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첫방송후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며 몇부작, 등장인물, 인물관계도등의 정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시간 5월 9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한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모든 드라마를 섭렵하는 우리집 안방마님께서 재밌다고 한 드라마는 정말 재밌다. 오늘은 우리 마님을 위해 <우리는 오늘부터>가 몇부작인지, 등장인물은 어떻게 되고 등장인물들의 관계도는 어떻게 그려지는지등의 모든 정보를 수집하였다.
우리는 오늘부터 Q & A
장르는? : 멜로 로맨스 코미디
방송 채널은 ? : SBS
방송 기간은? : 2022년 5월 9일 1회를 시작으로 2022년 6월 21일까지 방송예정
방송 시간은? :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11시
<우리는 오늘부터> 몇부작? : 14부작
원작은 ? : 2014년 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영되며 사랑받아온 미국드라마 <제인더버진>시리즈가 원작
기획은? : 스튜디오 S
우리는 오늘부터 출연진은? :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은희, 홍지윤, 김수로 외
연출 & 극본 : 정정화 '바람이 분다', '절대그이'등 연출.
우리는 오늘부터 어떤 드라마?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가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멘틱 코미디 소동극
기획의도? : 치열하고 뜨거운 사랑의 해피엔딩은 딸 아들 낳고 오래오래 잘살았다는 건데, 결국 가족을 만들기 위해 그 난리를 치는 거잖아요?
만약게 말이야. 사랑없이! 남자없이!
여자 혼자! 임신한다면?
이건 (여성이 중심적인 가족)을 만들 기회 아닌가요?
어떤 걸 좋아할지 몰라서
가족. 로맨스,출생의 비밀. 범죄. 싹 다 넣었으니까.
이 드라마 보면서 같이 한번 고민해보자고요.
우리는 오늘부터 등장인물
서귀녀 돈가스
오우리 역 (임수향 분) 29세. 보조작가
<평범하지만 비범함>
할머니의 엄한 교육. 가수 지망생 엄마. 아빠 부재.
평범치 않은 설정값을 가지고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어디하나 모난 구석 없이 예쁘고 착하게 자랐다.
그리고 29살이 된 지금도
올곧고 일찍 철든 착한 손녀이자 딸로 착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지키지만 연애는 한다>
혼전순결의 동의어는 연애포기가 아니다
신념을 지키며 연애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었지만
다행히도 이해심 많은 완벽한 남자 강재를 만나 2년재 연애 중이다.
슬슬 강재와의 결혼을 생각하며
오랜 신념과의 이별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임신했지만 '버진(VIRGIN)'입니다>
산부인과 검진을 받았던 것뿐인데 계속되는 졸음과 기절.
우리의 몸은 큰 변화를 겪고 있었다.
그리고 병원에서 찾은 변화의 이유는...
임신!
모든게 흔들렸다.
강재와의 결혼도, 작가의 꿈도, 우리의 인생이 흔들렸다.
게다가 정자 주인이 우리의 첫키스남, 라파엘이라니..
<보조작가이지만 꿈이 큽니다>
틈틈이 공모전의 문도 두드리지만 아직은 보조작가다.
독한 사건들을 겪으며 막장 드라마의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다.
오은란역(홍은희 분)
45세. 노래교실 강사.
<꿈은 이효리지만 현실은 주방보조>
어릴 적부터 완벽한 외모에
넘치는 끼를 가지고 아이돌을 꿈꿨다.
하지만 우리를 낳으면서 꿈을 접었다.
그 옛날 어린 미혼모였지만
엄마 귀녀의 도움으로 우리를 잘 키워냈다.
지금은 문화센터 노래교실 강사로 일하면
트롯 가수로 행사를 뛰곤 한다.
아직도 스타의 꿈을 접지 못해 사고를 친다.
<언니 같지만 엄마입니다>
그녀가 이토록 가수에 집착하는 이유가 있다.
못다 한 꿈을 이루고 싶다는 욕심이 아니라
딸 오우리 때문이다.
