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 드라마 '환혼' 이재욱 주상욱의 칼을 뽑은 기쁨도 잠시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4회 줄거리 5회 예고
지난 6월 26일 일요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4회 는 6% 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지는 홍자매의 소소한 웃음 포인트가 통통 튀는 연출에 힘입어 발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복장은 사극의 모양새를 띄었지만 말투나 헤어스타일은 현대식이라 요즘 젊은세대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다 가지고 있어 앞으로 장욱(이재욱 분) 성장과 함께 시청률도 동반 상승할 것 같다.
4회에선 장욱(이재욱 분)이 단번에 류수의 단계에 올라 장강(주상욱 분)의 칼을 뽑고 환희에 찬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의 운명을 걱정하는 박진(유준상 분)으로 부터 자신은 장강의 아들이 아닌, 사통 하여 태어났다는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을 듣고 충격에 빠져버린다.
그럼 4회 줄거리를 통해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살펴보도록하자.
'환혼 4회 줄거리'
지난 3회 박진(유준상 분)은 장욱이 성장하면 그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장강의 말을 떠올리며 장욱을 단념시키기 위해 장 100대를 친 후 송림에서 쫓아냈다.
하지만 이건 장욱에게 전화위복이 되었다. 매질로 잠잠했던 기가 요동치며 몸속의 진기를 더욱 빨리 돌게 하는 자극제가 되었다.
무덕은 불덩이 처럼 열이 끓어오르고 얼음장처럼 차가워지는 성장통을 이겨내야 진지가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그의 곁을 지키며 온기를 나눈다.
환혼 4회를 통해 마의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그는 신비롭게 등장하여 진씨가문의 귀구에서 삽살개를 술법으로 불러내는 신통력을 보여주며 그의 술법이 얼마나 극강 할지 가늠케 해주었다. 마의는 삽살개와 함께 환혼인을 찾아 처리하려 하는 듯한데 그의 출현이 낙수가 환혼한 무덕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천부관 부관주 진무(조재윤 분)는 그의 제자인 세자 고원(신승호 분)을 부추겨 천무관 관주의 아들인 장욱을 견제한다. 대호훅은 장자 계승 방식으로 천부관 관주가 정해지는 구조였던 것. 고원은 낙수의 칼을 가지러 왔지만, 장욱이 뽑지 못하는 장강의 칼까지 요구해 장욱을 도발하고 급기야 둘은 그 칼의 소유권을 두고 대결을 하게 된다.
이제 막 기문을 뚫은 장욱은 기세로 봐주는 이가 있어 꺽지 않고 나서보지만 세자에겐 세발의 피. 무덕은 잔꾀를 부려 세자가 정해놓은 선밖으로 물러나게 만든다. 하지만 오물이 묻은 고원은 무덕에게 칼을 겨누고 장욱은 장강의 칼을 뽑아 그를 막아선다.
장강의 칼을 뽑는다는 것은 류수의 단계에 올랐다는 방증. 고원은 실력을 숨기고 있다 자신의 칼을 부러트리고 칼까지 겨눈 장욱에게 격분하고 다시 싸움이 이어진다. 하지만 장욱은 그저 한쪽 팔에 진기가 폭주하며 통제가 안 되는 상황이었던 것. 다행히 진초연과 서율이 나서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지만 세자는 물러설 수 없는 상황.
이때 무덕이 다시 나서며 서로 똥물을 마시겠다고 나서는 웃픈 상황이 전개되고 세자는 물러나게 된다.
아버지의 칼을 뽑은 장욱은 너무 기쁜 나머지 무덕을 끌어안고 기쁨을 만끽한다.
그리고 곧바로 송림을 찾아가 자신을 받아달라고 요구한다. 예전에 박진은 장강의 칼을 뽑으면 받아주겠노라 약조를 했었던 것.
하지만 장욱의 팔에 감긴 결박령을 본 박진은 장욱의 앞에서 서 결박령을 풀라명하고 통제되지 않는 장욱의 칼은 박진의 가슴팍에 박히고 만다. 거기다 장욱이 세자에게 칼을 겨눴음을 박진과 진무가 알아버리게 된다.
이에 진무는 세자에게 칼을 겨눈 행동이 왕실 모독이라며 분노했고, 박진은 장욱을 밀실에 가둔다.
장욱을 찾아간 박진은 술사가 되겠다는 장욱의 결심을 바꿔보려 회유를 하지만 변함없는 그의 태도에 결국 "너는 장강의 아들이 아니다. 너는 네 어미 도화가 사통 하여 낳은 아이다. 그러니 천부관을 잇게 할 수는 없다. 무엇이 되겠다는 꿈 따윈 접거라" 고 말해 장욱을 충격에 빠트린다.
장욱은 눈물을 흘리며 "그럼 제 아버지는 누구냐" 물었지만 "죽은 어미가 누구와 사통했는지 누가 알겠느냐"라고 말한 박진은 돌아섰다.
출생의 비밀을 알아버린 장욱은 기세가 꺾이고 실의에 빠진다. 그 꼴을 보다 못한 스승 무덕은 다시한번 꼼수를 쓰기로 한다.
무덕은 박당구와 허염에게 진무를 찾아가 상황을 무마해 줄 것을 부탁했고, 그 자리에서 고원과 장욱의 재대결을 제안하게 된다.
장욱의 실력을 이미 간파한 진무는 이를 받아들이고 대호국 술사들의 법도대로 생사결을 펼치자 제안한다.
고원과 정식 재대결을 하게 되면 장욱은 죽음을 면치 못할 것.
서율과 박당구는 서둘러 장욱을 피신시키고 무덕과 장욱은 낙수가 살았던 단향곡으로 향한다.
성장하지 않는 제자는 필요없다.
우리 미친 스승님
이번에도 독약을 타셨네요.
나룻배와 아름다운 계곡의 절경을 보여 주며 환혼 4회는 막을 내린다.
환혼의 새로운 등장인물 '마의 이선생'
마의 이선생
본명은 이철. 술법에 능한 미스터리 한 인물로, 사시사철 삼베로 된 마의만 입고 다닌다 하여 마의 이선생이라 불린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
그는 신비로운 도술을 보여주며 등장했다. 그는 무덕과 장욱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환혼 5회 예고
수련을 위해 단향곡을 찾은 장욱과 무덕. 그곳에서 두 사람은 정체불명의 미스터리 고수, 마의 이선생을 만나게 되고... 박진은 서율과 박당구에게 송림에 출몰했던 환혼인 사건의 조사를 명한다.
여기까지가 공식 5회 예고
장욱과 함께 단향곡에 간 무덕은 자신이 거하던 분위기와 사뭇 다른 분위기에 의아해 한다. 아마다 마의가 거기에 거주하며 많이 바꿔놓은 것인 듯. 한데 마의와 함께 있는 삽살개는 무덕의 정체를 알 것인데.... 과연 어떤 반전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
아마도 이들은 함께 인명을 헤하는 폭주한 환혼인을 쫒는데 힘을 합치지 않을까?
한편 서율과 박당구도 단향곡에 등장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단향곡에서 어떤 파란만장한 순간들이 펼쳐질지 더욱 기대가 되는 다음 주 환혼 5회와 6회가 기다려진다.
이재욱, 황민현, 정소민의 삼각관계가 한층 더 재밌게 그려질 것 같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 술사들의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혼'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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