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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인사이더 3회, 4회 줄거리 강하늘 앞전되고 이유영과 공조시작

by 우공이부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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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3회, 4회 줄거리 앞전 된 강하늘, 이유영과 공조 시작, 그리고 최대훈의 반전 

출처 :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방송된 JTBC드라마 '인사이더' 3회와 4회는 정의로운 사법연수원생이 아닌 복수자로 거듭나는 김요한을 연기하는 강하늘의 디테일한 연기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먼치킨 주인공이 대세인 요즘 흐름에 맨날 얻어터지며 상처투성이인 주인공의 성장기 그 성장의 장면들을 너무 잘 소화해낸 그의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지만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 그리고 다른 등장인물들을 맡은 출연진들의 호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3% 초반대)은 그리 폭발적으로 터지지 않아 조금 안타까운 심정이다. 

 

3회에선 할머니의 죽음으로 복수를 꿈꾸며 성주교도소의 앞전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요한(강하늘 분)과 그런 김요한을 자신의 칼로 이용하려는 오수연(이유영 분)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또 생사를 건 결투를 벌였던 장선오가 김요한을 돕는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더한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4회에선 더 많은 스토리가 진행되었다. 강하늘과 이유영의 공조가 성사되었다. 

신달수의 죽음이 목진형(김상호 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 오수연 그리고 마지막 목진형을 찌르는 김요한의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김요한을 포섭하려는 장선오와 그런 상황이 껄끄럽기만 한 나머지 앞전 들과의 불협화음이 포착돼 다음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회에선 인사이더 등장인물 중 최대 반전 캐릭터를 연기한 최대훈의 충격적인 진짜 정체도 공개된다.

 

그럼 3,4회에 어떤 흐름을 보여주었는지 줄거리를 살펴보며 자세히 알아나가보자!


인사이더 3회 줄거리

독방에 다시 돌아온 김요한(강하늘 분)은 의문의 옆방 남자에게 텍사스 홀덤의 기본과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김요한은 그가 이태광 일지 모른다 생각하며 이름을 묻지만 그는 이미 다른 방으로 옮긴 뒤였다.

독방에서 나오게 된 요한은 송두철(최무성 분)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 말하며 게임비는 자신의 영치금으로 감당하겠다 한다. 그리고 잃었던 돈에 이자는 물론 앞전으로 올라가 송두철이 시키는 일이 무엇이든 완수하겠다 베팅한다. 

그렇게 3부 리그에 등판한 요한은 전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철저히 자신에게 들어온 카드의 승률로만 게임에 임한다. 거기다 빠른 두뇌회전으로 상대의 심리를 간파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머쥔다. 또 송두철의 힘을 빌어 조해도(한재영 분) 조무래기들까지 참 교육시키는 요한.

하지만 그에게도 시련이 찾아온다. 장선오(강영석 분)에게 의심받지 않고 접근하기 위해 한쪽 다리를 희생하고 병사부에 들어간 요한.

그는 장선오의 방을 뒤지다 걸려 끌려가고 송두철의 청부를 의심하는 장선오와 1:1 승부를 가르게 된다. 

 

너 지금 니 구라에 니가 넘어갔지

김요한이 장선오와의 심리전에서 승리를 거두려는 순간 게임판을 엎어버리며 일방적으로 김요한을 털어버리는 장선오. 김요한은 주마등 처럼지나가는 할머니와 노영국을 떠올리며 죽을힘을 다해 반격을 가한다. 장선오의 다급한 외침!  "발전기 꺼"

감전 상태에서 겨우 깨어난 요한, 그리고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장선오.

의식이 돌아온 요한은 VIP 접견을 가게 되고 거기서 오수연(이유영 분)을 만나게 된다.

요한씨가 원하는 건 뭐든지 다 되어줄게요.

요한은 그녀가 더스킨네이션 회장 양준과 무언가 말 못 할 사연을 가지고 있다 짐작하는 찰나 소장실에 불려 가게 된다. 

성주교도소장 허상수(성지루 분)는 법무부 직통라인을 통해 접견을 온 오수연의 정체가 궁금했던 것. 김요한은 바깥 하우스에서 약간의 도움을 줬다며 앞전으로 올라갈 방법을 묻고 소장은 장선우를 직접 꺾는 방법이 유일하다 말하는데....

