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5회 줄거리 강하늘의 위기 극한 체험

JTBC 드라마 넷플릭스 제공 안됨 '인사이더' 강하늘의 위기, 극한체험, 5회 줄거리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5회" 줄거리

22일 전파를 탄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연출: 민연홍, 극본 : 문만세) 5회에서는 조금 정신없는 편집과 산만한 연출로 줄거리를 쓰는 우공을 정신 사납게 했다. 그냥 설렁설렁 보면 상당히 헷갈리는 부분들도 많고, 또 전편에 나왔던 일들에 대한 부연 설명장면들도 많아 시점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흐름이 끊어지고 맥락이 흩트러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5회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시점이 김요한(강하늘 분)이 목진형(김상호 분)과 면회를 하기 5일전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또 남대문 노승환(최대훈 분)이 김요한(강하늘 분)을 싫어할까? 가 의문으로 떠오르는 한 회였다. 

극 중 김요한은 장선오의 부탁을 받아 남대문의 비자금 장부를 찾으려 애쓴다. 

 

하지만 김요한을 별로 달갑게 생각지 않은 그는 김요한(강하늘 분)을 어떻게든 병사에서 쫓아내려 한다. 

그로 인해 몇 번의 위기를 맞이하고 극한체험을 해야 하는 김요한이 정말 불쌍하게 느껴지는 한 회였다. 

 

전편을 미스하신 분들을 위한 준비. 인사이더 3,4회 줄거리 보실 분은 여기를 ^^

 인사이더 3회, 4회 줄거리 강하늘 앞전되고 이유영과 공조시작

인사이더 3회, 4회 줄거리 강하늘 앞전되고 이유영과 공조시작

 

인사이더 5회 줄거리

 

우공의 생각대로 목진형의 죽음은 복수를 하고자 하는 김요한의 상상이었다. 

목진형은 자신만이 김요한을 꺼낼 수 있다 말하며 선을 넘지 말라고 한다. 김요한은 메스를 움켜쥔 상태에서 그 영상 속 남자가 목진형이 맞지 않냐며 그 영상이 대체 뭐냐고 묻는다. 

3 개원 전 목진형은 익명의 메시지를 받게 된다. 메시지 속 GPS 좌표를 찾아간 그는 그곳에서 신달수의 시신을 발견했던 것. 그는 신달수의 시신을 옮기려 했고 누군가 그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 

 

목진형은 그 동영상 찍은 놈이 누군지 몰라도 우리 둘을 이간질시키는 거라 말하며 자신은 중앙지검 갈 생각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았다 말한다. 둘 다 동영상을 찍은 사람이 범인이라 생각하는 상황. 요한은 그 범인을 찾을 때까지 목진형이 필요함을 깨닫고 연기를 시작한다. 

김요한은 자신도 두려워 그랬다며 살려달라 눈물을 흘린다. 목진형은 고생하고 있는 거 다 이해한다며 정의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고 무너질 곳은 반드시 무너진다며 여기가 가장 안전하니 요양한다 생각하고 조용히 지내라며 바깥일이 정리되면 가장 먼저 꺼내 준다고 한다. 

다시 시점은 이 면회가 있기 5일 전인 2019년 2월 23일로 돌아간다. 

장선오의 반복적인 앞전 교육, 김요한의 극한체험은 계속되고 얼굴은 또 만신창이가 된다. 

장선오는 그를 치료해주고 김요한은 남대문 노승환에 대해 묻는다. 이에 장선오는 노름 아니었으면 진작에 밀려났을 거라 말하며 그의 위세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고민하던 장선오는 남대문이 돈을 빼돌린 것 같다며 비자금 장부를 찾아달라 부탁한다. 

김요한은 남대문이 자리를 비운 사이 장부를 찾기 위해 앞전들의 사물 바구니를 뒤지고 시간이 촉박해지자 자해를 해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 시간 오수연은 박로사 경감과 신달수 사건을 조사하다 죽은 권 경위의 주변을 캐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었던 카메라까지 추적해 전편에 언급되었던 노래방 안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카메라를 찾은 순간 괴한이 나타나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게 된다. 위기의 순간 다행히 박로사가 가세해 카메라를 확보한다. 

김요한은 남대문의 장부를 찾기 위해 그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직원 사무실까지 접근한다. 남대문으로 빙의돼 그의 행동을 유추하는 김요한은 비밀 장부에 한걸음 다가 서지만 남대문도 그를 눈여겨봤음을 간과했다. 현장을 닥 걸려 꿀 먹은 벙어기라 된 김요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5회" 줄거리

남대문은 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잘못 걸리면 재소자 모두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요한을 나가게 만들고 그는 장부를 분쇄기에 갈아버린다. 

