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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 15회 박은빈 강태오와 헤어질 결심?

by 우공이부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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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석(강기영 분) 위암 3기 판정, 끝까지 살아남기를....
  • 고래거플 이대로 끝나나 박은빈 강태오에게 사귀지 않는게 좋겠다.
  • 권모술수 봄날의 햇살 커플 반댈세 권민우와 최수연이 왠말이냐?
  • 한선영의 흑화, 백지원 최종빌런이었나?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

지난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 된 ENA 채널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4회를 공개로 이제 15회와 16회 마지막 한주만을 남겨놓았다. 시청률은 소폭 감소했지만 수많은 화제성을 불러오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를 증명하듯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TOP 10 시리즈 7위나 8위를 차지하고 있다. 드라마를 보며 리뷰하는 우공입장에서는 아주 흐믓한 일이 아닐수없다. 

 

이날 방송된 14회에서는 고래커플이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13회 우영우(박은빈 분)는 이준호의 누나가 하는말을 들으며 고민에 빠졌었다. 그러던중 정명석의 전처에게 함께 했지만 외로웠던 이야기를 듣게되며 자신과 함께할 이준호가 외롭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미리 "우리는 사귀지 않는게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헤어질 결심을 드러내 이준호(강태오 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말미에 한선영(백지원 분)이 태수미(진경 분)의 혼외자가 우영우라는 것을 기자에게 폭로하며 그가 우광호가 봐왔던 한선영의 이미지가 정확했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며 제대로 흑화되 그동안 빌런없이 매끄럽게 가던 우영우 마차에 걸림돌이 될지 아니면 극한 반전의 기회가 될지 그 향방에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긴장감을 안겨주었다. 

 

나머지 자세한 이야기는 14회 리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고 15회 예고 영상을 보며 다음회차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측해보도록 하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 줄거리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 정명석 위암 3기

정명석이 위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우영우는 "위암 3기는 근육층 장마하층, 장막층에 침습이 있거나 주위 림프절에 암세포가 퍼진 단계로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 확률이 높아 보조적인 항암 치료가 권고되는 단계"라고 검색내용을 읽으며 5년 생존율이 30~40%밖에 되지 않는 다는 말까지 덧붙여 펙폭을 날리며 병실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끝까지 살아남았으면 한다. 

정명석에게 행복국수를 먹이기 위해 뭉쳤다.

우영우는 이어 입맛이 없다는 정명석을 위해 그가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행복국수를 언급하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는 행복국수 사장을 찾는데 시간과 정성을 많이 쏟게된다. 

다행히 이준호가 행운국수 주방장의 행동에 관심을 기울여 그를 통해 행복국수와 행운국수 간에 얽혀있는 내부사정을 전해듣게된다. 

행운국수측은 행복국수 주방장을 스카웃해 이름도 행복국수 비슷한 행운국수로 바꾼것이었다. 그리고 방송에 광고를 하며 자리를 잡자 원조인 행복국수가 밀려나 문을 닫게 되었던 것. 그리고 그를 통해 행복국수 사장이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쉬겠다고 했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산 좋고 물 좋은 곳을 추리던 우영우는 초인적인 기억력으로 행복국수에 산수용양원에서 발송한 편지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우영우와 이준호는 산수요양원에 행복국수 어머니가 입원에 있다는 것과 한달에 한번씩 어머니를 찾아온다는 것과 어제도 행복국수 사장이 다녀갔다는 것만 알게된게 전부였다. 이렇게 일단 행복국수 사장을 찾는 것은 일단락되고 다시 황지사 사건으로 넘어간다. 

증인석에 앉은 황지사 주지스님은 수행방해와 수많은 살생등의 여러가지 부작용을 이유로 도로건설을 반대했었다고 말하며 도로건설이후 입장료를 받고자 했던 이유도 돈을 내라고 하면 사람들이 적게 올 것이라 생각해 문화제 훼손을 더디게 하고 살생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 선택했다고 말한다.

우영우는 황지사의 예산 부분을 지적하며 문화제를 보호하고 보수하는 예산은 이미 정부로 부터 지급받는데 입장료는 이중징수가 아니냐는 부분을 지적하지만 황지사 측은 떳떳하다며 꼭 필요한 만큼만 받았다고 주장한다. 근데 왜 예결산안은 공개하지 않는 것임? 나는 이부분은 정말 투명하게 공개해야한다고 생각함. 이는 모든 정부돈이나 입장료등 국민에게 걷어들이는 모든 돈에대해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본다.

문화재를 관람하지 않았으니 문화재 관람료를 내지 않겠다는 원고의 주장이 타당한데도 잘못한게 없다는 황지사의 단순한 주장을 깨트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억울해 한다. 이에 정명석은 법리적인 명분의 문제라고 말하지만 특별한 방법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정명석의 전처에게 이혼한 이유가 외로워서라는 말을 듣게된 우영우는 아버지 우광호와 통화중 이준호에 대해 말하며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 본다.

