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드라마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의 몰락 7회 줄거리 8회 예고

by 우공이부 2022. 6. 25.
반응형

SBS  '왜 오수재인가' 누명 쓰고 수감되는 서현진 이대로 몰락하나? 7회 줄거리 8회 예고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7회 줄거리

6월 24일  SBS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7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현진의 몰락이 그려졌다. 6회에서 홍석팔(이철민 분)을 만나러 간 오수재(서현진 분) 앞에서 차량이 폭발하며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했었다면 7회는 오수재가 박소영 살인교사와 홍석팔 자살방조죄를 뒤집어쓰고 수렁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주었다. 

 

그리고 그 틈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최태국(허준호 분)의 냉혹함과 비열함이 드러나며 앞으로 전개가 더 흥미로울거라는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한편 강은서(한선화 분)에 대한 비밀도 살짝 오픈되었다. 그녀는 교통사고로 뇌를 다쳐 수술을 받았지만 그건 성폭행을 가리기위한 하나의 속임수에 불과했다. 그녀가 수술을 받는 동안 백진기와 윤세필이 수술실 앞을 지키며 누군가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이 목격되며 '왜 오수재인가 지난 회'에 나왔던 별장에 쓰러져 있던 인물이 강은서가 아닐까 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백진기와 윤세필은 강은서와 어떤관계일까? 그리고 윤세필과 백진기는 공동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 오수재를 도울 것인가? 

7회에 모든것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8회까지 가다 보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  

 

7회 줄거리를 보기 앞서 6회 건너뛰신분들 6회부터 보시면 상황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왜 오수재인가' 6회 줄거리 서현진 아이 살아있었다.

 

'왜 오수재인가' 6회 줄거리 서현진 아이 살아있었다.

왜 오수재인가 6회에 던져진 떡밥들, 서현진 아이는 살아있었다. 전나정(황지아 분) 사건, 공찬의 의붓동생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공찬의 주장이 전개되며 이 또한 최주완, 이시혁, 한동오 (

psyrenovate.tistory.com

오수재는 사산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저나 많은 분들이 최주완의 딸 최제이(한주현 분)가 오수재의 딸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중입니다.  

왜 오수재인가 7회 즐거리

지난6회에서 오수재는 홍석팔의 부름을 받고 석포 낚시터로 향했고 인적이 드문 그곳에 도착했을 땐 홍석팔과 연락이 두절되었다. 

그에게 전화를 걸며 벨소리가 나는 차쪽으로 이동하던 오수재. 그러나 그 차는 의문의 폭발을 일으키고 공찬에게 전화를 걸지만 위치를 알려주기 전 2차 폭발이 일어난다. 

전화기 넘어로 폭발음을 들은 공찬은 오수재가 위험에 처했다 확신하고 송미림에게 오수재의 위치를 확인하고 석포 낚시터로 향한다. 

정신을 차린 오수재는 신고와 함께 리걸팀에게 차량폭발로 홍석팔이 사망했을 가능성을 재기하며 이에 대해 알아볼 것을 지시한다. 

가장 먼저 낚시터로 향하던 공찬은 오수재의 차를 발견하고 차를 돌려 오수재부터 챙긴다. 수재를 대신해 운전을 하던 공찬은 홍석팔이 불러내 갔다는 오수재의 말을 듣고 리걸 팀원들과 함께 특정한 용의자들을 조사했던 순간들을 떠올린다. 

일전에 송미림과 리걸클리닉 팀원들은 홍석팔이 모든 사건에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박소영 사망의 범인에 중점을 두고 조사를 벌이기로 했었다.

그들은 박소영의 임신으로 피해를 볼만한 사람들을 추리다 결국 룸사롱 VVIP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한다. 

거론된 셋은 한수그룹 한성범, 다함께미래로당 이인수, TK로펌의 최태국.

그리고 다시한번 거론되는 '왜 TK로펌 옥상'이었을까? (지난 "왜 오수재인가 4회"에서는 백진기가 오수재에게 했던 말) 최윤상은 뭔가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물었고 리걸 팀원들은 나름대로의 추론으로 풀어나갔었다. 그리고  송미림은 한성범과 박소영과의 관계가 꾀 밀접했다는 팁을 제공하며 분위기는 한성범이 박소영을 임신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쪽으로 쏠렸었다. (이런 경우 반전이 일어나 엉뚱한 사람이 등장하며 스토리를 꼬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그리고 팀원들은 박소영이 다니던 산부인과, 한성범의 행적, 홍석필 주변을 조사하며 증거를 수집하고 있던 중이었다.

