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신이원, 연출:리하나) 13회가 미국 현지시간 18일 수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각 회차마다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소제목을 붙이고 있는데 이번 13화의 소제목은 진실의 두 얼굴이었습니다.
13회를 시청하면서 소제목이 왜 진실의 두 얼굴이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포스팅의 타이틀에는 김규리의 두얼굴 오열하는 이요원이라는 제목을 썼지만 그린 마더스 클럽 13회 줄거리를 통해 김규리 외에 이중적인 두 얼굴이 공개되는 몇 명이 있습니다. 또 말 그래도 진실로 알려진 사건에 대한 이중적 양면성도 함께 살펴보시고 이요원이 요열하게 되는 이유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서진하의 얼굴을 하고있는 레아 브뉘엘에 대한 추가적인 뇌피셜도 함께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13회 줄거리 바로 시작합니다.
맨 마지막엔 14회 예고와 관전포인트가 첨부되었습니다.
그린마더스클럽13회 줄거리
레아 브뉘엘의 등장
지난 12회의 앤딩 레아 브뉘엘의 등장은 정말 충격적이었는데요. 바로 극의 초반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서진하(김규리 분)의 얼굴이 그대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일란성쌍둥이가 아니고선 어떻게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었죠. 뭐 회귀나 환상은 아녔습니다. 결국 막장드라마에서 써먹는 출생의 비밀이 그린마더스클럽에도 나오는 건가? 하는 허탈함도 없진 않았습니다.
브뉘엘이라는 성에서 서진하의 남편 루이 브뉘엘과 같은성을 쓰는 가족관계라고 추측이 가능하죠. 루이도 입양이 되었고 레아도 입양이 되었을 것입니다. 설정이 더 막장스러워 질려면 한 고아원에서 입양이 되었을 수도 있고 각자 다른 가정 사촌이나 친척관계로 입양이 되었을 수도 있겠죠. 둘은 어려부터 서로 좋아하면서 자라났을 것입니다. 이건 서진하가 작정하고 은표를 빼앗으려고 루이 앞에 나타난 날 루이의 얼굴 표정이 변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은표가 자기를 떠나는 이유를 물었지만 대답할 수 없었던 것도 자신의 누이를 좋아했는데 똑같은 얼굴이어서 대리만족으로 서진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서진하는 루이가 은표 때문에 자신에게 집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겠지만 정작 루이의 마음속에는 레아가 가득 차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서진하는 외롭고 쓸쓸한 생을 살아왔을 테고요.
출생의 비밀은 13회 서진하의 외가쪽이 언급되면서 그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은표가 초대되어 간 이사장과 미술학부 선배 교수들의 식사자리에서 서진하 아버지 서인서 작가의 이야기가 언급되면서 " 장인이 무슨 장관인가 그랬는데..."라는 대사가 흘러나오죠. 시대적 배경과 지위를 봐서 약간 고지식한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있고 쌍둥이를 용납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즉 가문을 명예를 중요시하던 장관의 집안, 그 당시 작가로 호화스러운 집에서 부유하게 살만한 능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처가의 도움을 받았을 것 같은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었을 때 레아는 태어나자마자 강제로 입양이 되었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루이의 과거사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도 입양아의 처지였기 때문에 레아와 서로 의지하며 자랐을 것이고 어려서는 주위의 눈때문에 자신들의 감정을 숨겼어야 했지만 나이를 먹고 자립하면서 둘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서로에게 끌렸을 걸로 예상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루이가 서진하의 죽음을 은연중에 바라며 의도적으로 방치했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서울 어느 호텔에서 레아는 루이에게 전화를 겁니다. 루이는 전화가 끝나자 마자 레아에게 달려오죠.
그리고 둘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않습니다. 루이는 주변사람의 눈을 조금 의식하기는 하지만 방으로 들어간 둘은 격렬한 불꽃으로 타오릅니다.
전편을 통해 또다른 충격적인 장면이 소개되었었죠. 바로 서진하의 누드사진이 유출되었었습니다.
이를 알게된 은표는 최초 유포자를 알아내고자 하지만 사진을 전해 받은 조교가 함구하면서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저 사진만 지우게 만들고 물러날 수밖에 없었죠. 누드 마네킹을 보며 주저 않아버리는 은표를 보여주면서 그녀가 얼마나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있는지 대변해줍니다.
