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이브' 8회 줄거리 및 9회 예고

드라마 '이브' 유선 앞에선 서예지, 내가 박병은의 여자 이브 8회 줄거리 9회 예고

tvN 수목드라마 '이브' 8회 줄거리

서예지가 자신이 박병은의 여자임을 밝혔다.

23일 목요일 방송된 '이브 8회'(연출:박봉섭, 극본:윤영미)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이 강윤겸(박병은 분)의 여자를 찾는 한소라(유선 분) 앞에 섰다. 

지난 7회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치며 곤란을 겪을 것이라 생각했던 한소라는 자신이 선물받은 차가 도난당해 추격전을 벌이다 사고가 났다며 되려 운전자를 잡아달라며 공권력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줘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을 이끌었다. 

 

또 윤겸이 붙여준 이라엘의 경호원을 붙잡아 강윤겸의 여자에게 근접했지만 목적을 이루지 못해 분노한다. 그때 경호원의 안위를 걱정한 이라엘이 직접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어이 상실, 생각지도 않았던 상황에 어처구니 없어진 한소라는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광기어린 분노마저 상실해버린다. 

이 모든 이야기속으로 출발~!

그전에 7회를 안보셨다면 여기를...^^

2022.06.23 - [문화 연예/드라마] - tvN 드라마 '이브' 7회 줄거리 8회 예고

tvN 드라마 '이브' 7회 줄거리 8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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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8회' 줄거리

 

이브 8회 시작은 간밤 '이브 7회'의 차량 추격 장면과 추돌사고로 모두가 혼란스러워하며 출발한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 8회 줄거리

한소라는 문비서의 전화기를 빼앗으며 한판로에게 들키면 둘 다 죽는다며 불안에 떨고, 장문희는 이라엘을 과소평가했다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그리고 강윤겸은 중요한 시점에 터진 사고가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 그는 한 판로를 찾아가 한소라를 내놓으라며 대립한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 8회 날선 대립

한편 강본근은 강윤겸이 한판로의 이름으로 보낸 소포를 보며 자신이 강윤겸의 지분을 빼앗으려 한다는 걸 한판로가 눈치챘다고 생각하며 입수한 한소라 사고 영상 속 남자를 조사하라 지시한다. 그리고 한판로를 찾아가 한소라가 남자와 있었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다. 

오래간만에 강윤겸을 마주한 한소라는 사고도 칠만 하다며 친구랑 샴페인 한잔하고 실수로 받았다며 별일 아니라 넘기려 하고 강윤겸은 친구의 정체를 묻는다. 이에 한소라는 '당신이 먼저 말해보라'며 여자가 생겼나 묻는다.  "없어" 강윤겸의 대답에 한소라는 "우리 결혼은 내 노력의 결과"라며 그걸 망치는 누군가가 있다면 용서하지 않을거라 말하며 다시 한번 여자가 있는지 묻는다. 

강윤겸은 다시 한번 "없어" 라고 대답하지만 한소라는 독심술을 쓰는지 "대답은 없다고 하는데 눈은 있다고 하네?" 라며 윤겸의 여자를 찾겠다 말한다. 그리고 뜬금없이 경찰 조사를 받겠다는 한소라.

tvN 수목드라마 '이브' 8회 조사가 아니라  신고

경찰서에 도착한 한소라는 "조사가 받으로 온 게 아니라 신고하러 왔다"며 '이브 8회'의 또 다른 반전으로 상황이 이어진다. 

그녀는 자신이 생일 선물로 받은 차를 도난당해 쫓다 사고가 난거라 말하고 경찰에게 범인을 잡아달라고 한다. 

소식을 들은 윤겸은 이라엘을 보호하려 하지만 이라엘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 거기다 외국으로 보내라고 했던 경호원은 한소라 수중에 떨어진다. 그리고 경호원의 전화기를 확보한 한소라는 VIP로 저장되어 있는 여인의 정체에 분노한다. 

경호원의 안전을 담보로 다음날 만나기로 약속한 이라엘과 한소라 이 둘은 어떤 만남을 갖게 될 것인가? 이 순간이 아마도 이브 8회의 가장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다. 

강다비의 생일, 이라엘과 한소라가 만나기로 한 당일이 되었다. 

한소라는 약속한 12시가 돼가자 긴장한다. 그 시간 너무나 과한 복장으로 나타나는 이라엘(이상하게 잘 안 어울려 ^^;;)은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끌며 주목받는다. 

이라엘을 부른 한소라는 여자를 찾았다며 나타나기로 한 여자가 꽁무니를 뺐다고 말한다. 이에 이라엘은 "왔잖아요!" 라며  12시에 정확하게 나타났는데라고 말해 한소라를 당황시킨다. 그리고 자신이 강윤겸의 VIP임을 밝히고 "사모님 생일이 우리 첫날이었는데"라고 말해 아픈 기억을 상기시킨다. 

 

놓치고 싶지않은 남자예요,
회장님!

