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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8회 줄거리뷰 9회 예고 황인엽 품에 안긴 서현진 배고파

by 우공이부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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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황인엽과  배인혁 손잡고 서현진의 부활 그리고 10년 전 사건의 단초 8회 줄거리뷰, 9회 예고

출처 : sbs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8회

서현진의 부활, 오수재의 무죄가 밝혀졌다.

6월 25일 토요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8회는 오수재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한 증거를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리걸클리닉 멤버들의 활약이 주를 이루었다. 그리고 오수재를 위해 묶은 감정을 배제하고 힘을 합해 위기를 극복하는 공찬과 최윤상 모습, 그리고 리걸 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아버지 최태국에게 무릎 꿇는 최윤상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그의 거취가 참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활약으로 오수재는 구치소에서 풀려났고 혐의를 벗을 수 있었다. 

 

한편 최태국이 세운 치밀하고 교활한 계획들이 속속들이  밝혀지며 '왜 오수재인가'의 최종 빌런이 누구인지 확실히 각인시켜주었다. 

 

그럼 8회 줄거리를 확인해보고 9회 예고에 10년전 사건의 단초까지 준비했으니 끝까지 읽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8회 줄거리 시작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전편을 패스하신 분들을 위해 7회 줄거리 요약을 함께 첨부하니 참고하시길...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의 몰락 7회 줄거리 8회 예고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의 몰락 7회 줄거리 8회 예고

SBS '왜 오수재인가' 누명 쓰고 수감되는 서현진 이대로 몰락하나? 7회 줄거리 8회 예고 6월 24일 SBS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7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현진의 몰락이 그려졌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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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주새인가 8회 줄거리

출처 : sbs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8회 지시하는 수재

오수재는 조작된 홍석팔의 동영상 때문에 박소영 살인교사와 홍석팔 자살방조죄로 긴급 체포되었다.

동영상을 본 송미림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며 오수재를 의심하는 척 연기를 했고 수재는 막간의 틈을 이용해 송미림에게 뭔가를 지시한다. 

그리고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고 오수재는 구치소에 수감되고 만다. 

송미림은 오수재의 지시를 받고 리걸클리닉 팀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오수재는 "마지막 말 내 목소리 아니야 그걸 밝혀"라고 미림에게 지시했던 것. 

마지막 말을 바꾼 건 오수재의 '살인교사 혐의'가 필요했기 때문이라 생각한 팀원들.

송미림은 홍석팔이 사망하기 1주일 전 TK로펌에 최태국을 찾아와 소란을 피웠으나 하 실장만 만나고 돌아갔다고 말하며 리걸 팀원들은 그의 1주일간 행적을 쫒기로 한다. 

그때 오수재 관련 기사들이 터져 나오고 공찬은 이제 시작이라며 "더 심한 말들이 사실이 되고, 재판받기도 전에 범인으로 낙인찍힐 거예요." 라며 자신이 겪었던 과거를 오버랩한다. 그리고 송미림에게 접견 가면 "꼭 구한다고 걱정 말라" 전해달라고 한다.

검찰로 넘어간 수사는 급물살을 타고 진행되고 최태국은 오수재가 가지고 있던 한기태의 비밀 USB까지 입수한다. 

그리고 오수재가 신청했던 친자확인 문서까지 들어야 보는데... 이게 아마 어떤 변수로 작용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접견을 온 송미림의 표정에 "없어졌구나?"라고 묻는 오수재. 이건 최태국에게 넘어간 USB를 뜻하는 것 같은데....

(걱정 마시요. 일전에 공찬이 이미 백업해두었다고 하지 않았소?)

최태국은 자신만의 비밀공간에서 승리를 만끽하며 자축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수많은 사건 사고 자료뿐만 아니라 이인수와 한성범등 수많은 정재계 인사들의 불법 및 탈법 자료들이 있었고, 약간 허술하게 오수재 관련 자료를 보관한다. (아마도 최윤상이 찾기 쉽게 하려는 의도일 것?)

최태국은 홍석팔로 부터 룸살롱에서 VVIP들이 즐겼던 동영상을 확보하고 하실장을 통해 홍석팔을 처리하게 했던 것이었다. 

최태국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을 때 오수재는 자신의 신세 때문인지, 자신을 믿고 구해주겠다는 리걸팀, 공찬의 전달을 받아선지 만감이 교차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린다. 

리걸클리닉 팀원들은 홍석팔의 차량부터 조사하려 하지만 초스피드로 처리가 돼버려 손쓸 수없었고 , 공찬과 윤상은 동영상의 진위여부를 파악하려 했지만 원본을 확보하지 않는 이상 판별이 불가능하다는 말만 듣게 된다

TK로펌은 발 빠르게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오수재와 선긋기를 한다. 하지만 과연 뜻대로 일이 진행될 수 있을까? 

SP 파트너스 윤세필 측은 한수 바이오 매각을 잠정 중단하며 오수재가 넣었던 '한수 바이오 매각 법무당당은 반드시 TK로펌의 오수재 변호사가 맡으며 오수재 한수바이오 매각은 진행될 수 없다'는 특약사항을 빌미로 삼는다.

윤세필과 백진기는 몇 수 앞을 내다봤던 오수재가 구치소 안에서도 몇수 앞을 내다보고 있을 거라 믿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수재는 박소영 사건부터 차근차근 복기하며 모든 연결고리가 최태국을 향하고 있음을 주목한다. 하 실장을 시켜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은 최태국이 유일하다는 결론.