은표는 남편 정재웅(최재림 분)에게 질문을 던지며 자문을 구해보지만 자신이 원하는 답안을 찾을 수없었죠.
다음날 답답한 마음에 변춘희(추자현 분)에게 상황 설명을 해보지만 그녀는 은표가 나서서 왈가왈부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잊어버리라 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서진하의 사생활이고 남편 입장도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남편 입장에서 아름다운 기억만 남기고 싶지 않겠어?
은표는 죽은 진아의 존엄을 내세워 보지만 춘희는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입장이었죠.
죽은 사람 인권 지키자고 산 사람들 지옥에 빠트릴래?
라며 사람들도 조금 떠들다 금방 잊힐 거라 말하며 둘은 헤어집니다. 하지만 은표는 다시 사진을 유포했던 조교를 찾아가 다시 한번 경고를 하죠. 그리고 나오는 길 성대 이사장의 초대를 받게 됩니다. 그 자리는 미대 학장들이 모이는 자리 은표에겐 좋은 기회가 되는 자리였죠.
초대 당일 식사중 분위기가 무르익자 서로 대화를 하던 중 서진하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야기는 진하의 아버지 서인서 작가의 외도와 진하 어머니의 자살 등 온갖 루머들이 난무하던 중 이사장이 "그럼 바림기 이런 것도 유전인가?" 라며 진하의 누드 사진을 꺼내 들면서 분위기는 더 격해지고 있었죠. 하지만 은표가 진하의 친구임을 자처하고 나서자 분위기는 급랭 상태로 변해버립니다. 졸지에 은표가 나쁜 사람이 돼버리는 마법 같은 일이.ㅋ 사진이 생각보다 많이 유포되고 있다고 판단한 은표는 급기야 루이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됩니다.
그 시간 오건우(임수형 분)는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은표가 이 일을 캐고 다닌다고 전해 듣게 되죠. 그리고 진하의 친구라는 사실을 기억해냅니다. 오건우는 김영미(장혜진 분)에게 은표에 대해 물으며 그간의 일을 설명합니다.
사진은 서진하가 직접 보낸것이며 이게 무슨 뜻이냐며 톡방에 올렸는데 그 사진이 유포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진하와 잤다는 것은 개뻥이었죠. 이로서 오건우는 진하의 죽음에 연관이 없음을 은연중에 들어내네요.
(제작진은 의도적으로 서진하의 죽음이 타살일 가능성을 의심하게 몰아갔었죠. 처음엔 변춘희 쪽으로 몰이를 하다 어느 순간 오건우 쪽으로 그 비중이 실리더니 자살로 사건을 종결시켜버렸었죠. 그런데 지금은 배후에 루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혹이 무럭무럭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화재성을 끊임없이 낳으며 드라마의 재미를 이어가는 제작진의 노력이 참 대단해 보입니다.)
전편 그린마더스클럽12회를 통해 김영미의 이중적인 면을 언급했던 오건우의 대사 기억하시나요? 네 맞습니다. 평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여자. 김영미는 오건우가 유명한 감독이 되는 것이 일생일대의 소원 같은 것이었죠. 유명한 감독의 아내로 불리고 싶은 욕망. 전편을 통해 이 욕망이 뭔가 큰 사고를 칠 거라 이미 예고가 되었었습니다.
영미의 눈을 통해 비친 진하 집 도우미 아줌마의 두얼굴도 보여집니다. 진하의 유품을 팔아 잇속을 챙기는 모습이었죠.
진하집 살림살이를 처분하던 그녀는 베틀에서 뭔가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습니다. 이게 서진하의 죽음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거라 짐작할 수 있죠. 그린마더스클럽14회를 통해 여기에 대한 실마리가 풀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은표는 결국 루이를 만나 자신이 알고 있는 서진하 사진 유출에 대한 내용을 다 털어놓습니다.