이 라엘은 한소라를 비웃고 한소라는 이 어이없는 상황에 할말을 잃어버린다. (성격상 바로 머리끄뎅이 잡을 줄 알았건만 보는 눈 때문인지 잘 참는 한소라). 이라엘은 한소라의 분노는 아랑곳하지 않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자신에게 멍청하게 굴었던걸 들키고 싶지 않으면 처신 똑바로 하라는 조언? 까지 하며 한소라의 한계를 실험한다. (그래도 생각보다 잘 참는 한소라?)

강윤겸은 오랜만에 본 이라엘에게 더 빠져들고 라엘은 한소라가 둘의 사이를 알았다며 이제 끝내야 한다며 강윤겸을 임계점에 다다르게 만든다.

 

이라엘을 쫓아나온 한소라는 "죽여달라고 빌게 만들 거"라며 분노를 터트리고 이에 이라엘은 "왜 그랬는지, 앞으로 어떡할지 모르면서 뭘 어떻게 할 거냐?" 비아냥 거린다. 그리고 "나한테 이런 일이 왜 벌어졌을까?" "이런 불행이 왜 나에게 닥쳤을까?" 생각해보라 말한다. 그리고 강윤겸이 나타나자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사라지는 이라엘.

한소라는 가장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을 했다며 자신의 더러운 기분을 토로하고 강윤겸은 자신이 시작한 일이라며 이라엘을 두둔하며 나선다. 

그리고 누구도 이 일에 끼어들게 하지 말라며 "나는 당신이 저지른 일을 용서하지 않았어"라고 말해 과거 한소라가 뭔가 대단한 사고를 쳤다는 것을 알려준다. 아마도 한소라가 운명을 바꾼 젊은 여자가 강윤겸의 첫사랑이지 않았을까? 

갈등, 그들뿐만 아니라 이라엘과 장문희 사이에도 그 골이 깊어지고 있었다. 이라엘은 소송을 돋겠다고 나서지만 그녀와 강윤겸의 사이를 오해한 장문희는 이라엘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었던 것.

한편 강윤겸은 LY PAY를 세계화 시키며 LY그룹을 독차지할 발판을 만들어 가고 있었고, 호시탐탐 LY를 노리던 한판로와 강윤겸의 지분을 빼앗으려던 강본근의 뒤통수를 날린다. 그렇게 LY를 중심으로 한판로와 강본근을 이간시키려던 강윤겸 계획도 뜻대로 흘러간다. 하지만 이 또한 이라엘이 그린 큰 그림 중 하나였다.

강윤겸은 자신이 추진했던 일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견딜수 없는 갈증으로 이라엘을 찾아간다. 라엘의 집에 찾아간 윤겸은 잠시 얼굴만 보고 가겠다 하소연 하지만 라엘의 밀땅은 계속된다. 그러던 중 장문희가 강윤겸을 보게 되고 보람 아빠가 둘 사이를 알았다며 윤겸에게 문제일으키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이라엘은 서은평의 도움으로 구해낸 경호원으로부터 윤겸의 TF팀 축하파티 장소를 알아내고 장진욱을 불러 함께 그리로 향한다. 

라엘이 도착하기 전 윤겸은 라엘로 부터 온 피아졸라의 반도네온을 받게되고  자신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이라엘의 글을 본 그는 사랑의 임계점을 넘어버린다. 그 순간 운명처럼 등장한 이라엘. 윤겸은 제발 끝이라는 말만 하지 말라며 매달린다. 

그때 등장하는 장진욱. 그는 강윤겸을 향해 "당신 미쳤어"라고 하고 강윤겸은 너도 미치지 않았냐 반문한다. 

미칠만 하지, 이 여자 라면

그리고 라엘을 향해 당신과 못 끝내겠다 말한다. 강윤겸을 임계점에 다다르게 만들어 그녀가 얻고 싶었던 것은 운명을 바꿀 기회를 얻기 위해서였다. 

신이 준 운명을 사람이 바꿀 기회가 온 거죠.

한판로는 한소라를 찾아가 화풀이를 하려 하고 겁에 질린 한소라는 페닉에 빠진다. 정황상 한소라는 가정폭력의 피해자였을 것 같다. 

또 장문희는 조력자에게 이라엘이 이태준의 딸이란 사실을 강윤겸에게 알리라 지시한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 9회 예고

정말 최악의 순간이 닥쳐도 후회하지 않겠다는 이라엘

그리고 강윤겸을 만나 뭔가를 전하는 서은평.

 

라엘의 예상과 달리, 흔들림이 없는 강윤겸과 한소라. 

이라엘이  윤겸의 여자임을 알게 된 소라는 본격적으로 유치원에서 라엘을 따돌리기 시작한다. 

라엘은 변함없는 부부관계를 보며 불안에 빠지고 흑화하기 시작한다. 

 

한편 사랑이 깊어진 은편은 라엘을 위해 대통령 비서실장 자리를 수락하며 본격적으로 돕기로 한다.....

 

강윤겸은 장문희 측으로부터 이라엘의 정체를 알고 마음이 바뀐 것일까? 

아니면 자신 주변의 여자들이 참혹한 일을 겪었음을 안 윤겸이 라엘의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연극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 

 

사랑도 야망도 지키려는 강윤겸, 북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이라엘. 이 둘의 운명은 어떤 소용돌이를 치며 주변을 삼킬 것인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