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받는 가장 큰 위로!
"그 애가 잘못했네!
잊지 마 ... 나는 언제나 니 편이야."
여러분은 이렇게 위로가 되는 단 한사람이 있나요?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딱 한사람을 꼽으라면 바로 이렇게 무조건 내편을 들어주는 사람을 꼽을 것이다.
이 단 한사람은 예전에 보통 엄마가 도맡아하던 역할이었다.
나는 우리 애들에게 이런 아빠가 되고 싶다.
시작하자 마자 3회 끝부분이 시작되었다.
은연중에 백이진이 채팅 상대가 아닐까? 하는 밑밥에 낚였었는데 고유림이 등장하면서 하나의 반전이 되었다.
그럼 4화 리뷰 줄거리 부터 바로 시작합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ep 4 줄거리
나 희도는 코치 양 찬미의 미션수행을 위해 문지웅에게 춤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며 지웅과 승완의 아지트를 알게 된다.배우게 된다.
(몸치인줄 알았는데 춤추는 것 보고 그것도 연기였음에 놀랐다.)
춤을 배우는 대신 매일 고유림의 락커에 음료수를 넣기로 한 희도.
중력 이야기를 해서 면접에 떨어져 쓴 소주를 들이킨 이진.
아무런 대책 없이 선배에 대들어 코치에게 깨진 희도.
무기력하게 주저 않아있는 이진과 상반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희도는 집앞 골목에서 마주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가는 둘.
이진의 취중 진담 "난 그냥 옆에서 볼래 넌 옆에서 봐도 희극이거든" 은 앞으로 둘의 관계를 암시한다.
희도의 기발한 아이디어 때문에 면접 떨어진게 온 동네에 소문이 나 화가난 이진의 태도.
화난 이진에게 희도와의 친분을 알리려 했던 승완의 전교 1등 다운 태도 변화.
그리고 당당하게 나타나 선배의 바짓가랭이를 잡고 함께 야간 훈련을 하자고 졸라대는 희도의 새로운 운영방식.
나는 어떤 태도를 내 삶에 적용해야 할까? 잠시 고민을 해보았다.
고유림은 입촌이 결정되고 희도는 불량배들에게 쫒기는 신세가 된다.
빨간 스포츠카 탄 왕자 이진의 등장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희도.
비오는 날의 오픈카로 행복한 추억을 만든 두사람
둘이 있을 때 행복할 찬스!
나 비 맞는 거 엄청 좋아해!
이때 유림고 지웅도 빗속의 추억을 만든다.
예나 지금이나 소나기는 사랑의 작대기 역할을 하는것 같다.
이진에게 반찬을 가져다 주기위한 유림
승완의 집에 반찬통을 반납하기 위해 온 지웅
승완의 집에 세들어 사는 이진과 함께 있던 희도
그리고 승완이 뭉치게된 계기는 추어탕에 들어갈 미꾸라지 때문이었다.
희도는 유림의 락커에 음료수를 넣다 걸리고 유림은 희도의 소행이라고 생각하며 핀잔을 준다.
지웅에게 보답으로 유림의 입촌을 알려주며 치욕스러웠던 오해를 풀어달라고 하는 희도
(치욕스러웠어! 이장면에서 난 뿜었다.)
문지웅 멋있다.
"나도 내가 요즘 이상해
앞으로 너 자주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한시간을 여기서 기다리게 되더라
진짜 이상하지"
.
.
" 난 팬이랑으 안 사귀지.
너는?
나도.
유림아 ! 난 네 팬아니다.
고유림과 저의 차이에 대해서 깨달았습니다.
고유림의 펜싱이 춤추는 것처럼 우아해 보였던 이유는
리듬감 때문이었고
제펜싱은
박치가 추는 춤 같았어요.
안무하나 마스터했다고
없던 리듬감이 생기진 않는다.
근데 왜 내가 시켰느냐?
