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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왓챠 오리지널 '최종병기 앨리스' 1,2,3회 줄거리 및 등장인물 출연진 및 기본정보

by 우공이부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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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최종병기 앨리스'  박세완과 송건희의 콜라보 1,2,3회 줄거리

최종병기 앨리스 방송화면 캡처

'최종병기 앨리스'는 왓챠의 야심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에 방송되는 앨리스는 지난 6월 24일 1회, 2회, 3회가 방송되었고 첫 공개 이후 이어지는 호평으로 입소문으로 그 인기가 퍼져나가고 있다. 

<최종병기 앨리스>(제공:왓챠 / 제작 : 플러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 / 총감독 : 이병헌 /감독 : 서성원 / 각본 : 서성원, 이병헌 / 출연 :박세완, 송건희, 김성오, 김태훈, 정승길)는 킬러라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 전학생 '겨울' 과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이 범죄 조직에 쫓기며, 핏빛으로 물든 학교생활을 그린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며 총 8부작으로 구성되어있다. 

 

최종병기 앨리스를 이끌어나가는 주요 등장인물은 아래와 같다.

 

'겨울'(박세완 분)은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정체를 숨겼지만 위기의 순간 최종병기이자 본투비 킬러 '엘리스'의 면모를 드러낸다. 

 

'여름'(송건희 분)은 어릴 적 트라우마로 괴로워한다. "고통이 위안이 된다" 어려서는 스스로 자해를 일삼았고 어느 날부턴 남에게 고통을 당했다. 어느 날 일진들에게 맞다가 비폭력으로 학교 짱이 된 아이러니한 상황을 보여준다. 

'Mr. 반'(김성오 분)는 국제적 킬러 집단 컴퍼니 출신의 킬러, 자신의 딸 겨울을 구출하러 왔지만 앨리스를 통해 그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그리고 컴퍼니를 탈출하려는 앨리스를 도와 그녀가 겨울이로 평범한 고등학생 신분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돕는다.

 

'스파이시'(김태훈 분)은 겨울을 키워냈던 킬러. 그는 겨울과 미스터 반을 쫓고있다. 특히 겨울에 대한 증오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이미 역대급 빌런으로 자리 메김을 하고 있었다. 

'남우'(정승길 분)는 자상함과 강한 모습이 공존하는 형사다. 여름이 어려서 방황할때도 철이 들어 방황할 때도 는 그를 챙기는 든든한 여름의 뒷배.

 

킬러라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 의문의 전학생 '겨울'(aka. 앨리스).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

도무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은 자꾸 이상하게 엮이며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지만 '겨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학교 일진들 때문에 학교생활이 좀처럼 쉽지가 않다.

 

여기에 도망친 킬러 '앨리스'를 추격하는 무자비한 범죄조직과 미치광이 킬러 '스파이시'까지 나타나고, 이들의 세계는 점점 핏빛으로 물들어가는데......  

 

 

 

 

앨리스 1회 줄거리

19세 서여름 그는 어려서 죽어가는 엄마를 구하지 않았다는 죄책감 때문에 늘 지옥에 살고 있다. 잠을 자려하면 엄마가 죽어가는 모습이 계속 보여 잠을 자지 못한다. 그래서 찾은 것이 고통으로 고통을 잊는 것. 하다 하다 이젠 중견급 조직 중간보스를 잘못 건드려 위기에 처한 상황.

 

 

그가 맞기 시작한 것은 18세 여름이었다. 삥뜯기던 애들 옆에 찡겨있다 일진에게 맞으며 그 찰진 손맛을 느껴버렸다. 

그때부터 알아버렸다.

고통이 고통을 없앤다.
고통이 위안이 된다. 

그 후 친구들을 도와 맞기만 하다 일진들을 다 무릎 꿇게 만들고 아이들을 일진들로부터 해방시킨 바 있다.

 

다신 현실로 돌아오고 남우는 여름에게 사랑은 무릎반사 같은 거라며 사랑을 하면 살고 싶어질거라 조언을 한다. 

그리고 벼르던 조폭에게 죽을만큼 맞고 있던 중 이를 우연히 발견한 겨울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여름은 자신을 구해준 겨울의 강함과 차가운 눈동자를 보며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진다. "예쁜 얼음이다!"

"살려줬으니까 잊어라! 내 얼굴!"

그렇게 여름과 겨울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그리고 전학간 학교가 하필 서여름이 다니는 학교. 그것도 같은 반이다. 

 

여기서 한겨울의 회상.

영국에서 건너온 한겨울은 컴퍼니라고 불리는 킬러집단에서 키워졌다. 여긴 킬러들의 남겨진 자식들을 모아 킬러로 양성했다. 그들은 교육을 받으며 살아남기 위해 경쟁했고 이겨야 했다. 

하지만 아무도 죽이지 않고 살아남았다. 쏘지 못하는게 아니라 쏘지 않았던 겨울. 그리고 기회가 왔다.

