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0회 동석과 선아 줄거리, 나중없는 동석(이병헌 분) 선아(신민아 분) 재판의 결과, 넷플릭스로 다시보기
지난 8일 방송된 우리들의 블루스 10회는 이병헌(동석 역)의 나중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나오며 마음을 아프게했습니다.
또 선아는 아들 열이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재판이 끝나고 나서 오열하는 모습이 비춰졌어요. 동석과 선아 이 둘의 관계는 과연 어떤결과를 만들어 나갈까요?
우리들의 블루스10회 줄거리
동석(이병헌 분)은 일이 끝나기가 무섭게 선아(신민아 분)에게 달려가 집짓는것을 도와줍니다.
선아는 이 집을 빨리 잘 지어 양육권 재판에서 이긴후 열이와 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열이 생일과 재판일이 다가옵니다.
선아는 혼자 비행기타고 편히 갈 생각이었지만 동석이 굳이 동행을 청하면서 뱃길을 이용하기로 하죠.
아직 뱃시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초조해 하는 선아, 시간여유 있으니 말이나 타자는 동석이 선아는 못마땅합니다.
그럴시간있으면 아들 열이와 살집을 좀더 손질하는게 낳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결국 동석혼자 말을 타고 동석은 자신의 모습을 찍어달라고 하죠.
동석을 일부러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선아를 결국 웃게 만듭니다.
또 선아를 말 옆에 세워 사진을 찍게 만들죠. 선아의 아들 열이는 말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선아는 동석의 나중없는 꼴통같은 막무가내 성격이 좋지많은 않습니다. .
오빠는 왜 그렇게 꼴통 같은
성격이 됐어?
불만같지만 힘들게 장사하고 피곤할텐데도 굳이 자기를 찾아와 밤새 집 짓는것을 도와준 동석에게 나중은 없다면서 지금 당장 꼭 반드시 뭐든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다 하잖아 라며 걱정반 핀잔반을 날리는 선아
나중은 없으니까!
동석은 누나에게 잘못을 하고 사과를 하기로 맘먹었었지만 사과를 받아줄 누나는 이미 세상을 떠나버리후였습니다.
그렇게 동석은 세상에 나중은 없는 거구나 하며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인생명언을 우리들의 블루스 10회 이병헌의 입으로 들으니 더 실감나더군요. 저도 요즘 많이 생각하는 단어입니다. 나이먹고 돈모아 여행가기로 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고 있어요.
배타고 가늘 길에서도 명대사는 또 등장합니다.
바다만 보니 멀미난다고 하는 선아에게 한마디 합니다.
"너도 우리엄마 처럼 바보냐? 뒤돌아"
선아는 뒤돌아 떠나온 제주를 바라보죠 풍광이 참 좋아보입니다.
나중에라도 사는게
답답하면 뒤를 봐.
등만 돌리면 다른 세상이 있잖아
동석은 바다만 바라보던 엄마가 싫었습니다.
남편과 딸을 데려간 바다를 원망하고 미워하면서도 바다만 보던 엄마가 답답했었습니다.
뒤만 돌아보면 자기가 있는데 자길 바라봐주지 않는 엄마가 안타깝고 불쌍했죠.
선아는 "나중에 우리 열이오면 같이 한라산 가자!"고 분위기를 바꿔보려하지만 동석은 나중이 없죠.
"나중은 나중에 얘기해, 지금 말고" ㅋㅋㅋ
동석은 서울평문시장에 들러 제주에서 팔 물건들을 구입하고 선아는 아들 열이에게 줄 말인형을 구하러 다닙니다.
나올때 부터 한입한 애그드랍은 시장안에 돌아다닌지 한참되어 보이는데도 그대로죠?
동석의 도움으로 우여곡절끝에 아들 열이에게 줄 선물, 말쿠션을 획득한 선아는 열이를 만나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됩니다.
하지만 너무 즐거웠던 탓에 전남편과 약속한 시간을 훨씬 초과해버립니다.
선아는 열이와 헤어지는게 너무 싫어 오늘밤만 같이 자고 내일 데려다주면 안돼냐고 묻고 전남편은 당연히 안된다고 합니다.