그 후 방에 돌아간 김요한은 어떤 연유에선지 송두칠이 묻는 질문에 진실을 숨긴다. 아직까지 그의 목적은 이태광이 가지고 있다는 동영상의 정체. 김요한은 독방에서 알게 된 옆방 남자가 이태광 일지 모른다고 생각, 교도관을 매수해 오수연에게 연락을 취하고 그는 일명 박사(류태훈(조희봉 분)를 만나게 된다. 그는 이태광이 병사에 있다고 알려주고 커미션을 들먹이며 그와의 만남을 주선해 달라는 요한에게 돈이 문제가 아니라 장선오가 문제라 말한다. 

자신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다시 요한을 외래에 보낼 구실을 만들려는 송두칠, 요한은 교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박사는 장선오 허락 없이 앞전에 올라갈 방법이 있다며 스폰서가 쌔면 된다 말한다. 그리고 보안과장과 다리를 놓아준다. 물론 커미션을 40% 요구하면서 ㅋㅋ 보안과장은 한 수 더 떠서 60%를 요구하고 김요한은 모든 조건을 수용하고 2부 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2부 리그가 한참 진행중인 때 갑자기 등장하는 장선오, 대신 딜러를 보며 게임을 관전하는데 김요한을 둘러싼 일당들은 계속 칩으로 싸인을 주고받으며 김요한을 압박하고 어느 순간 요한은 스스로 칩으로 노이즈를 만들며 그들의 싸인에 혼선을 준다. 그도 박사에게서 구라를 배웠던 것. 그리고 장선호가 자신을 도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계속해서 다음 카드를 알려주는 장선오 김요한은 그를 믿어도 되는 걸까? 고민 끝에 올인하는 김요한. 

리버를 뒤집으며 에이스를 외치는 순간 인사이더 3회는 끝이 난다. 

 

인사이더 4회 줄거리.

인사이더 3회 말미 김요한이 패배할 것처럼 끝이 났지만 결과는 요한의 승리였다. 장선오가 보낸 사인 덕에 엄익수(한규원 분)를 이긴 요한은 자신을 도운 이유를 묻고 장선오는 불쌍한 사람 돕는데 이유가 있냐며 모든 것이 자신의 대본이었다고 말한다. 덧붙여 대한민국 라인계를 접수할 거라는 당돌한 포부까지 밝히는 장선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인재들을 모으고 있었다. 

그는 "너 앞전 생각 있으면 올라와라"라며 기회를 건넸고, 김요한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병사로 방을 옮긴 김요한에게 '입주선물'을 주는 그. 장선오의 입주선물은 이태광(한성수 분)이었다. 하지만 겨우 목숨만 부지하고 있는 이태광, 장선오는 그가 락스를 먹은 후 그렇게 되었다 말한다. 

이태광에게 진신을 캐내는 것이 불가능하자 그의 소지품에 대해 묻는 김요한, 그는 USB의 존재를 알게 된다. 

한편 성주 교도소의 모두가 문화의 날 행사에 정신이 팔린 사이 김요한을 부른 송두철, 그는 장선오를 제거하는 조건으로 8억을 탕감해주겠다 제안한다. 장선오를 따라나선 김요한, 둘은 송두철 일당과 맞닥트리게 되고 송두철의 예상과 달리 요한은 장선오 편에 서게 된다. 

김요한은 자신이 장선오를 제거하면 자기까지 없애려 한다는 송두철의 계획을 이미 간파하고 있었던것. 이에 김요한과 장선오 그리고 무기를 쥔 부경파와의 대결이 펼쳐진다. (근데 장선오 도박뿐만 아니라 맞짱도 일가견이 있었다. -0-) 하지만 쪽수에 밀리게 되고, 그때 등장하는 보안과장 김요한은 '히든 메이드(세븐 포커에서 마지막 히든 카드로 메이드가 되는 경우)'를 완성한다. 송두철의 배신을 알게 된 김요한이 이 모든 판을 짜 놨던 것. 

이후 송두철을 비롯한 부경파는 물론, 돈에 눈이 멀어 요한과 선오를 배신한 류태훈까지 모두 장선오의 손아귀에 떨어지고 모두 처리하려 하지만 신성동에서 전해온 한마디 "일을 키우지 말라"에 바로 태세 전환에 들어간다. 

'신성동' 승천을 대기하고 있는 이무기들이 가득한 그곳!!

 

그렇게 폭풍 같은 시간이 지난 뒤 뭔가 엄청난 사연이 있는 것 같은 오수연은 김요한을 다시 찾아온다.