한편 리걸클리닉 팀들은 구조갑(조달환 분)과 소형칠(이규성 분)의 도움으로 홍석팔의 동영상에서 수신호를 발견하고 그게 하일구를 지칭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다. 

그리고 하일구는 자신의 사무실에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오수재는 구치소에서 동창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데 아마 나중에 뭔가 협력관계로 발전할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영장 실질심사에 나간다.

거기에 동석한 판사는 일전 성추행으로 분란을 일으켰던 서준명의 아내, 악연은 꼬리를 물고 오수재를 괴롭히려 하고 있었다. 

 

한편 조금 늦게 도착한 송미림은 오수재를 지금 상황까지 몰고 온 홍석팔의 유서동영상에 문제가 있다며 영상속 목소리가 조작되었음을 발견했다 말한다. 그리고 간당간당한 순간에 공찬이 나타나며 증거 USB를 넘긴다. 

영상속 목소리가 조작되었다는 증거, 그리고 누군가 홍석팔의 차량에 폭발물을 설치하는 것까지 밝혀지는 순간 방송에선 한기택이 홍석팔의 자살을 도왔으며 홍석팔이 단독으로 박소영을 죽였음이 밝혀진다. 

사건의 모든 중심에 최태국이 있었고 하일구는 최태국만이 홍석팔을 살리려 한다며 그가 스스로 유언까지 남기도록 협조하게 만들었고, 결국 한기택을 이용해 홍석팔을 죽이도록 한 것이었다. 이 전말은 하일구가 잃어버린 음성 조작 원본 때문에 최태국이 미리 선수를 친 것이 분명했다. 

고사장이 오수재의 부탁을 받아 홍석팔의 차량에 폭발물을 설치한 증거를 찾았고, 하일구를 의심한 리걸 팀원들은 최윤상이 하일구를 유인해 시간을 끌며 기회를 봐 그의 사무실을 털었던 것. 그리고 최윤상은 하일구에게 리걸 팀원들의 안전을 보장하면 최태국에게 돌아가겠다고 전해달라고 했던 것이다.

왜 오수재인가 8회 줄거리 최태국에게 돌아간 최윤상

 

최태국은 아들 최윤상을 얻기 위해 한 템포 빠르게 한기택을 손절한 것이었다. 그렇게 최태국을 찾아간 윤상은 오수재의 인턴 자리를 요구한다. 

거기다 자신이 중간에서 박쥐 역할을 하겠다며 자신이 잘한다 싶으면 TK로펌 자신에게 맡기라고 야욕까지 드러낸다. 이쯤 돼야 최택국도 윤상을 믿겠지....

한기택은 자수하면 집행유예로 나오게 해 줄 것이라며 그날 270억이 400억이 되어있을 거라는 최태국의 말을 떠올리며 불안과 흥분에 떨고 있었다.  그와 반대로 오수재는 구속영장심사가 기각되며 그녀를 도왔던 이들은 환호한다. 

구치소에서 나온 오수재는 한기택이 270억에 대한 대가를 치르겠구나 생각하고 그때 최태국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태연하게 "몸은 좀 어떻니?"라며 안부를 물어오는 그에게 오수재는 썩 괜찮다며 눈도 맑아진 것 같고 귀도 밝아졌다며  앞으로 있을 반격을 예고한다. 

그리고 공찬이 감아주었던 하얀 목도리를 보며 공찬을 생각하는 순간 거짓말 같이 공찬이 눈앞에 서있다. 

공찬은 다가와 "우리 집으로 가요, 여긴 안전하지 않아"라고 하고 말없이 공찬(황인엽 분)의 품에 안긴 수재(서현진 분)는 "나 배고파"라고하며 '왜 오수재인가 8회'는 막을 내린다.  

 

왜 오수재인가 9회 예고

왜 오수재인가 9회 예고

공찬과 오수재는 함께 생일 파티를 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공찬의 집에 머물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최태국과 오수재는 서로의 발톱을 숨기며 마주하고 최윤상은 오수재의 인턴을 자처하고 나서는데 그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한편 초반에 등장하고 사라졌던 서준명이 최태국 앞에서 10년 전 사건을 들먹인다. 그리고 오수재를 만난 윤세필도 10년전 부터 그들이 망하길 바랬다고 말해 이 둘의 연결고리가 강은서 사건과 연결이 되어있음을 알린다. 아마도 강은서 사건의 비밀이 왜 오수재인가 9회를 통해 밝혀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또 9회를 통해 10년전 벌어졌던 공찬의 의붓동생 전나정의 사건에 대한 비밀이 풀릴지도 모르겠다. 

 

공교롭게도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은 10년전 최주완을 비롯한 모지리 3 총사와 밀접하게 연관이 있을 것이다. 최태국은 그때 검사장이었다. 이인수와 한성범의 아들들이 저지른 사고를 수습하며 막대한 대가를 받았을 것이고 그것을 밑천 삼아 지금의 TK로펌을 일구어냈을 것이다. 

 

그리고 김동구 사건을 파고드는 오수재가 껄끄러워 백진기와 거래 또는 협박을 해 오수재를 TK로펌에 끌어들였고  최주완과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만들었으며  미국으로 내쫓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오수재가 최주완의 아이를 낳자 사산아라고 조작해 아이를 빼돌려 최주완을 임승연과 결혼시켜 키우게 했을 것이다. 그리고 최제이를 볼모로 나중에 오수재를 다시 흔드는 전개가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하도고 본다. 

 

뭔가 더 많은 떡밥이 풀릴 것 같은 9회가 기다려지는 SBS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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