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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붉은 단심 3회 줄거리 장혁에게 화살을 겨눈 이준, 강한나의 변신

by 우공이부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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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2 <붉은 단심 3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 이태

KBS 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 박필주) 3회 줄거리에 앞서 지난 1회와, 2회의 시청률은 어땠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회의 최고 시청률은 6.3% 였으나 2회 시청률은 6.0%로 약간의 시청률 하락이 있었네요. 3회는 5.3%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데 이게 어떻게 된일일까요? 제가 지난 1,2회를 보면서 장혁이 혼자 드라마를 이고가는 느낌이라는 말을했었는데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닌가보네요.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

 

하지만 3회를 지나고 4회부터 다시 시청률이 오를지도, 박계원의 치밀한 계획이 빛을 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길 바래봅니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 둘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박계환의 술수에 어쩔수 없이 정적이 되버린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입니다.

 

출연진은 이준(이태 역), 강한나(유정 역), 장혁(박계원 역), 박지연(최가연 역), 허성태(조원표 역), 최리(조연희 역), 하도권(정의균 역)외 다른 많은 분들이 출연해주셨습니다. 

 

붉은 단심 지난회 줄거리

1회 : 살아남아 복수를 하기위해 자신의 원수이자 신하인 좌의정 박계원에게 무릎을 꿇었던 세자 이태는 왕이 되었다. 하지만 박계원이 있는 한 그는 허수아비 왕 일뿐. 그는 중전의 죽음을 이용해 반정공신들에게 이간계를 계획한다.

 

2회 : 이태는 세자빈이었던 유정을 보름마다 만나고 있다. 유정은 이태를 못알아보는 것일까? 그녀는 직접 만든 부채를 이태에게 선물하며 자신의 연심을 전하지만 이태는 혼인할 여인이 따로 있다고 한다. 이태의 마음을 알 수 없는 유정은 그저 혼란스럽기만하다. 박계원은 대비와 함께 자신의 질녀를 중전으로 간택하려 하고, 이태는 병조판서의 딸을 이용해 그들의 계획을 무마시키고 반정공신들을 분열시킬 계획을 세운다. 

 

붉은 단심 3회 줄거리

이태에게  여인이 있음을 눈치챈 박계원

KBS2 <붉은 단심 3회> 유정을 뒤로하고 떠나가는 이태

이태(이준)는 좌의정 박계원(장혁) 이 유정의 존재를 눈치 챘을까 노심초사합니다.

결국 더이상 만나지 않기로 결심을 하죠.

유정은 죽립현의 살림을 걱정하며 실연의 아픔속에서도 거래를 성사시키려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태의 뒤를 밟았던 박계원은 유정을 헤치려했던 작자를 잡아다 유정에 대해 알아냅니다.

그리고 죽립현은 관군에 의해 쑥대밭이 되죠.  그 배후에는 역시 박계원이 있었고. 

양반 신분인 임진사와 유정이 어찌 장사를 하는지 집안과 출신내력등을 샅샅이 알아내라는 지시까지 내립니다. 특히 혼인을 하려한다는 선비까지 거론되며 이태의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KBS2 <붉은 단심 3회> 중전이 되고픈 연희

병조판서는 딸 연희(최리 분) 때문에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기어이 중전이 되고자하는 연희에게 구중궁궐의 치열한 암투에 대해 이야기 해보지만 아빠가 병조판서고 외숙이 이조판서에 외가는 정승을 2명이나 배출한 힘있는 집안인데 무슨 걱정이냐며 되려 따집니다. 

하지만 권력의 핵심에 있는 조원표는 인현왕후 죽음의 비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일로 가장 이득을 본 사람은 이태라며 왕실의 비정함을 까발리며 그래도 중전이 되고 싶냐고 하지만 이미 이태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린 연희는 중전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모드로 일관합니다.

 

병판여식의 혼인단자가 들어와야 자신의 계획대로 일을 진행시킬수 있는데 시한이 다되어가는데도 들어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이태는 애가 탑니다. 병판 조원표는 나름 세력을 막강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좌의정 박계원의 힘이 너무 막강하여 자신의 야심을 드러내지 않았었죠. 하지만 박계원이 자신의 수하인 겸사복을 데려다 뭔가를 보고받는 장면을 목격하고 심기가 틀어집니다. 

이런 불편한 심정은 박계원이 사과의 자리로 만든 술자리에서 드러나 버리죠. 은연중에 한손으로 술잔을 내민 그와 박계원의 기싸움이 벌어집니다. 

유정의 존재를 알아버린 박계원

좌의정 박계원은 중전간택을 앞둔 이태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질녀를 중전으로 만들어 후대의 권력을 선점할려는 야욕에 방해되는 그 어떤 것들도 용납할 수 없었죠. 이태가 만나는 여인이 왕권을 강화시킬수 있는 집안의 여식이면 곤란하잖아요. 또 이태를 궁지로 몰 약점하나를 덤으로 가질수 있는 상황. 그는 애태와 유정을 의도적으로 만나게끔 판을 짭니다. 그리고 둘의 관계를 좀더 상세히 알고싶어하죠. 