진하가 유명한 작가라
미술계에 먼저 퍼진 거 같아
고민하던 루이는 은표가 나서서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남겨진 사람은 네가 아니라 나야" 라며 은표가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화를 냅니다. 그리고 자신은 알고 싶지도 않고 자기가 저지른 실수로 인한 거면 어쩔 수 없는 거지 라며 아무것도 들춰내지 말고 그만두라고 하죠. 이쯤 되면 남겨진 자의 아픔이 전부는 아는 듯 보입니다.
은표는 사람으로서의 진하는 보호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했다며 뭐가 먼저인지 한번 고민해보라고 하고 떠납니다.
은표는 루이의 반응이 예상외로 나오자 앙리 할머니에게 알리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때 김영미가 은표를 찾아옵니다.
영미는 남편 오건우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어 이제 막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려는데 날기도 전에 추락하는 꼴을 볼순 없었습니다. 그건 자신의 평판에도 좋지 못할 테니까요. 은표를 찾은 영미는 건우가 인터뷰했던 녹음파일을 틀어놓으며 서진하가 오건우를 스토킹 했다며 자신의 남편은 피해자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진하가 직접 오건우에게 사진을 보냈다고 실토를 해버리죠. 그리고 당황한 남편이 상담차 톡방에 올린 사진이 유포되었다고 하며 자칫 잘못하면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킬 수 있으니 은표에게 자중하라고 하죠.
그린마더스클럽의 쌍두마차가 이요원이 연기하는 이은표라면 다른 한쪽은 추자현이 연기하는 변춘희라는 사실은 모두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변춘희는 변호사와 상담을 하며 남편의 도박중독을 이혼사유로 이야기하는듯하고 변호사는 재판할 각고를 해야 된다고 합니다.
불법 알바를 그만둔 춘희는 유빈의 병원비조차 명품가방을 팔아 충당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졌습니다.
거기다 이만수(윤경호 분)는 춘희 남편 김주석(최덕문 분) 펜타닐과 날부핀(둘다 마약 대용으로 쓰이는)을 구해 달라면서 전화했다고 알립니다.
윤주는 동네 엄마에게 받았다며 진하의 누드사진에 대해 묻습니다. 이 정도 되면 상위동 초등 커뮤니티 전체에 다 알려졌다고 봐도 무방할 상황이 된 것이죠. 아니나 다를까 상위동 엄마들은 진하의 사진을 돌려보며 서진하가 불륜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소설을 써가고 있었습니다.
은표는 영미에게 전화를 걸어 무슨 상황인지 물어보지만 자신도 발등 찍혔다며 은표에게 비밀을 지켜달라고만 합니다. 하지만 오건우의 캐스팅 기사를 확인한 영미는 돌변합니다.
윤주와 함께 한참 고민한고 있을 때 앙리가 동석이와 놀고 싶다고 했다며 진하 새엄마가 전화를 걸어옵니다. 은표는 고민하다 진하 이야기는 생략했지만 아무래도 나중에 만나게 되면 은표 성격상 말을 하게 되겠죠? 그러면 진하의 죽음에 빚이 있다고 생각한 진하의 새엄마(이수현 분)는 가만히 있지는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예고편에 나왔던 의외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루이가 오건우를 불러 자리가 만든 거였습니다.
루이의 질문에 건우는 남자들의 허세를 운운하며 잤다고 말은 하고 다녔지만 실제 잔적은 없다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었죠.
하지만 그의 손동작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짓말을 할 때 나타내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클로즈업해서 보여주는 의도가 분명 있겠죠. 그렇지 않으면 앞서 보여줬던 약간의 사이코패스적 오건우의 모습은 과한 설정이 될 테니까요.
루이는 오건우의 말을 믿겠다며 문제가 확대되어 경찰한테 가는 걸 바라지 않는다며 더 이상 진하의 사생활이 들춰지는 게 싫다고 하죠.
하지만 김영미의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선택 때문에 일은 확대 재생산되어 커지고 맙니다. 그녀는 진하가 오건우를 유혹하려고 사진을 보낸 거라고 모임에서 공개적으로 떠들어 버렸던 것이죠. 이 사실은 상위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장에서 밝혀집니다.
은표는 영미를 잡아 세워 놓고 자신에게 입 다물라고 협박까지 해놓고 이러는 이유를 묻습니다.