좋은 펜싱이 뭔지 알라고.
안목을 높여라
안목이 높아지면
니 펜싱이 객관적으로 보인다.
보통 코치가 아닌 양 찬미는 희도의 마지막 훈련으로 대련을 제안한다.
보통 코치들은 이런짓 안한다.
"니가 진 이유
질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라고 그거를
내한테 들킸기 때문에
니가 이번 평가전에서
만날 선수 중에
내보다 더 위대한 선수는 없다.
겁묵지 마라
겁묵더라도 들키지 마라
니를위한 모든 훈련은 끝났다.
자 이만 하산하여라~!
가아니라 "수고했다. 나희도"
그동안 영광이었습니다.
양찬미 선배님
고된 훈련을 마치고 쉬고 있는 희도와 늦게 까지 훈련하는 희도가 생각나 찾아온 이진.
로미오와 줄리엣 구도라서 뭘 못참겠다는 건지.....희도는 이진을 안으로 들이고 궁금한게 참 많은 이진에게 펜싱복을 입힌다.
떡본김에 제사 둘은 소원들어주기 연습시합을 하는데 풀하우스를 미끼로 희도에게 이긴 이진.
이진을 바라보는 희도의 표정은 드디어 사랑에 빠지는 건가?
둘다 사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 보지만 아직 '사랑' 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기엔 너무 풋풋한 청춘들이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4화 리뷰
리뷰는 4화에서 발견한 몇개의 성공 노하우를 중심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4화에서 발견한 성공 노하우
1. 아픔을 위로하라.
: 상황과 처지를 고려해 하는 위로보다, 무조건 적인 편들어주기 위로가 좋다. 상황과 처지는 감정이 좀 가라앉으면 시도하는 것이 좋다.
나는 나희도의 "회사가 잘못했네" 식의 위로가 더 필요하다.
"무슨일 있어?
나 회사 면접봤는데 떨어졌어
"그 회사가 잘못했네."
"쪼잔하고 면접 떨어진 백이진 됐네"
"괜찮아 나는 오늘
발전도 없고
경기 운영도 할 줄 모르는
나희도 됐으니까"
2. 나보다 잘하는 사람을 만나거든 무조건 부탁하고 배워라.
: 춤추는 지웅을 보며 매달리는 희도, 이렇게 잘하는 사람에게 배우려는 자세는 우리가 이 드라마에서 배워야할 기본적인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3. 이미지 관리를 잘해야한다.
: 지승완의 이미지 때문에 옥상 창고가 아지트로 사용될 수 있었습니다.
회사도 이미지를 위해 막대한 광고비를 씁니다.
우리는 자신을 위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있나요?
4. 수 싸움에 대비해야한다.
: 양찬미 코치는 무식하게 밀어붙이는 나희도에게 수 싸움이라는 경기 운영 방식을 알려줍니다.
"내 지금 펜싱 얘기 하고 있다
니 첨에 내 찾아왔을때 우쨌노?
그때도 별수 없이
막무가내로 내한테 막 들이댔지!
그때나 지금이나
니는 바뀐게 없다!
달라진게 없다고
가진 수도 없이
그냥 막 밀어 붙이잖아!
그 태도가
지금 니가 하는 펜싱이다."
이게 다만 펜싱에 국한되는 이야기일까?
이건 분명 펜싱 대신 인생이나 삶이라는 단어를 집어넣어도 될것 같다.
나는 달라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야간 훈련을 같이 하자면서 선배의 바지가랭이를 잡아당기는 희도의 모습은 벌써 경기 운영의 묘미를 깨달은것처럼 보였습니다.
5. 불편한 감정에서 벗어나는 방법
: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보면 그들은 불편한 감정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비극을 희극으로 바꾸는 태도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당장 적용을 시켜도 괜찮을것 같았다.
희도의 이런 긍정적인 사고 방식에 매료되는 이진이 공감이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6.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이는 방법
: 부정을 부정으로 보는 사람과 부정의 이면을 보며 긍정을 떠올리는 사람.