요한의 할머니 사망 사건 자료까지 찾아다 준 그녀의 호의에 당황한 요한은 자신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묻고 오수연은 "복수"라고 답하며 칼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한다. 

오수연은 지난 20년간 서울 중앙지검 부장검사 윤병욱(허성태 분)을 노리며 철저히 복수를 준비해오고 있었다. 

"나 열여섯 살 때 그 사람이 날 한번 죽였거든요"

오수연은 신달수의 죽음 뒤에도 윤병욱이 있다며 "당신 할머니를 죽인 진범, 그 배후, 그놈을 잡기 위해서 지난 20년을 전부 올인해 드리겠다 호소한다. 한 참을 고민하던 요한은 드디어 결심한다.

"뭐부터 하면 됩니까" 

"성주 교도소 접수하세요"

강하게 버티고 있으면 신달수를 죽인 진범을 가져다 바치겠다며 오수연은 떠나고 둘의 공조는 벌써 시작이 되었다. 

하늘의 도우심인지 강하게 버텨야 할 김요한에게 장선오는 앞전 맞춤형 교육을 시켜준다. 

제1교시는 김요한에게 원한이 가득한 조 사장의 부하들이 가득한 방에 들여보내 싸움을 배우게 한다.(일방적인 구타로 멧집은 상당히 올라갈 듯)  졸라 불쌍하게 터지고 나온 김요한, 그리고 잉어즙을 대령하는 장선오. 그는 사람이 다시 태어나려면 죽어야 된다며 2교시로 데려가고 그곳엔 노승환(최대훈 분)이 대기하고 있었다. 벙어리 행세하며 바닥청소 나 하던 그는 장선오 다음가는 앞전의 넘버 2이자, 증권회사의 직원 이력을 가진 경제사범이었다. 송두철의 계획도 그 때문에 알게 되었던 것. 거기에 이어지는 3교시. 현장실습.

일명 '재떨이'로 움직이며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지만 김요한이 장선오의 신임을 받고 무섭게 치고 올라오자 넘버 2 뿐만 아니라 다른 앞전들이 그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얼마 뒤, 오수연은 상처투성이가 되어 김요한을 찾아온다. 그녀가 내민 태블릿에는 믿을 수 없는 영상이 담겨있었다. 

지난 리뷰에서 말했듯 목진형이 어떻게든 신달수의 죽음과 연관되어있을 거라 말했었는데 그 영상에는 목진형이 신달수의 시신을 갈대밭에 유기하는 장면이 들어있었다. 

 

이태광의 동영상만 찾으면 목진형의 마음을 돌리고, 수사를 재개시켜 모두 원래대로 돌릴 수 있을 거라 믿었던 김요한은 다시 한번 분노하며 자신이 직접 목진형을 살피겠다 말한다. 

김요한은 이태광의 동영상을 미끼로 목진형과의 면회를 신청한다. 요한은 일단 복귀부터 시켜달라며 목진형을 떠본다. 그리고 그가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중앙지검으로 영전하신다고? 그 대가가 뭡니까?"라고 묻는 요한은 결국 "우리 할머니, 부장님이 죽였습니까?"라고 추궁한다.

 

논리적으로 상황을 해석해 나가는 김요한에 당황한 목진형은 윤병욱의 이름까지 거론되자 자리를 벗어나려 하고 이에 김요한이 따라 일어난 순간 그의 소매에서 날카로운 메스가 떨어진다. 둘은 메스를 집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지만 메스는 김요한의 손에 들어가고 그는 목진형을 공격하고 만다. 목에서 피가 솟구치며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목진형과 서늘한 눈빛으로 그를 응시하는 김요한을 뒤로하고 '인사이더 4회'는 막을 내린다. 

 

4회에서 목진형의 상처를 보면 죽는 게 맞을 것 같은데 인사이더 5회 예고 영상을 보면 김요한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잘 생활하고 있었다.

목진형을 헤쳤다면 아무리 앞전이라 해도 그렇지 못할 것인데, 아마도 목진형을 가해하는 장면은 김요한의 상상이 아녔을까?

 

인사이더 5회 예고

 

5회에선 장선우의 지시로 남대문 파일을 찾다 걸린 요한이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그리고 양준이 등장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었다. 불교 펌훼 논란으로 문제의 중심에 서있기도 한 JTBC의 수목드라마 '인사이더'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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