애 키우는 엄마로서 바닥까지는 안 가겠지 싶어서 가만있었는데 이건 너무 심하고 파렴치하잖아 라며 은표가 열변을 토하자 영미는 가소롭다는 표정으로 죽은 친구를 위해 분연히 나서 주는 그 기개 감동적이라며 비웃습니다. 또 자신이 "말하지 않은 한 가지가 있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도 계속 그렇게 위선적일 수 있을지 모르겠네?" 라며 앙리 엄마가 루이를 작정하고 뺏은 거라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서진하의 두 얼굴
내가 뺏었어요. 일부러. 둘이 사귀고 있는 거 알았고 오랫동안 몰래 훔쳐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디데이를 정했죠 은표가 가장 화려한 날 처참하게 뭉개 주고 싶어서
그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는 중요하지 않았어요. 중요한 건 은표가 이미 내 거라고 생각한 게
사실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게 하는 거였으니까
은표는 거짓말이야라고 외치지만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던 때가 있었고 너무 디테일한 이야기 때문에 믿지 않을 방도가 없었죠.
결국 이은표는 선체로 눈물을 흘리며 그린 마더스 클럽 13화는 끝이납니다.
한편 루이는 누군가에게 흔적을 말끔하게 지워 줘야 할 게 있다며 부탁을 하며 레아에게 가고 누군가 은표의 집을 방문하는데...
짧은 리뷰
은표는 충격을 받았겠죠. 자신은 진하가 안치된 곳에 찾아가 그동안 불편했던 마음을 정리하고 화해를 했는데 그리고 진하가 정말 자신을 좋아했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까지 구했었는데 그 모든 게 거짓에 속은 것이라면. 그간 자신이 알고 있던 이기적인 진하의 모습이 정말로 사실이었다면. 그동안 의도적으로 자신의 앞길을 방해해 왔던 거라면? 이 모든 혼란 속에 제정신으로 버틸만한 사람은 드물거라 생각됩니다. 은표의 성격이라면 진실을 파헤치려 노력하겠죠. 그리고 14회 예고를 통해 알 수 있듯 은표는 레아를 보게 되고 그녀의 뒤를 캘소지가 다분합니다. 은표의 눈을 통해 새로운 진실의 문이 열릴지 참으로 궁금해지며 기대가 됩니다.
진실이라는 것은 누가 어떤 입장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진하가 은표에게 했던 모든 행동은 변할 수 없는 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라고 생각했던 때의 입장과 진하 새엄마로부터 진하의 사연을 듣고 난 후의 입장은 극과 극이었죠. 늘 하나의 진실에 하나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처지와 환경 이것이 늘 문제를 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13회에서 두 얼굴을 보였던 인물들은 누구일까요?
드라마 흐름에 따라 내림차순으로 보면 루이, 방정희 이사장, 오건우, 김영미, 도우미 아줌마, 변춘희, 이만수 거의 모든 인물이 두 가지 이상의 이중적인 얼굴을 보여주었네요.
그린마더스클럽 14회 예고 및 관전 포인트
- 루이는 누구에게 어떤 부탁을 한 것일까요? 유포되어있는 서진하의 사진을 말끔히 지워야 한다는 소릴까요?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또 있을까요?
- 실루엣만 보이며 나타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새로운 등장인물일까요?
- 초인종을 눌렀던 새로운 인물은 은표의 집을 방문한 사람과 동일인물일까요? 아니면 각각 다른 인물일까요?
- 최재웅이 빈자리로 놔둔 주사 아줌마는 변춘희로 밝혀질까요? 춘희의 위기가 도래할까요?
- 이혼 서류를 건넨 춘희와 다 까발려 버릴 거라고 협박하는 주석 둘의 관계는 어떻게 결말이 날까요?
- 은표에게 진하와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말하는 사람의 정체는 그 실루엣만 보였던 새로운 인물? 과연 어떤 인물이 나타날까요?
- 오건우는 영미의 자존심을 어떻게 한 번에 무너뜨렸을까요? 예고를 보면 영미가 죽일 듯 오건우를 닦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 라엘이 상위동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은표의 입을 막고 끌어당기는 사람은 오건우?
지금까지도 흥미진진했지만 14회는 분수령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30분에 방송됩니다.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다시 보기에도 용의 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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