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 월화드라마 '미남당' 서인국 고풀이 흔적으로 발견 앞으로 어떤 결과가 펼쳐질까?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미남당 4회> 줄거리 리뷰 및 5회 예고

7월 5일 KBS 2TV에서 방송되고 있는 월화 드라마 '미남당 4회'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날 방송말미에서는 서인국이 그토록 기다리고 고대했던 고풀이의 흔적을 발견했지만 한 여인이 숨져있는 안타까운 장면을 목격하고 맙니다. 극 중 서인국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카페 미남당'의 사장이자 박수무당인 남한준을 연기하고 있는데요, 남한준은 일명 고풀이에게 살해당한 한재정(송재림 분)이라는 검사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살해당한 시점의 최초 목격자이기도 했죠.
사건을 파해치던 그는 누군가에 의해 증거조작 누명을 쓰고 실형까지 살고 나온 상태입니다. 그는 친구 재정을 살해한 진짜 범인을 쫒고 있었죠. 그 단서가 오늘 살짝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 흐름이여서 집중도가 살짝 떨어지기는 했네요.
그럼 미남당 4회 줄거리 리뷰 시작합니다.
넷필릭스 한국드라마 KBS 2 '미남당 4회' 줄거리 리뷰 ① 신경호 체포


신경호(김원식 분)는 '살인의 추억'이 아닌 '살인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마약에 취해 있던 그는 남한준이 말했던 머리에 피 흘리는 귀신을 보며 혼자 발광을 하고 있었죠.
약에 취해 결국 "미안해 죽이려고 그랬던게 아니야" 라며 약한 단면도 보여줬지만 살인자라는 사실은 변함없었습니다.


남한준은 일찌기 일명 뺑소니 사건에서 그를 도와준 바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신경호가 전에 벌였던 'MK노블호텔 살인사건'에서 증거를 조작해 무죄를 선고받았기 때문입니다.
남한준의 목적은 그 조작된 증거까지 확보해 살인범 신경호를 확실한 법의 심판대에 올려놓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는 계획대로 신경호의 살인증거를 조작한 정청기를 미끼로 풀어 신경호를 낚는 데 성공했습니다.

남한준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보험도 하나 들어놨었습니다. 바로 '미남당 3회'에서 신경호에 대한 제보를 한 민유선이었죠. 그녀의 제보는 모두 남한준의 지시에 의해 이뤄진 행동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경찰들이 재빨리 움직일 수 있었죠.
신경호를 연기한 분은 김원식 배우인데, 이분 전 첨보는 분이네요. 그런데 약에 취한 연기 전문 용어로 '약빤연기'라고 하죠. 정말 약빤것 처럼 잘하시던데 앞으로 얼굴 더 자주 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넷필릭스 한국드라마 KBS 2 '미남당 4회' 줄거리 리뷰 ② 정청기의 윗선

남한준의 계획은 신경호의 체포만이 아니었죠. 그는 3년 전 자신에게 누명의 씌워 실형까지 살게 만들었던 정청기의 윗선을 알고 싶었던 것입니다. 예전에 한번 그를 납치해 사실을 확인하려 했지만 남한준 일당은 자신을 죽이지 못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 때문에 끝까지 비밀을 발설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신경호를 이용했던 것이죠. 그의 똘끼라면 정청기는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맛보게 될 테니까요.

정말 정청기는 신경호의 손에 죽을 뻔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안전하게 배에 태워주겠다는 남한준의 꼬임에 빠져 윗선을 불게됩니다.
그는 바로 임민준 총경이었습니다. 정청기는 3년전 사건으로 상의할 게 있다며 약속을 잡습니다.
"나한테 증거조작 지시한 사람이 바로 그사람이야."
임 총경은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최강건설로 튄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얼굴도 나오지 않죠. 그냥 끄나풀이었습니다.



남한준과 공수철, 정청기는 임민준의 자택으로 향했지만 그는 위급한 상태로 119 구급대에 실려가게 됩니다.
참 절묘한 타이밍. 한준은 집안으로 들어가 프로파일링을 하고 그 결과 카페인 쇼크사로 위장한 살인이었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그는 찻잔에 입도 안 댔었고, 공수철을 통해 확인한 결과 귀 뒤쪽에 주사자국도 있었습니다.


정황상 범인은 임민준 주변에 있다는 확신을 가진 남한준은 단서가 될만한 것을 찾기 위해 그의 장례직에 잠입합니다.
공수철은 "CCTV 기록이 삭제가 됐는데 쇼크사로 종결하는 것, 부검도 안 했는데 바로 화장하는 것도 수상해"라고 말해 뭔가 거대한 힘이 작용했을 거라 생각하게 만듭니다.

고풀이는 당연히 안 올 줄 알았지만 수상한 사람 하나 없는 장례식장. 나가려는 순간 어마어마한 포스를 내뿜는 최강그룹 후계자 차승원이 등장합니다.
역시 권력형 비리에는 재벌! 이게 공식이죠? 이제 스토리 다 나왔네요. 한재정 검사는 최강그룹을 내사하며 뭔가 구린 걸 발견했을 테고 이들이 남한준이 고풀이라고 부르는 해결사를 동원해 한재정을 살해했고 그 사건을 파고드는 남한준과 공수철까지 누명을 씌워 처냈다는 스토리겠네요. 이거 너무 뻔하게 돌아가는데.... 그래도 좀 억지스러운 코믹 모드의 서인국 연기가 나름 봐줄 만해 계속 보게 되네요.