 

오수재의 집.

홍석팔의 죽음에 관해 공찬과 이야기를 나누던 오수재는 타살 가능성을 제기한다. 얘기 중 피곤함을 느낀 수재는 공찬에게 이제 그만 가보라고 한다. 이 말에 공찬은 졸리다며 소파에 들어 눕고 자신을 걱정하는 공찬의 마음을 잘 알기에 오수재는 더 이상 고집을 피울 수 없었다. 

수재가 잠든 사이 공찬은 누가 왜 오수재를 위험에 빠트리려 했는지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오수재는 폭발의 트라우마로 인해 악몽을 꾸다 깨어난다. 자신 앞에서 발생한 두 번의 사망사건에 대한 충격은 오수재의 정신을 갉아먹고 있었던 것. 오수재는 대체 누가 왜? 라며 오열한다. 

 

왜 숨어서 울어요? 후지게!

공찬은 힘들어하는 오수재의 옆에 앉아 한두 가지는 후져도 된다, 울고 싶을 때 울라며 그래도 멋진 사람이라고 그녀를 위로한다.

하지만 수재는 한 가지 겨우 넘기면 또 다른 일, 또 다른일 자꾸 반복되는 자신의 인생이 너무 화가 난다. "나도 무서워, 나도 무섭고 힘들어" 이렇게 흐느끼는 오수재를 감싸 안은 공찬.

 

그 시간 리걸 팀원들은 석포 낚시터 사고 현장에 모여 정보수집을 하고 있었고 최윤상은 최태국의 서재를 뒤지다 최태국과 최주완이 도착하지 수색을 멈춘다. 

다음날 아침 오수재는 공찬이 차려놓은 밥상을 보며 세심한 그의 배려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둘의 핑크빛 미래를 상상하게 한다.

그 아침 최태국도 조식을 하며 서장으로부터 홍석팔 사건에 대한 보고, 오수재를 참고인 조사해야 한다는 보고를 듣고 있었다. 그는 서장과 홍석팔의 관계를 들먹이며 자신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한다.

 

한편 최윤상과 공찬은 오수재를 사이에 두고 갈등한다. 

공찬은 오수재가 그날 밤 혼자 있었다는 게 너무 화가 난다며 그녀를 챙기지 못한 자신에 대해 화를 내고 있었다. 

하지만 최윤상은 자신이 아닌 공찬에게 연락한 오수재를 향해 화가 나 있었다. 이렇게 둘의 사랑은 근본적으로 달랐다. 

거기다 최윤상은 자신이 싫어하는 것과 남이 함부로 지껄이는 거랑 다르다며 자신의 가족을 보호하고 나선다. 이에 공찬은 형도 의심하고 있는 거 아니냐연관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 애쓰는 중이 아닌가 묻는다. 최윤상은 애써 사실을 부인한다. 그리고 홍석팔의 죽음으로 이미 끝난 일이라며 다 때려치우라고 한다. 

공찬은 박소영을 민 게 홍석팔인지, 만약 맞다면 그게 자의인지 타의인지, 홍석팔은 자살을 한건 맞는지, 혹시 박소영을 죽인 사람이 홍석팔을 죽인 건 아닌지 그 어설픈 용의자 리스트에 있는 인물들이 연관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겠다 말한다. 

 

끝가지 가다 보면 어디서 형이랑 만나게 되겠지

둘 사이의 이야기를 듣게 된 리걸 멤버들은 최윤상이 TK로펌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공찬은 멤버들에게 홍석팔의 타살 가능성을 제기한다. 

오수재도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는 하 실장의 협박으로 자취를 감춘 조력자를 찾아가 자신의 블랙박스를 건네며 철저히 조사를 부탁하며 자신에게 뭔가 안 좋은 일이 생길거라 덧붙인다.

그리고 곧바로 윤세필을 찾아간 오수재는 자신이 곧 안좋은 일이 있을 거라 말하며 화면은 윤세필과 강은서(한선화 분)가 함께 있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과거 강은서는 성폭행을 당하고 교통사고로 위장돼 죽을 위기를 넘겼었던 것. 그리고 윤세필과 백진기는 그녀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으며 그 둘은 누군가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있었다. 그 복수 대상이 아무래도 한성범, 이인수, 최태국이며 그의 자식들일 거라는 합리적 의심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최태국과 오수재의 만남이 이뤄진다.