우리에게 평범한 가정을 만들어주지 못한게 미안해서.
보통 엄마들과는 다른 엄마라서.
사랑하는 딸 앞에 자랑스러운 엄마로 살고 싶어서.
<못난이지만 미남배우입니다>
그녀 일상에 그가 나타났다.
막장드라마의 대배우 최성일, 아니 덕칠이.
그러니끼 우리의 아빠 말이다.
이제껏 우리에게 아빠는 돌아가셨다고 거짓말해왓던 은란이기에
우리에게 어떻게 아빠 얘기를 꺼낼지 고민이다.
서귀녀역(연운경 분)
66세. 돈가스 가게 사장.
<할머니이지만 아버지입니다>
남편이 요절하는 바람에 과부로 딸 은란을 키웠다.
여자 홀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꼈는데.
딸 은란이 어린 나이로 임신을 했단다.
심지어 애 아빠가 누군지도 모른단다.
당장 아이 지우러 가자고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손녀 오우리에게 애정을 쏟으며
그 말의 죄책감을 갚아나가고 있다.
돈가스 가게를 하며 딸과 손녀에게
듬직한 가장의 역할을 해낸다.
세 사람이 함께 드라마를 보며
하하 호호 웃는 것이 삶의 활력소다.
성일의 팬이며 독실한 카톨릭 신자다.
다이아몬드 의료재단
라파엘역 (성훈 분)
본명 김복래. 33세. 다이아몬드 코스메틱 대표.
<다 가졌지만 정자는 없습니다.>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바람둥이 아버지에 대한 반감으로
이성과는 가벼운 만남만 지속하며 방탕하게 살던 중.
위암 판정을 받았다.
2년간의 치료로 완치는 됐지만,
그는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
<결혼은 했지만 같이 살지 않는다.>
완치 후 돌아와 삶을 낭비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라파엘.
가장 먼저 아내인 마리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단느 이유로,
사랑 없이 한 결혼이기 때문이다.
<잠자리는 없었지만 아기는 생겼습니다.>
항암치료 전 얼려둔 라파엘의 마지막 정자를
마리가 인공수정을 해버렸다.
그런데.
사고로 마리가 아닌 다른 여자가 라파엘의 아이를 임신했다.!
그 여자는 복잡한 인연으로 얽힌 오우리.
<대표이지만 해고당했습니다>
다이아몬드 의료재단 이사장 아들이 아닌
다이아몬드 코스메틱 대표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싶었다.
그런데 크고 작은 사건들이 터지기 시작한다.
그를 못마땅히 여긴 아버지가 전변진을
라이벌로 데려오며 대표 자리를 뺏긴다.
어떻게든 대표직을 사수하고 병원을 지켜야 한다.
이사장 역 (주진모 분)
61세, 본명 김덕배. 다이아몬드 의료재단 이사장.
<성공했지만 비었습니다.>
불법과 편법을 일삼으며 성공을 향한
매서운 집작과 동물적인 감각으로
한강 이남 최대 병원의 이사장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병든 아내를 외로움 속에서 죽게 해서
아들 라파엘의 마음에 상처를 남겼지만.
자신이 밑바닥에서 일궈낸 성과를
자랑스러워하며 과오는 무시한다.
이마리 역 (홍지윤 분)
본명 이말자. 29세. 다이아몬드 의료재단 마케팅 팀장.
<유학파지만 중졸>
마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돈이다.
그걸 얻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걸 바꿔야했다.
이름, 직업, 학벌, 집안.
타고난 외모를 제외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거짓말로 포장했다.
라파엘에게 접근해 아이를 가졌다는 거짓말로
그를 속이고 결혼에 골인한다.
아주 순탄하게 병원 재벌 집안의 사람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마리였다.
라파엘이 위암 완치 후 그녀에게 이혼 통보를 하기 전까진.
<사기지만 진심입니다>
이대로 놓치고 싶지 않았다.
라파엘의 마지막 정자를 몰래 빼내 인공수정을 한다.