기회는 미스터 반의 등장, 암살 실패후 코마 상태에 빠져있다 3년 만에 깨어난 그는 자신의 딸 겨울이를 찾으러 왔다. 하지만 겨울은 이미 죽고 없었다. 그는 앨리스를 데리고 그 세계로부터 도망 나왔다. 

그리고 그들에게 쫓기고 있다. 겨울이 컴퍼니로부터 엄청난 비밀 자료를 가지고 나왔던 것.

 

최종병기 앨리스 1회 줄거리

기절했다 일어난 여름은 너무 개운하게 잘 잤다고 생각한다. (겨울이 기절 시켰던 건데...ㅋ) 그리고 더욱 선명하게 기억나는 겨울의 얼굴. 

그리고 전학생으로 등장한 한겨울과 눈이 마주치며 1회는 막을 내린다. 

 

확실하다 이번 전학도 실패다!  

 

최종병기 앨리스 2회 줄거리

최종병기 앨리스 2회 줄거리

소개를 마치고 자리로 가는 동안 뚫어지게 바라보는 서여름의 눈빛을 받으며 심기가 불편해진 한 여름. 하필 자리도 옆자리다.

'말 걸지 마라, 말 걸면..'이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서여름이 대뜸 말을 건다 "너 일진이지!"

"아~ 내가 미친놈을 구했구나!"  순간 현타가 밀려오는 한겨울. 

다행인지 불행인지 서여름은 말을 잇다 쓰러져 양호실로 실려간다.

 

 

그리고 계속되는 서여름의 한겨울 지켜보기가 시작된다. 그는 겨울의 쌘 모습을 더 보고 싶다.

그렇게 이어지는 둘의 필담. 서여름은 한겨울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미친놈이었다.

 

한편 일진녀 룸메이트 한명이 한겨울의 과거 영상을 찾아 그걸 빌미로 은근히 협박한다. 

겨울은 답답한 마음에 미스터 빈에게 전화를 걸고 앨리스라는 이름과 함께 다시 과거 탈출할 때의 시점으로 돌아간다. 

 

앨리스는 복수를위해 그들의 비밀 리스트를 훔쳐 나왔고 이를 본 미스터 빈은 일단 살자며 신분을 숨기고 숨어들기로 한다. 그리고 앨리스는 한겨울의 신분으로 학교를 다니게 된 것. 평범하게 살지 아니면 복수를 할지 이건 나중에 선택하기로 했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킬러들이 모여사는 미지의 그곳으로 가기로 했었다. 짦은 통화에 긴 회상을 더하며 둘의 간절함이 묻어 나왔다. 

남우를 찾아가던 서여름의 과거도 살짝 소개가 된다.

피를 철철흘리며 걷는 서여름을 발견한 남우는 직접 때리며 잘 맞는 법을 배우도록 권투를 가르쳤었다.

그리고 남우를 찾아간 여름은 한겨울에 대해 고민 상담을 한다. 남우는 한겨울에게 달라 붙으라고 하고, 쌔다는 말에 남자답게 한판 붙으란 말도 덧붙인다. (아직까지 남자로  알고 있었다.)

서여름은 그의 조언대로 한겨울의 진짜 모습을 보기로 하고 결투를 신청한다. 그리고 체육시간 옥상에서 둘은 마주하고 있다. 그리고 미친 듯이 달려드는 서여름을 피해 도망가는 한겨울.

 

다시 스파이시가 무시무시하게 등장한다. 앨리스 기회의 날 그녀를 놓치며 받았던 치욕과 상처를 되갚아주기 위해 이를 갈고 있는 그의 집요함과 광기가 공포로 다가온다. 

한편 스파이시의 정보원 장사장(양현민 분)은 양양(차주영 분)의 프로그램을 돌려 한겨울의 사진을 바탕으로 겨울 찾기에 돌입하고 있었다. 

 

 

앨리스 3회 줄거리.

 

팜므파탈 매력을 지닌 양양은 겨울에 대한 정보를 누군가에게 전달한다. 아마도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노력이지 않을까? 아니면 킬러들에게 정보들 넘기고 있는 것일지도... 이는 더 지켜봐야겠다.

다시 학교위 옥상 한여름은 맞기만 한다던 서여름의 공격적인 자세가 무척 당황스럽다. 

서여름은 그날 자신을 구해주었던 '예쁜 얼음'이 한여름이라는 걸 확신하고 그녀와 대결을 해보고 싶어 한다. 

이유는 여름의 강력했던 모습이 잠을 못자는 그에게 잠을 들게 했기 때문이다. 

 

얼떨결에 인정하게된 한겨울과 서여름은 맞붙게 되고 서여름은 또다시 기절을 해버린다.

서여름은 3,4교시 다지나고 점심시간이 되어 깨어난다. 