남한준은 남편 신경호를 몰아내고 S&H 그룹 부회장인 된 이민경(황우슬혜)에게 최강건설 임민준 이사를 누가 스카우트했는지 알아보라고 합니다. 이쪽을 통해 의외의 단서가 포착될 것 같네요.
그리고 이민경이 왜 남한준을 자신의 일처럼 돕는지 궁금했었는데 '미남당 4회'를 통해 해결되었습니다.
그녀는 남한준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사심을 맘껏 드러냅니다. 그냥 한방에 언더스탠드!! 가 돼버리는 상황이죠.ㅋ
KBS 2 '미남당 4회' 줄거리 리뷰 ③ 한재희의 마음은?



신경호 뺑소니 사건 피해자를 찾아온 한재희는 남한준이 피해자 가족에게 이민경에게 받은 복채를 건네며 하는 말을 엿듣게 됩니다.
남한준은 "절대 합의해 주지 말고 보상받을 거 다 받으시고 반드시 심판받게 하세요" 라며 그때 최대한 잘 싸우시라고 힘을 보태는 거라 말합니다.
미남당 명암을 건넨 후 하는 말 "신령님의 뜻이라서요~!"
그렇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령님의 뜻! 해버리면 뭐 게임 오버죠.ㅋㅋ


남한준은 그 길로 한재정의 영정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반드시 잡아서 앞에 무릎 꿇리겠다 다시 한번 다짐하죠.
그런가 하면 남한준이 어떤 생각인지 직접 물어야겠다며 찾아갔던 한재희는 잠입했던 것까지 들키며 스토킹녀로 몰리는 상황에 처합니다.
자신이 생각해도 억울한 의문의 1패를 당하게 된 거죠.
하지만 끝까지 남한준이 히어로 코스프레 한 이유를 묻는데 한준은 "내 고객은 이민경 대표야, 신경호가 아니라 이민경" 이 한마디로 모든 상황을 정리해 버립니다. 또 한재희가 피해자 가족에게 돈을 전달한 사실까지 알고 있자 한 번 더 못을 박죠!


나한테 관심 갖지 마
나 좋아하지 마
경고했다!
당신이 자꾸 관심 가게 하잖아!
아휴~ 어울려유~!
웬걸, 공수철이랑 남혜준이 다 들어버렸네.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걸로 오해하기 딱 좋은 상황에...ㅋㅋㅋ
복수도 시원찮을 판에 짝사랑 오해에 빠진 한재희는 격렬한 이불 킥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남한준이 피해자 가족에게 전하는 말을 떠올리며 생각보다 나쁜 놈은 아닌 건가? 라며 헷갈려하죠.
이렇게 한재희는 선배에게 부탁해 남한준의 내사 관련 자료를 살펴보됩니다. 밤을 지새워 살펴보던 한재희는 어떤 단서를 찾아낼까요?
KBS 2 월화드라마 '미남당 4회' 줄거리 리뷰 ④ 남한준 '고풀이 흔적 발견






신상 플렉스를 하던 남한준은 VIP의 전화를 받고 출동합니다. vip는 귀신을 운운하지만 남한준의 프로파일링 결과 하수구를 통해 침입한 흔적을 발견합니다. 밖을 살피던 공수철은 낯선 아이를 발견하고 주변의 오해로 한재희까지 출동한 상황. 남한준은 하수구 안에 공범이 한 명 더 있을 것이라 하고 한재희와 함께 안을 살피게 됩니다.


하수구 안에는 작은 꼬마가 숨어있었고, 꼬마와 함께 이동하려다 천에 감긴 여인의 시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재희 : "최영섭이야 최영섭이 돌아왔어"
남한준 : "그놈이야! 고풀이 그놈이 틀림없어"
하나의 시신을 보며 서로 다른 이름을 말하는 둘 이렇게 미남당 4회는 막을 내립니다.
최영섭과 고풀이는 동일 인물인가? 아니면 다른 인물일까?
4회 에필로그

한재희는 화재로 불탄 시체가 있다는 무전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경찰 무전 라인을 해킹하는 남혜준의 연락을 받고 고객 상담 중이던 남한준도 그 현장으로 출동하죠.
둘은 엇갈리긴 했지만 화재의 현장 특히 불에 탄 시신이 있는 곳엔 어김없이 출동해 범인을 쫓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줬습니다.
미남당 5회 예고


3년 전과 범행 수법이 같다. 하수구에서 발견된 시신을 놓고 하는 말이죠.
남한준과 한재희는 경쟁하듯 범인을 쫓다 범인을 놓치게 됩니다. 서로를 탓하며 말이죠.
하지만 범인이 혼자 벌인 것 같지는 않은 상황. 아마도 다른 조력자가 있다는 뜻이겠죠. 조직적으로 움직였거나.
그리고 남한준은 누군가를 붙잡고 진짜 범인을 말하라고 하는데....
남한준과 한재희는 진짜 범인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까요?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마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 무력한 선이 아니라 강력한 정의를 실현하는 주인공이 활약하는 KBS 2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그리고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되니 다시 보기는 넷플릭스!!
P/S 고풀이의 정의 : 전라도의 씻김굿에서 무녀가 무가를 부르면서 고(매듭)를 푸는 굿거리입니다.
죽은 사람을 저승으로 보내는 씻김굿에서 흰 무명이나 베로 열두 개 또는 일곱 개의 매듭을 만들어서 한쪽 끝을 기둥에 매어 고정시킨 뒤 무녀가 다른 끝을 쥐고 무가를 부르면서 잡아당겨 푸는 의례입니다.
여기 미남당에서 남한준이 범인을 고풀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범인이 흰 무명으로 시신을 묶고 그 위에 절대로 풀 수 없다는 동심결이라는 매듭으로 완전히 결박하는 시그니처를 남겨 무속인이거나 무속에 심취한 사람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 박수무당 행세를 하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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