근데 뭐? 의사의 실수로 엉뚱한 여자가 임신을 했다고?
이대로 라파엘을 놓칠 수 없지.
어떻게든 우리가 아이를 낳게 만들고 엄마 자리를 꿰차야 한다.
그런데 이 감정은 뭐지?
라파엘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건가?
변미자 역 (남미정 분)
52세. 사기꾼.
<엄마이지만 두목입니다>
부둣가에서 술집을 하며 범죄자들과 친목을 다진 사기 전과자다.
딸의 외모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했으나
마리는 말을 듣지 않았다.
마리때문에 휠체어 신세가 되자
마리의 죄책감을 이용하여 마음대로 조종한다.
마리가 신분을 위조한 것도. 병원재벌 며느리 자리를 꿰찬 것도.
다 미자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임실장 (박선영 분) 36세 비서실장.
이사장의 수족, 일 처리가 완벽하다.
경찰서
이강재 역 (신동욱 분) 33세. 형사
<사랑하지만 지켜주고 싶습니다>
원칙과 양심을 지키며 정직하게 일하는 강력계 형사.
단련된 체력ㅇ로 테스토스테론 뿜뿜!
하지만 어디 써먹을 곳은 없다.
우리의 신념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존중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돌부처.
<프로포즈했지만 임신했답니다>
2년 연애 끝에 우리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어 대규모 프로포즈를 계획했다.
이제 행복만이 펼쳐지리라 기대했건만.
우리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
"나 임신했어."
충격이지만 우리가 더 걱정됐다.
어떤 일이든 자신이 나서서 정리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모르는 사이 우리와의 관계가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한다.
<침착하지만 눈이 뒤집힙니다.>
부처 같은 강제를 순식간에 야차로 만드는 마법 같은 단어.
김회장. 선배 형사를 죽이고 사라진 김회장에게 이를 갈고 있다.
2년 만에 김회장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인생을 건 추적을 시작한다.
박나희 역 (한재이 분) 29세. 강력반 형사.
강재를 롤모델로 생각하며 파트너로 활약중
반장 역 (김동현 분) 47세. 강력반 반장.
젊었을 땐 호랑이, 이빨 빠지면서 마음도 약해짐
김회장 연령미상. 마약왕.
아무도 얼굴을 본 사람이 없다.
방송국 사람들
최성일 역 (김수로 분)
본명 최덕칠, 45세. 방송 나이 39세. 배우.
<디카프리오지만 막장드라마 찍습니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막장드라마계의 스타가 되었다.
뒤늦게 찾아온 스타병이 아주 중증이다.
나이를 7살이나 속인지라 온갖 화장품들을 수시로 챙겨 바른다.
SNS 중독으로 시도 때도 없이 한다.
<마초지만 순정남>
여자 잘 후릴 것 같은 바람둥이 외모로
강한 남성성을 표현하는 배역을 많이 했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연애에 쑥맹인 순정남.
어릴 때 만났던 첫사랑 은란을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다.
우리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 못했던
아버지 노릇을 하느라 난리가 난다.
유예리역 (이도연 분) 35세. 드라마 작가.
막장 드라마 '욕망의 가면' 메인 작가.
막장계의 대모 왕작가 밑에서
우리와 보조작가로 오래 동고동락했고 서로를 잘 안다.
직설적인 표현을 많이 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언니다.
데뷔 작품이라 기를 못 펴고 일하고
협찬으로 피부관리 받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박감독 역(임재명 분) 37세. 드라마 감독.
오랜 조 감독 생활 끝에 데뷔하여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
최미애역 (연민지 분) 31세. 여배우.
드라마 '욕망의 가면'의 여주인공.
차가워 보이지만 여린 심성의 쇼유자.
우리는 오늘부터 인물관계도
<우리는 오늘부터 1회> 줄거리
오우리(임수향 분)는 대학 동창의 결혼식에서 실수로 부케를 받게됩니다.
