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USB가 오피스 365 '완만한 감속' 발언 후 Microsoft 폭락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MSFT) 주가는 월요일 투자은행 UBS가 오피스 365 관련 성장에서 "완만한 감속"을 보일 수 있다는 발언과 함께 하락했습니다.
MSFT의 목표가를 $360로 평가하는 애널리스트 칼 키어스테드는 오피스 365가 애저 다음으로 비중이 큰 제품이며 2022 회계연도 매출 351억 달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이며 전 분기 대비 19%에서 21%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팬데믹 기간동안 "높은 보급률"과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재택근무 붐의 이점이 사라지기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Office 365의 성장은 둔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월요일 장전 3.5% 가까이 하락한 $286.17 달러에 거래되었지만 장 마감까지 -3.94%로 하락폭을 키워나갔습니다.
지난주 거의 9% 하락했었는데 이 하락이 지속될지 아니면 반등을 하게 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Keirstead는 Microsoft가 직원 생산성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여전히 지배적인 프랜차이즈로 남아있으며 구글과의 경쟁이 효과적으로 끝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제 구글 클라우드를 더욱 경쟁력 있게 만들어 마이크로소프트 Azure를 대체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팬데믹 및 재택근무 부스트 페이딩과 더 넓은 오피스 설치 기반으로의 Office 365 침투가 현재 80%에 도달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업용 오피스365 성장의 완만한 감속을 모델링하기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믿습니다. "라고 그는 주주서한에 밝혔습니다.
따라서 그는 Office 365 매출 성장 추정치를 마이크로 소프트(MSFT) 2023 회계연도의 19.1%에서 17.4%로 낮췄습니다.
Keirstead는 또한 PC 성장을 늦출 수 있는 잠재적 위험으로 인해 윈도에 대한 추정치를 낮추고, 엄격한 비교로 인해 서버 제품과 linkedin에 대해서도 추정치를 낮췄습니다.
오전에 들었던 삼프로글로벌 라이브에서 장우석 부사장은 시장의 분위기가 실적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실적 전망을 그리 좋지 않게 내다보고 있다고 합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오늘은 러시아의 '화학무기 사용' 이야기가 트위터를 통해 퍼지면서 시장의 하락폭을 더 키웠는데요.
실적 둔화 중국발 상해 봉쇄에 따른 공급 병목현상 우려 등 여러 가지 악재와 10년 물 국체 수익률 상승 등 다양한 악재들이 겹치면서 전체적으로 하락장이 이어졌습니다. 내일 발표될 미국의 CPI는 하락의 폭을 더 키우게 될 악재로 등장할 소지가 다분하니 내일은 맘을 단단히 먹고 시장을 바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술적 반등이라도 나와서 하락폭을 줄여주면 좋으련만......
'미국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행주들의 부진 웰스파고(wells fargo) 자사주 매입 축소예고 후 하락 (2) | 2022.04.15 |
---|---|
메타 플렛폼 AR안경 로드맵 (0) | 2022.04.14 |
변동성 급증으로 기술주 포함 3대지수 모두 하락 (2) | 2022.04.12 |
구글: 주식분할 예정 구글의 매수 타이밍 언제가 좋을까? (6) | 2022.04.05 |
AMD 하락 원인은? 3월31일 미국증시 3대지수 모두 하락. (6) | 2022.04.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