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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tvN 드라마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 주요 등장인물 소개

by 우공이부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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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 드라마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 10에 진입한 여진구, 문가영, 등장 인물 관계도

출처 : tvN 월화드라마 '링크: 먹고사랑하라, 죽이게'

어느 날 갑자기 한 남자가 낯선 한 여자의 감정을 공유하게 된다. 

그녀가 웃으면 그도 웃고 그녀가 울면 그도 운다.

그녀가 나를 보고 설레면 그녀의 설렘에 나의 설렘이 더해져 두 배로 설레고

그녀를 거절해 그녀가 아프면 나의 아픔이 더해져 두 배로 아프다. 

 

-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기획의도 중 일부 -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전작인 '내과 박원장'의 후속으로 방영 중인,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 공유 판타지 로맨스, 휴먼 미스터리 장르의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고 2022년 7월 26일까지 방송 될 예정이다. 

출처 : gooddata

최근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 10안에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출연진 중 문가영, 여진구 두 명이 6,7위에 새로 진입하며 드라마의 인기와 관심을 직간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우공은 볼 드라마를 선정할 때 제목에 많이 의존하다 보니 아직 시청을 하지 못했지만 온라인에 돌아다니는 짤을 보면 상당히 재밌는 드라마 같아 시간을 내서 한번 시청해볼까 생각 중인 작품.

출처 : tvN 월화드라마 '링크: 먹고사랑하라, 죽이게'

 

주요 등장인물여진구가 연기한 은계훈은 극 중 나이 28세의 셰프다. 그는 미쉐린 별 붙은 레스토랑의 잘나가는 수셰프였다. 요리면 요리, 외모면 외모, 빠지지 않는 스펙으로 손님들 시선과 극찬을 독차지하던 그가 #눈물셰프 란 별명을 시작으로 이른 갱년기다, 빙의다... 온갖 소문에 휩싸이더니 지화동이라는 허름한 동네에 레스토랑을 오픈하겠다며 사라진다. 

 

#눈물셰프란 별명이 생긴 건 그가 아무 때나 이유 없이 눈물을 흘렸기 때문이다. 근사한 목소리로 메뉴를 설명하다가 눈물을 흘리고 주방에선 사적 감정 허용 못 한다며 후배들을 가르치다 복받치는 감정을 남몰래 달래며 속눈썹을 적신다. 그 이유는 뭘까?

 

계훈은 계영이라는 이란성쌍둥이 동생이 있었다. 둘은 감정을 밀접하게 공유했고 남매는 이 현상을 '링크'라고 불렀다. 드라마 제목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라는 타이틀이 붙게 된 연유를 여기서 알 수 있었다. 하지만 18년 전 계영이 실종된 후 링크를 느껴본 적 없던 계훈은 이 현상이 다시 일어난 이유를 알고 싶었다. 

 

계훈은 모든 것이 시작된 동네 지화동으로 돌아가 레스토랑을 차린다. 그런 그를 맞이한 건, 18년 전 그때 그 모습을 간직한 동네 사람들.

촌스럽고 소박하고 오지랖 넓고 정 많지만 사실은 모두가 저마다 비밀을 가진 위험하고 수상쩍은 사람들.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수상하고 이상한 여자, 노다현. 바로 계훈의 감정에 불쑥불쑥 침범하던 감정들의 주인공이다. 

대체 내가 왜 이 여자의 감정들을 느끼는 걸까? 이 여자의 정체는 뭘까? 그런 혼란도 잠시 그는 눈앞에 범인을 두고 이 여자의 존재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이 여자의 설렘이 느껴진다. 바로 나를 향한 설렘. 차갑게 거절했더니, 이 여자의 아픔이 느껴진다. 나로 인한 아픔.

 

이제 계훈도 헷갈리기 시작한다. 지금 내가 느끼는 이 설렘과 아픔은 저 여자의 것일까? 계훈의 것일까?

 

출처 : tvN 월화드라마 '링크: 먹고사랑하라, 죽이게'

배우 문가영이 연기한 노다현은 28세의 지화양식당 수습직원이다. 

그녀는 실수로 스토커를 죽이고 자수하러 갔는데 불금으로 지구대가 만원이라 자수에 실패한다. 그리고 집 앞 버려진 냉장고에 시체를 유기한다. 근데 앞집 레스토랑 남자가 실수로 버렸던 거라며 냉장고를 회수해가고 다현은 그 냉장고를 찾으려 기웃대다 그 남자를 좋아하게 된다.

 

다현은 전 직장에서 젠틀하다 생각했던 직장 상사가 상상 이상의 폭력을 행사해 그에 저항했다가 되레 무고죄로 몰려 오명을 뒤집어쓴 채 퇴사당한 경험이 있다. 그녀는 자책하다  '내 잘못은 단 1도 없다, 난 그저 피해자이자 생존자다!'라는 걸 깨닫지만 상처가 사라지거나 몸에 새겨진 공포나 트라우마가 극복되는 건 아니었다. 

 

혼란의 연속일 때 시종일관 철벽을 치면서도 자신의 기분을 헤아려주고, 갈 곳 없는 다현을 레스토랑에 기꺼이 취직시켜주고, 곤란할 때마다 나타나 해결해 주는 이 남자에게 설렘을 느낀 순간, 그녀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언제 수갑을 찰지 모를 지금 설렘을 느끼다니. 하여 설렘이 싹틀 때마다 싹둑싹둑 잘라내며 지낸다. 

 

오늘은 주요 등장인물 2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지만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왜냐하면 아래 인물관계도를 통해 볼 수 있듯이 참 많은 등장인물과 이를 연기하는 수많은 출연진들이 있기 때문이다. 저 마다 사인을 품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드라마 '링크'의 주춧돌이 될 테니까.

출처 : tvN 월화드라마 '링크: 먹고사랑하라, 죽이게' 인물관계도

 

tvN 월화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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