나는 이준호를 행복하게 말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일까? 를 고민하던 우영우는 이준호에게 "사귀지 않는게 좋겠다" 고 폭탄 선언을 해 준호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에 이준호는 우영우가 이러는 이유를 여러가지 예를 들어 확인해보고자 하지만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다' 라는 말에 꽂쳐버린 우영우는 본질을 보지 못했다며 도로가 공물이며 이것이 법리적인 명분이 되어줄것아라며 흥분해 자리를 뜨려한다. 이준호는 이런 우영우의 행동에 힘들어하지만 둘이 자리를 뜨자 그동안 보이지 않던 돌고래가 보이며 그래도 둘의 앞날은 희망적일것이라는 암시를 하는것 같았다. 

다시 법정에선 우영우는 공물을 이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원고가 피고 소유의 문화재에 대한 관람행위를 했다고 볼 수 없음을 주장한다. 

이 사건은 그 결이 조금 다르지만 지리산 천은사 통행료 갈등을 재조명 시켰다는 이야기가 나올만큼 나름 공감대가 형성된 재판의 내용이었다고 본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 중반 부터는 일명' 고래커플'의 갈등이 다시 조명된다. 우영우는 자신이 이준호를 외롭게 할 수있다는 생각에 사귀지 않는게 좋겠다고 선언했고 이준호는 영문도 모른체 아파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라도 우영우가 자신의 누나가 했던 말을 듣게된 사실을 알게된다면 상황은 다시 바뀌지 않을가 싶다. 특히 정명석이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놓치지 말고 꽉 잡아" 라는 충고에 눈빛이 변하는 걸 보니 이준호는 쉽게 포기할것 같지는 않아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재판의 결과는 우영우 일행이 닫힌 매표소를 지나는 걸로 보여주었는데 정명석은 황지사 주지스님을 찾아가 재판결과에 땨른 후속조치로 황지사의 자력 운영 기반 조성에 관한 MOU 채결을 제안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한바다를 내세우며 엄청난 영업을 하며 시니어 변호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런점을 우영우는 "정명석 변호사가 멋있게 보였다"며 극찬하며 그의 지난 시간을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위로한다. 

그리고 애타게 찾았던 행복국수 사장도 황지사에서 찾을 수 있었다. 그는 황지사에서 공양주로 일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영우는 그를 왜 찾았느지 설명하면서 행복국수를 다시 오픈하는 것을 도울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부정 경쟁 방지 및 영업 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을 근거를 제시하며 여러가지 소송을 제안하고 한바다의 지식 재산권 팀이 도울수 있다며 영업에 성공하며 국수까지 대접받고 정명석의 소원풀이 아니 우영우의 소원풀이를 하게된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 사랑의 작대기는 어디로?

 

서울가는 비행기안 고래커플은 더이상 고래커플이 아니었고, 얽히고 섥힌 사랑의 작대기는 모두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었다. 그렇게 제주도 푸른 밤 두번째 이야기는 OST와 함께 마무리가 되고 있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 최종 빌런 한선영?

그리고 15회를 준비하며 14회 말미에 대형폭탄이 하나 터지는데, 바로 한선영(백지원 분)이 본색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한선영은 기자를 만나 태수미 딸은 찾으셨냐고 묻고 기자는 친딸로 의심 가는 사람이 있다며 우영우를 지목한다. 그는 심증은 가지만 확실한 한방이 없어 기사를 내지 못하고 있다 말한다. 이에 한선영은 우영우가 태수미 딸 맞다고 확인을 해주며 기사나가는 타이밍을 태수미 인사 청문회 직전으로해 바로 반박할 수 없게 해달라는 조건을 걸며 그동안 감춰졌던 한선영 최종 빌런설을 수면위로 꺼내 올렸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 이 커플 반대일세...

한편 14회를 통해 권모술수 권민우와 봄날의 햇살 최수연의 사이에 이상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는데 안그래도 고래커플의 러브라인 때문에 비판받고 있는 중에 이 둘까지 엮어서 무리수를 두지는 말았으면 한다. 어차피 털보랑 동그라미를 연결시키는게 ㅋㅋㅋ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회 예고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회 예고 화면

아마 정명석이 위암 수술을 하면서 승준이 등장해 우영우와 갈등을 겪는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우영우에게 윽박지르는 승준을 보며 이준호가 나서지 않을까? 

 

인철은 이용자들 개인 정보를 지키지 못했다는 걸로 3천억을 부과하는 건 이건, 너무하지 않나고 따진다. 

이에 방통위가 실수로 공을 몇 개 더 찍은거 같다고 말하는 승준, 그리고 방송 통신 위원회가 실수로 공을 몇 개 더 찍은 것이 아니라고요 라고 말하는 우영우. 이를 누군가는 건방지다 말하고, 누군가의 고객들은 공동 소송을 준비 중이다. 

 

한편 동료를 위해서 좀 바보 같을 수는 없어요? 라며 화를 내는 봄날의 햇살 최수연, 아마도 권모술수 권민우에게 그러는듯한데, 승준과 갈등이 커지는 우영우. 결국 승준은 우영우를 사건에서 제외시키고 마는데.... 15회에서는 또 어떤 사건 어떤 내막으로 우영우에게 고래를 보여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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