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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EP 5 단 하루도 빠짐없이 줄거리 리뷰

by 우공이부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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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의 노력 VS 스물하나의 꾸준함

오늘 제목 선정 고민이 많았습니다.

타이틀 후보군을 일단 소개해 봅니다.

앞에 드라마의 제목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전부 들어가니 이걸 빼고 뒤에 붙을

제목만 나열해보겠습니다.

  • 나의 어디가?
  • 너 같은 앤 어디에도 없을거야!
  • 내 노력은 나만 아니까!
  • 단 하루도 빠짐없이
  • 그래서 오늘은 웃었어

결국 블로그의 정체성에 맞는 키워드

성공에 어울리는 키워드로 가기로 했어요.

단 하루도 빠짐없이

끈기, 꾸준함이죠.

 

오늘 포스팅은 줄거리 리뷰 따로 하지 않고

줄거리 속에 전부 담았습니다.

 


스물다섯이 스물둘일 때
스물하나가 열 여덟일 때

 

"넌 왜 나를 응원해?"

 

"기대하게 만들어서"

"그래서 자꾸 욕심이나

나도 잘해내고 싶은 욕심"

 

 

"나의 어디가?"

 

"모르겠어 그냥 

네가 노력하면 

나도 노력하고 싶어져

네가 해내면 나도 해내고 싶어져

너는 

너 말고도 다른 사람을 자라게 해"

 

"내 응원은 그런 너에게 보내는 찬사야

그러니까 마음껏 가져"

 

5회 시작 중 4화 회상 장면

 

 


 

스물다섯 스물하나 ep 5 줄거리

 

4화에서 커플 펜싱복을 입고 달달함을 선물했던 둘.

집앞에서 백 이진의 응원을 받은 희도는 행복하다.

"너 같은 앤 

                  어디에도 없을거야"

 

이진의 배웅을 받고 들어간 집.

갈등하는 두 모녀.

 

"난 내일 최선을 다할거야"

"근데 내가 최선을 다하는 이유에 

엄마는 없어"

"나는 날 위해서만 

최선을 다할거야"

"내 노력은 

                 나만 아니까!"

 

 

현재시점 나희도 와 딸 민채의 갈등.

 

"엄마는 늘 화려했고 

그게 당연해 보였다.

그렇게 태어난 사람처럼

그런데

 

엄마의 일기장의 모든 페이지 밑엔

그날그날 연습에 관한 기록과

반성들로 채워져 있었다.

 

단 하루도 빠짐 없이!

내가 충격받은건 엄마의 노력이다!

 

민채야 나도 네 엄마의 노력에 충격을 받았다.

반성과 칭찬

그리고 다음의 계획이 있는 꾸준한 글쓰기

사람을 얼마나 성장시킬 수 있는지

나도 알아버렸단다.

 


♡ 드디어 대표 선발전

 

"나희도 

니가 여기까지 온 건 운이었다.

근데 여기를 나갈 때는 

니 노력의 결과를 보게 될 기다.

 

저 오늘 

           한 번도 안져요!

 

나는  확언의 힘을 믿는다.

아마 작가도 이런 힘을 믿나보다.

 

확언과 자신에 대한 확신은 

성공에의 지름길이며

기회의 동반자이다.

 

 

"여기 있는 모든 선수들 중에서

내가 가장 열심히 했다고 확신한다!

그러니 내가 이기는 것은 당연하다.

나는 오늘 국가대표가 된다."

 

 

(나는 이런 확신을 할 수 있는가?)

 

 

시합을 시작하면 맞는 희도의 고난과

빚쟁이들을 피해 떠나야 하는 이진의 고난.

 

[스물하나가 되기 전 나희도의 시간]

 

"니 야간 훈련 못하게 하는 

선배들한테 우쨌노?

무슨수로 이겨먹었냐고?"

 

"그냥 그 선배가 뭐라든

제가 준비해 간 대로 했어요."

 

"그래 그게 운영에 

응하지 않는 방법이다."

 

"잘 들어라

쟈가 뭐라든지 간에

니는 니가 준비한 것만 한다.

할수 있제?"

 

할 수 있지요? 여러분?

 

스승이라면 이렇게!

 

"니 자신을 못 믿겠으면 

니를 선택한 내를 믿어라"

 

"그래

나는 아직 나를 못 믿어

그런데 나를 알아봐 준

당신을 믿어

 

그리고 나를 믿는 너를 믿어

나는 당신들을 믿고 간다.!

 

[사람은 이렇게 믿고 의지할 뒷배가 있을때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되나봅니다.