우리는 어느쪽을 선택해야 할까?
비오는 날의 오픈카, 이 쪽팔림을 행복해질 찬스를 이용해 전환시키는 희도의 관점은 늘 긍정적인 면을 찾기위해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7. 임기응변 지승완 처럼 발빠른 태도 변화는 필요하다.
: 여유로운 태도와 임기응변은 성공한 사람들이 갖춰야할 하나의 덕목이다.
간사하라고 말하거나, 요령을 피우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면 상황을 민감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어야 할것이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4화에 발견한 금쪽같은 대사들
선수촌 코치 :
야 선수 기량이라는게 천천히 오르디?
어느날 갑자기 빡!
그게 무서운 거야
(우리 모두 선수가 됩시다!)
희도 : 난 26등이잖아
현실적으로 평가전에서
1등을 꿈꾸는게 말이 안돼
이진 : 근데 넌 꿈꾸잖아
희도 : 그렇지
난 꿈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거든
지고 실패하는데 익숙해서
(성공한 사람 = 많이 실패 해본 사람)
꿈꾸는 건 공짜에요! 여러분!!
이진 : 그걸 사람들은
정신력이라고 불러
지는게 두렵지 않고
실패하는 걸 겁내지 않아 하는
그 단단한 마음을
모두 갖고 싶어 한다고
(나도 갖고싶다. 강한 멘탈)
이진 : 뺏어오고 싶을 정도로 탐나
그래서 나도 약해질때면
니가 보고 싶은 거겠지?
(나도 그래서 이 드라마 보고 있지)
백이진:
♡너는 평가전에 나온 선수중에
가장 많이 져 본 선수야
진 경험으로 넌지금까지
계단을 쌓아 올린 거야
생각해봐
이제 네 계단이 제일 높다.
천천히 올라가서 원하는 걸 가져♥
희도 : 넌 왜 나를 응원해?
우리 엄마도 나를 응원하지 않는데
이진 : 기대하게 만들어서
그래서 자꾸 욕심이 나
이진 : 덕분에 많이 웃었지.
웃고나니까 면접 떨어진것도
별거아닌 거 같고
이해되던데 비극을
희극으로 만드는거
이진 : 너 어쩌다가 그런생각을 해냈어?
희도 : 경기에서 맨날 졌으니까.
맨날 진다고
매일이 비극일 순 없잖아
웃고나면 잊기 쉬워져
잊어야 다음이 있어
멋있었지!
"위로하지마 그냥 놀려줘"
"놀려 달라고?"
"어..비극을 희극으로 바꾸면
마음이 좀 나아지거든."
"모든 비극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랬어
그러니까 멀리서 보는 것처럼
살아야 한다고
심지어 니꿈은 우주였잖아
우주에서 보는것 처럼 살자"
"난 그냥 옆에서 볼래
넌 옆에서 봐도
희극이거든"
"한달 전엔 시대가
내꿈을 뺏었단 얘길 들었는데
얼마전엔 시대가 날 살렸단 말을 들었어
그러고 보면 100%의 비극도 없고
100%의 희극도 없는 것 같아"
그래도 너랑 내 앞에 놓인 길엔
희극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코치 :
나희도 니는 펜싱이 칼싸움 같제?
아니 펜싱은 수 싸움이다.
상대의 수를 예측하고
니 수를 다루는 거
그걸 경기 운영이라 한다.
근데 니 펜싱에는 운영이 없다.
딱 지금처럼
어떻게 하면 되요?
가르쳐 주세요
시키는 대로 할게요.
시키는 대로 하는 훈련은 끝났다.
앞으로 우짤지는
지금부터 니가 생각해라
(인생은 수 싸움이다.
상대의 수를 예측하고 내 수를 다뤄야 한다)
스스로 생각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것과
여러분의 앞날에 희극이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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