등장으로 강완수는 참담함을 느끼게된다.

ENA 수목드라마 굿잡 9회 김재하의 협박에 꼬리자르기 당한 돈사장

물론 그전에 은선우는 강완수가 야욕을 드러내게끔 유도하며 이사회날 멋지게 등장했죠. 

그리고 모든 증거를 넘겨 빌런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강태준을 바로 수갑차게 만들어버립니다.

한편 돈사장을 주시하며 강완수와 연결고리를 찾으려 했지만 김재하가 아주 악랄하게 단도리를 하면서 그는 자수를 택해버립니다.

하지만 강완수의 운전기사였던 사람을 찾아 강완수가 당시 마을을 방문한 이유가 돈세라가 있었던 보육원의 '김남규'라는 아이를 후원하기 시작했다는 걸 기억해 시건의 새로운 실마리를 제공했죠. 

 

9회에서 은선우는 "엄마는 어릴 때부터 돈세라의 초시력을 알아봤고 지금은 그 초시력으로 범인을 찾고 있고, 이걸 우연이라고 해야 되나? 진짜 운명이란게 있는걸까?" 라며 스스로 돈세라와의 관계가 운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있었죠. 

그리고 발목을 다친 돈세라에게 붕대를 감아주는 모습은 9회의 하이라이트 같아보였어요. 둘이 연애감정을 끌어올리는? 

◈ 굿잡 10회 줄거리

 

사건의 키는 김남규였다. 당장 보육원부터 방문해 김남규의 정체를 밝히려 합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다 보이는 둘의 마음을 둘만 모르는 은선우와 돈세라. 그나마 양진모가 사랑의 징검다리를 잘 놓아주어 둘은 지속적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죠.

 

강완수는 김재하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그의 집을 몰래 들어갑니다. 그런데 거기서 김재하가 강완수의 버려진 아들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죠. 고아원에 버렸던 김남규가 김재규로 신분을 세탁해 그의 옆에 머물고 있었던 것이죠. 

그는 자신이 강태준보다 쓸모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강완수 근처에 머물며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 주길 기다렸었던 것입니다.

 

강완수는 김재하를 아들로 인정하는듯 보였습니다. 적어도 초반에는 말이죠. 김재하도 이제 인정받았구나 하고 방심하고 있었죠.

 

한편 은선우와 양진모는 김재하가 김남규라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은선우는 흥분해 김남규를 만나지만 그는 태연하게 모든 사실을 인정합니다. 

은혜를 받아서 보답하는 중이라는 말로 귀결이 되었죠. 

하지만 은선우는 그게 다가 아닌것 같은 뭔가 숨기고 있는듯한 느낌을 가지게 되었죠. 

 

강완수는 은선우가 너무 많은 것들을 알아가는 것이 못마땅했죠. 그는 돈세라를 은강후원의밤에 초대해 은선우에게 경고를 하려했지만 되려 은선우의 분노만 사는 미련한 행보를 취합니다. 

 

김재하는 그런 강완수의 성급한 행실을 지적해 그의 분노를 사게되고, 강완수가 그저 자신을 이용하려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하게 됩니다. 

이제 부터 김재하의 폭주가 시작되며 최종빌런다운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하죠. 그의 분노는 은선우를 향한듯 보였었는데 일타쌍피를 노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은선우를 찾아간 김재하는 강완수가 어머니를 죽인 범인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은선우는 그 오랜시간동안 원수인 그에게 의지하며 살아왔다는 자책에 돌아버리기 일보직전이었죠. 돈세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는 강완수를 찾아갑니다. 

 

그런데 강완수는 이미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의식이 없었고 은선우는 그를 살리기 위해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심판하기 위해서였죠. 

 

그런 은선우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사람이있었으니 바로 돈세라. 

돈세라는 은선우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으며 둘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알리는 키스와 함께 굿잡 10회는 막을 내립니다. 

◈ 굿잡 11회 예고

 

 

정일우 권유리 좋아만 해도 모자랄 소중한 시간!

 

드디어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김재하라는 인물의 폭주로 드라마는 긴박하게 흘러갑니다. 

어쩌면 은선우의 어머니는 강완수가 아니라 김재하의 손에 의해 마지막을 맞이했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