 

이태는 좌의정의 압박에 낮에 잠행을 나가게 되고 유정은 거래를 미끼로 시장으로 향합니다. 서로를 알아본 둘, 유정의 기지로 둘은 별탈없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KBS2 <붉은 단심 3회> 애타는 연정 유정을 보호하는 이태
KBS2 <붉은 단심 3회> 선비님 계신 곳까지 갈 것입니다.

선비님이 계신 곳까지 갈 것입니다.

라며 애타는 연정을 전하는 유정과,

내 세상은 낭자가 살 수 없는 곳이오

라며 그녀를 지키고자 하는 이태의 마음. 두 마음이 닿지 못하고 끊어져 버린 단심이 붉은 단심의 정의 같군요.

후에 겸사복이 등장하자 물리치는 이태 .그리고 다음 보름에 모든것을 털어놓기로 하고 둘은 헤어집니다. 

경호를 위해 숙지해야하니 여인의 정체를 알려달라는 겸사복에게는 병판의 여식이라고 일단 구라를 까놓습니다.

 

한편 이둘의 애타는 마음을 보고 듣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유정을 비단거래로 꾀어 시장으로 데려온 박계원의 심복이었습니다. 

KBS2 <붉은 단심 3회>이태의 뜻대로 움직이는 병판

 

이태는 상황이 이쯤되자 병판을 움직이기 위해 계책을 씁니다. 겸사복으로 하여금 잠행과 자신의 부상에 대해 고하게 만들고 박계원이 병판을 먼저 자극하게 끔 일을 꾸밉니다.

KBS2 <붉은 단심 3회>병판의 심복을 고문하는 박계원

상황이 심상찮게 돌아가자 병판 조원표는 이태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여식을 중전으로 만들 수 있겠냐고 묻습니다. 대비와 박계원의 관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때문에 불효를 저지르지 않고 대비의 뜻을 거스리지 않고 중전간택을 하는것이 쉽지 않음을 이야기하죠. 

 

KBS2 <붉은 단심 3회> 끈끈한 대비와 좌의정
KBS2 <붉은 단심 3회>좌의정을 연모하는 대비

 

대비의 뜻을 거스리는 것은 불효, 유교사상이 근간을 이루는 궁궐에서 이는 절대 용납될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태는 병판을 이자리까지 찾아오게 만든게 자신이라며 믿어보라고 하죠. 

 

결국 병판은 전하만의 충신이 될것이라며 충성을 맹세합니다. 그리고 박계원에게 "대감께서 놓친 틈이 너무 크더이다" 라고 한마디 하며 자기도 내몰려서 이자리에 선거라며 자신의 뒷배가 이태임을 확실히 밝힙니다.

 

심계가 깊은 박계원은 이태를 찾아갑니다. 이태는 병판을 얻고 충분히 해볼만한 싸움이라 생각하고 본심을 숨기지 않습니다. 

대놓고 좌의정에게 화살을 겨누며 압박을 가합니다. 당신이 그 누굴 중전으로 세우든 긴긴밤 독수공방하게 만들거라면서 후대의 권력을 절대 손에 넣을 수 없게 하겠다 협박을 합니다.

후대의 권력을 잃으면
현재의 권력도 잃는다는 걸 잘아시지요.

KBS2 <붉은 단심 3회> 칼을가는 박계원

이런 수모를 당하고 가만있을 최종빌런 박계원(장혁)이 아니죠. 그는 나름 철저한 계획이있었습니다. 

바로 유정을 미끼로 끌어들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거래라는 명목하에 좌의정 대문을 넘은 유정과 임진사, 그들의 눈앞엔 줄에 거꾸로 메달려있는 여인이 등장하고 바로 도둑으로 몰려 광에 갇힌 신세가 됩니다. 

KBS2 <붉은 단심 3회>박계원이 판 함정에 빠진 유정과 임진사

유정은 자신의 영민함으로 박계원의 심계를 알아차립니다.

꽃단장을 한 유정은 박계원 앞에 불려갑니다. 

그리고 박계원의 질녀가 되어 중전 간택에 나가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이 나라의 중전이 되거라.

한편 이태는 박계원이 올린 처녀단자를 받게됩니다. 자신의 경고를 무시하고 올린 처녀단자를 보며 이를 빠드득 갑니다.

어디 누구든 보내보거라

과연 이 둘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유정은 중전으로 간택되어 국모가 될까요?

이태와 병판의 사이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붉은 단심 4회 예고

붉은 단심 4회 예고를 보면 유정이 변을 당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떠는 이태의 안타까운 모습이 보입니다. 백방으로 유정을 수소문하죠. 하지만 뜻밖에 궁궐안에서 유정을 모습을 발견한 이태, 그의 일그러진 표정이 심리상태를 고스란히 드러내죠. 박계원은 유정에게 "너는 국모가 될 몸이니라" 라며 이미 자신의 뜻을 이룬듯 비춰졌습니다. 저는 아직 오늘 방송을 탄 4회를 보지 못했는데요. 시간나는대로 얼른 보고 또 줄거리를 재밌게 요약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방송 & 다시보기

오는 14일 (토요일)13시 5분부터 15시 35분까지 3~4회가 연속 재방송되니 본방을 놓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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