이 장면은 '왜 오수재인가' 7회 예고 영상으로 유튜브에 올라왔던 클립으로 최태국이 던진 미끼를 물지 않겠다고 말하는 오수재의 모습이 고스란히 나온다. 

수재야! 
넌 네가 널 얼마나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니?

최태국은 "홍석팔은 너 때문에 죽은 거다.  박소영은 네가 홍석팔을 시켜서 죽인 거고" 라며 미끼를 던지고 자신만이 오수재를 지켜줄 수 있다며 미래로 포럼 창립기념행사에 참석을 요구한다. 미래로 포럼은 이인수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고자 하는 모임이며 최태국의 작품, 그는 오수재가 달라고 한 700억을 고스란히 정치자금으로 뺏어오려는 수작이었다. 

수재는 자신의 어린 시절 낚싯대까지 물고 간 돔이야기를 꺼내며 미끼는 던지는 놈만 던지는게 아니라 말한다. 하지만 최태국은 낚시대까지 물고간 물고기가 버티면 얼마나 버티겠냐 더 다치지 않으려면 순응할 줄 알아야 한다며 행사에 참여할 것을 종용한다. 

이에 오수재는 "전 그 미끼 물지 않아요, 회장님!"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버린다. 분노하는 최태국!!!! (그렇지 미끼 자체를 물지 않으면 되는 거지, 근데 수재야 낚으려고 하는 상대가 미끼를 물지 않으면 투망을 던질 텐데....)

 

집에 돌아온 오수재는 최태국과의 험난했던 기싸움에 지칠 대로 지쳐있었다. 그때 공찬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공찬은 수재 걱정에 저녁식사를 공수하고 가는 길이었다. 그렇게 달콤한 저녁을 먹고 행복한 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학교에 출근한 오수재는 기다리던 경찰들에게 '박지영 살인교사 및 홍석팔 자살방조죄'라는 명목으로 체포당한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너무 급작스런 움직임에 오수재도 당황했다. 하지만 공찬에게 화분에 물을 주라며 힌트를 남긴다. 

최윤상은 최태국을 찾아가 오수재가 빼 달라고 때를 써보지만 둘 사이의 갈등만 커지고, 최주완에겐 오수재가 없는 틈을 놓치지 말고 가져와야 할 것을 가져 오라 지시한다. 

송미림과 공찬은 오수재의 집에 들어가 증거를 확보하려는 순간 최주완까지 등장해 긴장이 고조되지만 다행히 공찬이 기지를 발휘해 노트북을 입수한다. 

화분에 물 주고 온 송미림이 도착하자 오수재는 조사에 응한다. 하지만 증거는 이미 모두 조작되어있었다. 영상 속 홍석팔은 오수재가  협박해 박소영을 죽였다고 말하며 수재의 협박이 담긴 녹음파일까지 틀고 있었고 그는 자신과 사귀고 있던 안강훈이 스캔들이 나자 격분해  박소영을 죽이라 협박했다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며 유가족에게 사과의 말을 남기고 오수재를 마지막으로 만나고 죽을 거라는 내용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그리고 최태국의 회상으로 인해 이 모든 사건의 출발이 홍석필이 부린 소동 때문이었음이 밝혀진다. 최태국을 비롯한 이인수 한성범이 작당을 하고 자신들에게 불리한 증거를 가진 오수재까지 없애 버릴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결국 오수재는 박소영 살인교사 및 홍석팔 자살방조로 수감되고 만다. 

 

왜 오수재인가 8회 예고

리걸 클리닉 멤버들은 오수재의 무죄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준비된 계획, 그것도 가장 큰 권력과 돈의 힘이 집중된 이들의 뜻대로 사건은 전광석화처럼 처리가 된다. 매번 한발 빠르게 움직이는 VVIP 추종세력들, 그들은 증거를 조작하고 인멸하기 위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오수재의 무죄 증거를 지우려 노력한다. 그리고 조작된 증거로 불리한 재판이 진행된다. 

 

과연 오수재는 이 불리한 판을 어떻게 뒤집고 무재를 밝혀낼 것인가? 

 

색다른 반전과 흥미로운 전개로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8회'는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