점호가 끝나고 잠이든 요한은 3명에게 폭행당하며 기절한다. 아침에 일어난 요한은 그게 꿈이었는지 현실이었는지 분간하기 어려웠지만 자신의 몸에 난 상흔과 복도에서 마주한 앞전 인물들의 얼굴을 보며 그 지옥 같던 경험이 꿈이 아니었음을 확신한다. 

꿈이, 꿈이 아니다.

그리고 전편인 '인사이더 4회'에 나왔던 오연수와의 접견 장면이 반복된다. 권 경위가 가지고 있던 카메라에서 목진형이 신달수 시신을 유기한 장면이 담겨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오연수는 권 경위의 주변을 다시 조사하게 되고 김요한은 목진형을 직접 떠보기로 했던 것.

한편 양준측 인물이 등장하며 도회장 면회를 신청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자 양준이 직접 온다고 말해 앞으로의 흐름을 예고했다. 

한편 남대문은 장선오 대신 약을 챙겨 먹인다. 한 컵 완샷을 때린 김요한은 자신이 왜 그렇게 싫은 거냐고 묻고, 남대문은 거짓말을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거짓말을 왜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자꾸 면회 오는 VIP의 정체를 묻는다. 

동업자라 말하고 돌아가려던 김요한은 갑자기 이상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다. 그리고 젖 먹던 힘을 다해 창고를 빠져나가려 기어 보지만 몸도 목소리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렇게 남대문에게 잡힌 요한은 혼절하고 어떤 경유에선지 그는 응급처치를 받고 살아나게 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남대문은 깨어난 김요한에게 안심하라며 여기서는, 지금은 죽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여긴 요한이 있을 데가 아니라며  있던 데로 돌아가 조용히 지내가 가라고 한다. 

그날 밤 김요한은 목진형에게 USB를 찾았다고 전화를 하고 남대문이 들이닥치는데 모니터를 통해 이미 그의 존재를 눈치챘던 요한은 이미 대비를 해놓은 상태였다. 

면회 당일 잔꾀를 써 의무실로 향한 김요한은 그를 기다리고 있는 남대문과 조우한다. 그는 메스와 녹음기를 꺼내며 뭘 찾으러 왔냐고 묻는다. 

다시 28일 현재 김요한은 목진형과 면회 후 나오는 길에 장선오와 양준(허동원 분)과 마주친다. 잠시 서로 스쳐 지나간 순간이었지만 양준은 김요한에게 "날이 위로 향해야 손을 안 다칠 텐데"라고 속삭이고 이어 그의 손목을 낚아 챈다. 

뜻밖에도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의무실로 돌아간 김요한은 발목에서 메스를 꺼낸다. 이때 남대문은 다른 발목에 숨겨진 녹음기를 꺼내는데 그는 면회 전 "네가 칼이 필요하다는 건 단순한 복수의 길을 살고 있는 거겠지. 그런데 녹음기를 가지러  온 거라면 지금 만날 사람의 자백을 따려고 한다는 건데 왜? 라며 그를 떠보기 위해 둘 다 제공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노승환의 생각과 다르게 녹음기는 텅 비어있었다. 이에 당황한 그는 다른 앞전들을 불러 김요한 때문에 모두의 생계가 위협받는다며 장선오를 압박한다. 장선오는 김요한에게 다가가 "하고 싶은 일은 했어?"라고 물으며 장부를 찾았냐는 사인을 보냈지만 김요한은 아무런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이에 "너무 원망은 마"라며 그는 시계추를 제안한다. 

 

그리고 김요한은 거꾸로 매달리는 비참한 신세가 되며 인사이더 5회는 막을 내린다. 

 

인사이더 6회 예고

 

장선오는 위기에 빠진 김요한을 구해주면서 양준과의 해묵은 복수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한다. 그리고 선오는 요한에게 고급 기술을 가르치며 훈련시킨다. 그 후 선오와 함께 성주 교도소를 걸고 양준과 살 떨리는 게임을 벌이게 되는 김요한. 남대문은 선오가 없는 사이 김요한을 위협하고 성주 교도소를 접수하려 하는데 학장 장선오와 새로운 학장을 꿈꾸는 남대문, 신선동을 등에 업고 있는 소장과 자신의 구역을 되찾으려 하는 양준의 숨 막히는 접전일 벌어진다. 

 

제 모든 비밀, 진실 다 말씀드리면 그때는 저 받아주시겠습니까?

 

인생을 건 잠입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