그녀는 15년 전 성당에서 혼전 순결 서약을 한 바. 29살이 된 지금까지 그 신념을 지키고 있다. 그 신념을 지키며 연애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이리었지만 다행히 이해심 많은 완벽한 남자 강재(신동욱 분)을 만나 2년째 연애 중입니다.
강재는 우리가 들고 있는 꽃다발을 보고 부케를 받은거냐고 묻고 우리는 테이블에 있는 거 가지고 가라고 해서 들고온 것이라고 둘러댑니다.
둘은 성당으로 행했고. 우리는 "나 때문에 맨날 이러는거 괜찮아? " 라며 2년간 만나면서 가장 많이 오는데가 성당이라는 것에 미안합니다.
둘은 여행을 간적도 강재집에 놀러간적도 없다. 보통의 연애에서 느끼는 재미는 하나도 못느꼈을 강재가 안쓰러웠죠.
네가 있잖아.
너만 있으면 되지 뭐.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다.
강재는 다 알고 시작했고 그걸 가만하고서 만날 만큼 널 좋아했을 때 고백한거라며 보통 사람들이 하는 보통의 연애보다 우리의 생각이 더 소중하다고 믿으니까 라고 답합니다.
입맞춤을 하려는 우리를 뒤로하고 강재는 고해성사를 하러갑니다. 신부님이 "제발 고해성사 좀 그만 하라"고 할 정도로 강재의 고해성사는 지나쳤던 것입니다. 강재는 나쁜 상상을 했기 때문에 고해성사를 해야겠다고 하고, 신부님은 상상은 죄가 아니다며 하루걸러 한번은 너무한것이라고, 나도 주님도 바쁘니 둘이 빨리 결혼을 하라고 합니다.
오은란은 자기가 좋아하는 드라마속 주인공에게 달린 악플을 보다 그가 오우리의 아빠라는 걸 알게됩니다.
라파엘(성훈 분)은 멋지게 등장해 합의이혼 서류를 건냅니다.
그리고 드라마 촬영협조차 열린 미팅에 참석하는데 그곳에 있던 오우리는 라파엘을 한번에 알아봅니다. 자신의 순결한 입술을 빼앗아간 첫키스의 주인공이었죠. 라파엘은? 전혀 못알아보죠.ㅋㅋ
철없는 오은란은 또 사기를 당하고 답답한 우리는 강재를 불러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부케 이야기를 꺼내는 찰라 서둘러 말을 막아버리는 강재. 그는 자신이 먼저 프로포즈 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거죠.
한편 오우리는 산부인과 의사 (황우슬혜 분)의 실수로 라파엘의 정자를 인공수정 .
그시간 강재는 열심히 프로포즈 플랜을 짜고 있었습니다.
다이아몬드코스메틱의 행사장에 최성일(김수로 분)을 찾아간 오은란. 은란을 한 눈에 알아본 성일, 법인을 잡기위해 등장한 강재, 그리고 드라마 작가로 참석한 오우리까지 한자리에 다 모였는데 하필 그때 오우리가 혼절하고 깨어난 병원.
의사는 들어와 임신하셨다며 축하를 하고 자리에있던 모두는 어이없어 웃기만 하죠. 다시 검사를 했는데도 임신확실!
산부인과 의사의 실수가 부른 참사! 이런 황당한 일이....
강재는 열심히 프로포즈를 하는데.....
오빠 나 임신했어!
앤딩곡 이거 뭐지? 돌아버리겠네....ㅋㅋ 보면서 정말 돌아버리겠네....ㅋㅋ
황당 로멘스 코믹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너무 웃기고 재밌네요. 강추드립니다. 새로운 월화드라마 최강자가 탄생할것같은 강렬한 느낌이 듭니다.
2화예고를 보면 우리에게 아이를 낳아달라고 부탁하는 라파엘의 부친 이사장이 등장하네요. 가족끼리 모인 장면을 보니 라파엘의 정자를 잘못 수정받은 사실을 다 알게 된것같아요. 오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내일밤 10시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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