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가 드디어 이세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기다려 달라"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연출: 이은진 극본: 임의정)7회에서는 김정호(이승기)가 드디어 17년의 짝사랑을 접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김유리(이세영)에게 다가가기엔 아직 할일이 많지만 "기다려 달라"고 말하며 자신이 김유리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호는 비겁해 지지 말라는 김유리의 말을 듣고 변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는 가장먼저 츄리닝을 벗고 슈트를 입으며 외양부터 바꿔나가기 시작했다. 상황이 이렇게 된 계기는 극 초반 로카페를 찾아와 김유리와 김정호를 도발한 이편웅 때문.
그의 도발이 부메랑이 되어 그를 칠 날도 머지 않아보인다.
그럼 이번 법사 6회 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줄거리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법대로 사랑하라 7회 줄거리 - 이편웅의 도발
이편웅은 로카페를 찾아와 "함께 일하자"며 김유리를 도발한다.
김유리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그럴일이 없을 거라 말하지만 이편웅은
"왜! 아빠 죽인 곳이라서?"
"근데 그 사건은 자기 아버지가 잘못한거잖아!"
라며 김유리를 분노케했다.
김정호는 이편웅의 협박질에 분노한다. 하지만 이편웅은
"우리가 이렇게 콩가루 집안인것을 알아도 좋아할까 너를?" 이라며 김정호를 끝까지 도발했고 김정호는 "기억해, 이거 니가먼저 시작한거야"라며 단호한 결심을 한것 처럼 보였다.
이편웅의 이번 방문으로 김유리는 김정호가 검사시절 도한건설을 수사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몰론 김정호는 이를 부인했지만, 또한 분하고 억울함에 몸져 눕게된 김유리.
김정호는 자신이 카페를 대신 봐주기로 하고 유리를 쉬게 만든다. 거리를 두면서도 늘 자신을 챙기는 김정호의 속을 알수없는 김유리는 황대표가 건네준 책을 읽기 시작하는데......
책을 읽던 김유리는 너무나 사실적인 묘사에 놀라 황대표를 찾아가 책의 저자에 대해 묻지만 그도 진짜 내부고발자일지도 모른다는 대답뿐 김유리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진 못했다.
한편 이편웅도 책의 출처를 추적중이었고 김정호가 휘슬블로어라는 사실을 확인하기에 이른다.
김유리는 책의 내용을 따라 아버지 사건의 참고인을 다시 만나 책속의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하고 아버지에 대한 추억에 빠져든다.
유리는 그동안 자신의 아빠가 잘못해 사람들이 죽었다고 생각하며 괴로워했던 것. 하지만 사람들이 죽었던 것은 아빠의 잘못이 아니라 출입구가 막혀 피할수 없어서였다는 사실을 확인하게된 것이다. 불이나서 죽었던 것이 아니라 불이 났는데 도망을 못가서 죽었다가 진실이었던 것.
아빠에게 미안한 김유리는 정호의 가슴에 안겨 한없이 울뿐이었다.
법대로 사랑하라 6회 줄거리 - 김정호의 변신
잠들어 있는 김유리를 살피던 김정호. 유리는 그런 정호를 보며
"널 음소거 해놓고 보잖아, 그럼 다 보인다! 내가 너한테 소중하다는거"
"그래서 조금만 더 기다리면 네가 자연스럽게 올것 같기도 하고"
"난 우리가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해, 난 너랑있는 내가 정말 너무 싫거든"
"왜 그렇게 싫은데?"
"너랑만 있으면 내가 비겁해져서"
"안 비겁해지면 돼잖아"
비겁해지지 않을 방법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
김정호는 일단 츄리닝 부터 벗어던지고 진지하게 법률 상담에 임한다.
김유리는 오랜만에 아버지나무를 찾아가 그동안 마음의 짐으로 지고 있었던 아버지에 대한 오해를 내려놓고 화해를 하고 돌아왔다.
하루정일 보이지 않아 걱정하던 김정호는 이편웅이 주변을 맴도는 한 절대 떠날수 없다며 김유리주변을 지키겠다 말했고 자신 "좋아한다"는 마음을 고백하며 다가서기 까지 할일이 있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김유리는 펄쩍펄쩍 뛰며 좋아했고 함께 있다간 바로 덥칠지도 모른다며 집으로 돌아가 행복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호에게 상담을 하던 학폭피해 학생 김민규가 결석을 했고 그의 뒤를 따라 나섰던 서은강도 출근을 하지않았다.
걱정이 된 정호와 유리는 그를 찾아나서는데 이번 <법대로 사랑하라 6회 줄거리>를 통해 서은강의 서사가 풀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과거 자신의 동생이 학폭으로 인해 죽게되었고 가해자들을 가두고 불을 질러 복수를 하려했지만 마지막에 마음을 고쳐먹어 인명사고 없는 방화죄로 처벌을 받았던 것. 그리고 그 변호를 김유리가 하며 인연이 맺어졌던 것이다.
서은강은 김민규를 처음 보자마자 학폭 피해자라는 것을 알았고 그를 도우려 했었다.
그는 가해자들이 처벌 받도록 방화사건을 조작했다. 하지만 "여기서 혼자 뭘하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선뜻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자 김정호가 나서 함께 있었다고 말하며 법대로 사랑하라 6회는 막을 내린다.
◈ 법대로 사랑하라 7회 예고
혹시나 니가 계획한 미래에 조금이라도 후회할 가능성이 있다면...
법사 7회에는 이 방화사건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며 학폭에 대한 사건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김유리가 어딘가를 들이 받으며 사고를 내는 장면이 보이는데, 이편웅의 도발에 대한 응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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