둘은 열이를 사이에 놓고 실랑이를 하다 선아가 열이 팔을 잡아당기며 열이가 놀래버리죠.
결국 열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게 됩니다.
동석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선아를 만류하며 자기가 직접 병원으로 데려다줍니다.
선아는 열이를 만나기 위해 병원에 들어갔지만 열이는 "엄마가 아프게 했다고 엄마 안보고 싶다"고 해 얼굴도 못보고 나오게 됩니다.
드디어 가정법원 양육권 재판이 있는 날!
선아는 아직도 자신이 이길거라는 확신에 차있습니다.
하지만 선아는 동석의 용달차 안에서 오열을하는 모습으로 재판의 결과를 대신합니다.
선아는 열이 생각에서 못벗어납니다. 열이가 자기를 싫어하면 어쩌나, 미워하면 어쩌나, 다시는 안본다고 하면 어쩌나 이런 생각들에 빠져 허우적데고 있습니다. 동석은 열이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하지만 선아는 정말 그렇다고 할까봐 그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죠. 그는 다른 생각하라고 하지만 정작 우울증에 빠진 사람은 다른 생각을 못합니다. 절대 정상적인 사람의 생각으로 이들을 비교 판단 하시면 안됩니다.
선아의 말대로 다른생각하고 싶은데 그렇게 안돼죠. 그게 우울증의 가장 힘든 부분인거같아요.
결국 선아는 동석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동석은 바로 입박치기를....틈만나면 노리는 그대는 도킹머신... 선아가 원하는 것은 그게 아니였죠.
동석은 선아를 데리고 오락실을 데려갑니다. 어렸을때처럼 아무생각없이 게임에 빠지길 바라지만 선아는 아니죠.
언제가지 슬퍼할거냐고 언제 벗어날 수 있을 거냐고 물으면 안됩니다.
나도 내가 언제 벗어날 수 있을지
언제까지 슬퍼해야 될지
몰라서 이러는 거니까.
라며 보기 싫으면 떠나면 된다는 선아. 동석은 네가 그렇게 불행하게 살면 아들 열이도 똑같은 인생을 살게 될거라며 정신차리라고 일침을 가합니다. 선아는 주저앉아 울음을 터트리고 맙니다.
슬퍼하지 말란 말이 아니야
울 엄마처럼 슬퍼만 하지 말라고
슬퍼도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다 밥도 먹고
잠도 자고
어쩌단 웃기도 하고 행복도 하고
말이야 바른 말이지만 우울증환자에게는 안먹히는 이야기 입니다. 특히 그냥 주변사람의 조언은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전문의와의 상담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
한참을 울던 선아는 기분이 좀 풀렸나봅니다. 둘은 우울증의 증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거리를 걷습니다.
그리고 동석의 만물상 녹음을 듣던 선아는 활짝 웃으며 뭔가 좋은일이 생길것만 같은 느낌을 선물합니다.
동석과 선아는 행복하고 싶습니다.
선아는 동석의 손을 가만히 잡으며 우리들의 블루스10회는 막을 내립니다.
선아가 동석의 손을 잡은 이유는 멀까요?
동석이 정말 행복하고 싶다 말하자 선아는 뒤에서 다가가 가만히 동석의 손을 잡습니다.
그의 행복에 동참하겠다는 의미일까요?
우리들의 블루스 11회 예고장면을 보니 집이 거의 완성되었고 페인트까지 마무리되는 모양이네요.
잠든 선아를 가만히 바라보는 동석의 눈에 다정이 흐릅니다.
동석은 선아와 정말 정신적인 관계에 머물까요?
정준은 영옥과 자전거를 타고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정준은 영옥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데....
파리여행을 간다던 미란(엄정화)이 갑자기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그 사연은 또 뭘까요?
우리들의 이야기가 하나하나 모여 만들어진 우리들의 블루스11회가 기다려집니다.
다시보기는 넷플릭스를 통해 하실수있으며 본방은 토요일 일요일 밤 9:30분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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