한겨울이 본 서여름의 실력은 빈틈이 없었다. 그녀는 여름이 맞고 다니는 이유가 궁금했다.

 

고통이 고통을 없애주니까,
그래야 죽고 싶다는 생각을 안하니까.

옥상에서 둘이 몇 시간을..... 오해받기 딱 좋은 상황! 벌써 아이들은 옥상 입구 앞에 다들 모여있었고, 싸움인지 고백인지 의견이 분분한 상황.

하지만 서여름을 짝사랑하는 박장미가 한겨울 '일진설'을 퍼트렸고 둘의 대결 쪽으로 기울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 처한 것 자체 만으로도 짜증 나는 한여름은 자신이 겪었던 진짜 지옥에 대해 언급하며 (영어로) 서여름의 지옥을 치기 어린 투정이라 말한다. 분명 못 알아먹을 거라고 막 씨브렸는데 앗! 서여름이 알아들어버렸다. 서여름 왈 "나 영어 제일 잘해!" 

아무튼 둘은 애들이 옥상문을 따기 전 옥상을 탈출할  수 있었다. 

 

한편 미스터 빈은 조력자로부터 장 사장이 한국에서 다시 앨리스(한겨울)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그동안 외국으로 나간 흔적을 만들어 연막의 피웠던 게 다 도로아미타불이 돼버린 것. 그는 다시 무언가를 결정해야 할 때가 왔음을 깨닫는다. 

 

한겨울은 박장미가 계속 도발하자 돌변한다. "감당할 수 있겠어?" 살벌해진 한겨울의 분위기를 견디지 못한 박장미는 급히 자리를 피하고 일진 패거리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한겨울을 처리할 계획을 세운다. 

 

서여름은 한겨울이 말했던 그 상상도 할 수 없는 지옥을 떠올리다 자신의 지옥에 다시 빠져들고 만다. 그리고 한겨울을 멀리하기 시작한다. 

자신을 쳐다보지도, 말에 대꾸도 하지 않는 서여름의 태도가 맘에 안 든 한겨울은 어떻게든 여름의 주목을 끌어보려 하지만 그는 그저 한겨울을 없는 사람 취급한다. 

 

하지만 한겨울은 자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기다려 봐'라는 메모와 함께 상처에 바를 밴드까지 챙겨둔 서여름의 행동에 내심 기분이 좋아진다. 그렇게 서여름의 메모를 보며 도대체 뭘 기다리라는 말인지 궁금하던 한겨울 앞에 박장미가 나타나고 둘은 옥상으로 향한다.

 

옥상엔 한 무리의 일진이 한겨울을 기다리고 있었고 겨울은 순순히 포박? 당해 준다. 

여름은 남우에게 다시 고민상담을 하려 하지만 남우가 바빠 상담은 이뤄지진 않는다. 남우는 엄청난 총기들을 증거물로 확보하며 뭔가 좋지 않은 조짐을 느끼고 있던 중이었다.

 

상담이 실패로 돌아가고 터벅터벅 길을 걷고 있던 여름에게 메시지가 온다. 일진들이 한겨울을 포박하고 있는 사진을 본 여름은 일진의 협박에도 "그냥 풀어주고 사과해 아님 너네 죽어~" 라며 무시한다. 

 

서여름이 전화를 황당하게 끊어버리자 이 어이없는 상황에 웃음이 터져버린 한겨울. 그녀는 일진을 시켜 다시 전화하게 만들고 서여름을 부르는 걸 돕기로 한다. "물어볼 거 있으니까 빨리 와~" 하고 전화를 끊어버린다. 

 

여름은 헐레벌떡 뛰어와 한겨울의 앞에 섰고 겨울은 그가 와준 게 좋기만 하다. 그는 물어볼게 뭐냐며 한겨울에게 다가가는 사이 일진 하나가 뒤에서 화분으로 서여름을 가격하며 3부는 막을 내린다. 그 일진은 장난이 아니라 진짜 죽일 듯 달려든다. 지 무덤 파는 건지도 모르고....

 

최종병기 앨리스 리뷰 

 

일단 소재가 만화같았고 등장인물들의 톡톡 튀는 연기가 볼만하다. 스토리 전개도 빠르고 연출도 좋아 보인다. 결론은 재밌다. 

와~!! 쩐다. 명작이다. 수준은 아니지만 (아주 개인적인 견해지만 나름대로 평가에 박한 편이다.) 우공이 재밌다고 쓴 것만 해도 평균 이상이라는 말이다.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진 액션도 통쾌했고 웃음코드도 너무 유치하지 않았다. 출연진들의 열연으로 누구 하나 구멍이랄 것 없이 잘 짜여 돌아가는 느낌이었다. 일단 4,5.6회를 더 지켜보고 싶다. 

 

* 모든 이미지 저작권은  왓챠 '최종병기 앨리스'  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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