우리들의 삶에도 이런 사람들이 한 둘 있어요

주위를 둘러보며 잘 찾아보세요.

 

내 친구, 내 연인, 내 아들 딸, 내 아내

내 부모님, 스승님, 선배나 후배 등등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때

함께 버텨주었던 사람이 떠오를거에요.

 

우리는 여기까지 혼자온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을 겪으며

혼자 힘들어했었는데 돌이켜보면 

그때마다 누군가가 옆에 있어줬어요.

 

하다못해 말못하는 강아지가 위로가 

될때도 있었더군요.]

 

 

희도는 고난을 이겨내고 국가대표가 된다.

 


 

♥ 이진의 잠적

 

기쁜 소식을 알리려 이진을 찾아가지만 

이진은 이미 떠나고 없는데.....

 

[스물다섯이 되기전 백이진의 시간]

 

이진은 학교앞에서 빚쟁이들에게 참변을

당한 동생을 데리고 엄마와 외삼촌이

있는 포항으로 향한다.

 

 

(이진의 엄마를 너무 철없이 그린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고 느꼈다.)

 

사라진 이진을 응원하는 희도

 

"백이진의 선택을 믿어

분명 더 나은 곳으로 갔을거야

좀 덜 힘든곳

덜 상처받는 곳

이제 내가 해줘야지 응원.!"

 

누군가가 믿어준다는 것은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는

의심이 난무하는 사회같아요.

희도의 믿음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고3 이진의 클로징 멘트

 

"할 수 있다는 말이 

힘내라는 말이

오히려 힘에 부칠 때가 있습니다.

 

"못해도 되고 

실패해도 괜찮은 세상은

우린 아직 배운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은

해봅시다.

최선은 다해 봅시다.

다만 바랍니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은 

이미 우리의 편이기를"

 

이진은 이 말을 책임지기위해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나간다.

스물다섯까지 가는 그의 시간이 

조금은 더뎌 보이지만 

이런 고난의 길을 가본자만이

진정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것이다.

 

 

"맞아, 백이진

그 단단한 마음은

이미 우리의 편이야

그러니 우리 힘들 때는

마음껏 좌절하자

실컷 슬퍼하자

그리고 함께 일어나자."

 

"함께있지 않더라도

함께 일어나자

내가 너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그 단단한 마음이 될게

꼭 그렇게 만들게"

 

열여덟의 희도의 대사는 

스물하나의 희도가

스물둘의 이진에게 하는것같은

착각이 든다. 

 

유림과 지웅의 애정 전선은 이상무.

창피 배틀 끝판왕 문지웅!

매력적이며 사랑스러운 케릭터 인정!!

7반 예쁜이 별명 정말 잘어울린다.ㅋㅋ

 

그리고 어느덧 3개월이 지나간다.

스물다섯에 가까워지는 이진

스물하나에 가까워지는 희도

둘은 3개월의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으며,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이진과 이현의 갈등

 

외 삼촌을 도와 생선가게에서 일하는 이진

형을 외면하는 이현

 

"제발 내 핑계대지마!"

 

"도망치고 싶은건 

나였으면서 

이현이 핑계 댄 거 같아요."

 

자각을 하면서 서서히

어른이 되가는 듯한 이현.

 

공중전화 부스

 

삐삐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둘

 

"백이진 

나야 희도

네가 사라져서 슬프지만

원망하진 않아.

네가 이유없이 나를 응원햇듯이

 

내가 너를 응원할 차례가 된거야

네가 어디에 있든

네가 있는 곳에 

내 응원이 닿게 할게

내가 가서 닿을게

그때보자"

 

나희도가 훨씬 어른스러운 이유는 뭘까?

 

수돗가에서 선 둘

 

행복한 기억 한 조각만 있어도 

우리의 삶은 그리 힘들지 않을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힘든 순간 힘든 처지만 생각해서

더 힘들어진다.

 

우리에게는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누군가를 사랑하며 기쁨에 넘쳤던 순간

누군가에게 사랑받으며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

 

힘들고 어려울때마다 

이런 순간들을 떠올린다면

 

조금은 덜 힘들게 

조금은 덜 아프게 

지나가지 않을까?

 

수돗가에서 마주보는 장면은

연출자의 뛰어남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이 둘이 하루빨리 다시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길.....

 

그 손 놓지말기를...

 

"그래서 오늘은 웃었어."

 

풀하우스 14권은 나왔어?

응..나왓어..

풀하우스 15권 나오기전에 나타날께

기다려 희도야.

 

나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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