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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닥터로이어 6회 줄거리 7회예고 소지섭, 임수향에게 5년전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by 우공이부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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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6회 임수향에게 모든걸 밝히는 소지섭, 신성록의 치밀한 계획

출처 : MBC '닥터로이어' 6회 모든이미지의 저작권은 mbc 닥터로이어 측에있습니다.

5회 6회를 통해 반석 병원에서 수술을 받던 중 마취가 깨 극심한 고통을 겪은 소녀의 의료 소송 재판  판사로 열연한 배우 최정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판사의 모습을 보든 듯 정확하고 명료한 딕션으로 우공도 진짜 판사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또 마취 후 각성상태에서 수술을 받다 자신의 원래 목소리를 잃어버린 길소연을 연기한 장서연에 대한 관심도도 상승 중이라고 한다. 이렇게 닥터로이어에 출연한 많은 이들이 화재의 중심에 서며 시청률(전국기준 시청률 7.6%) 또한 상승 중이라 정말 다행이다. 

 

MBC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제작 셀트리온, 몽작소)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 의사 한이한(소지섭 분)과 의료사고로 동생을 잃고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가 된 금석영(임수향 분)의 복수, 갈등과 화해를 그리는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천재 외과 의사에서 변호사로 변신한 한이한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버린 구진기를 상대로 복수 계획을 세웠다. 특히 반석 병원에서 수술을 받다 목소리를 잃어버린 길소연(장서연 분)의 변호를 담당해 반석 병원을 상대로 반격에 나섰다. 

 

6회에서는 금석영(임수향 분)에게 5년전 사건의 진실을 모두 밝히는 한이한(소지섭 분)의 모습과 진실을 듣고 오열하는 금석영의 애절함이 잘 전달되었다. 그리고 임유나를 퀸으로 한이한을 흑기사로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확대하려는 제이든 리(신성록 분)의 치밀한 계획 또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6회 줄거리를 통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 

 

닥터로이어 6회 줄거리

 

소연은 수술 중 마취가 깬 당시 상황을 정확히 기억했다. VIP가 왔다며 담당의가 아닌 다른 의사가 자신의 수술을 집도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이한은 재판에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수술중 의사가 바뀌었다는 것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척 하라 부탁했던 것.

MBC '닥터로이어' 6회 유령의사 최요섭등장

반석 병원 측 변호사 표은실(우현주 분)은 모든 것을 과거 망상 증상을 겪은 소연의 또 다른 망상으로 몰아갔지만 한이한은 반석 병원의 유령 의사 최요섭(이승우 분)을 법정에 세우며 반석병원의 민낯을 드러낸다. 

한이한이 최요섭을 찾아가 소연이 수술을 기억하고 있다며 그를 설득했던 것. 그렇게 최요섭은 증인석에서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증언한다.

양측 변호인의 주장과 증인들의 진술이 엇갈려 판사의 결정에 이목은 집중된고 판사는 소연의 마취 중 각성 상태를 인정하고 반석병원의 의료 과실에 대한 처벌을 선고한다. 하지만 진료기록부 조작과 대리 수술 여부는 증거 불충분으로 재판은 마무리된다. 

MBC '닥터로이어' 6회 살인미수로 기소하겠다는 석영

절반의 승리를 거둔 한이한, 하지만 반석병원 변호사 표은실은 오히려 자신의 판정승이라고 주장했다. 이때 금석영이 나타나 "이번엔 내가 기소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공소장은 살인미수가 될 건데"라며 사건의 엄중함을 이야기한다. 

재판 상황을 보고 받은 구진기는 극 대노하며 "네놈이 결국 화를 부르는구나"라고 말하며 앞으로 한이한에게 뭔가 사건이 벌어질 것을 예고한다. 

 

한이한을 따라간 금석영은 5년간 한이한이 준비한 모든 것을 보게 되며 놀란다. 한이한은 그동안의 사정에 대해 자세히 말하며 의료과실을 인정한 이유에 대해 "당시 검사인 백강호(최재웅 분)가 구진기(이경영 분)와 손잡았다"라고 얘기한다. 

금석영은 현실을 부정하지만 한이한은 자신이 5년 전까지 반석병원의 유령 의사였다며 그 대가의 일부로 석주를 반석 병원에서 수술하기로 했던 사실을 말한다. 

 

그는 석주 수술한 날 VVIP가 병원에 실려왔고 구진기가 심장을 적출해왔던 사실 그리고 그 심장이 석주 심장이었다고 말한다.

전말을 알게 된 금석영은 "사람이며 그럴 수 없는 거잖아!"라고 울부짖는다. 

한이한은 그 일을 막지 못했던 자신을 자책하며 왜 말 안했냐고 묻는 석영에게 "그땐 말했어도 못 믿었을 거야. 나도 대가를 치를 거야. 모든 게 끝나면"이라고 말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반석 병원 R&D센터장으로 취임한 임유나는 선물한 귀걸이를 보여달라는 구현성(이동하 분)에게 나머지 한쪽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위기를 넘긴다. 

MBC '닥터로이어' 6회 제이든에게 빠져드는 임유나

임유나는 펜트하우스로 올라와 제이든에게 "당신 말대로다"라고 얘기하며 두 사람은 구현성을 비웃으며 밀회를 즐긴다. 

이 모든 것을 제이든이 미리 간파하고 준비했던 것. 그는 구현성이 선물했던 것과 같은 귀걸이를 임유나에게 선물한 것이었다. 

 

준비한 게 아니야,
맞아떨어진 거지.

라는 개뻥을 시전 하며 임유나에게 상상도 못 한 선물까지 준비한 제이든.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그에게 푹 빠지는 임유나.

이 둘의 미래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다.

 

취임식 파티가 끝난 후 구진기와 구현성은 제이든을 찾아가 사과하고, 제이든은 구진기에게 한이한의 의사면허 회복을 요구한다. 

구진기는 속셈을 감추며 어려울 건 없지만 이유가 궁금하다 말하고 제이든은 상상력을 발휘해 보라며 희롱한다. 

한편 박기태(김형묵 분)를 죽인 남혁철은 한이한을 변호사로 불러달라고 말한다. 자신의 뜻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자 금석영을 위해하고 자신을 자해까지 하며 소란을 피운다. 금석영은 이 사실을 한이한에게 말하며 함정일지도 모른다 말하지만 한이한은 함정이라도 피할 수 없다며 걱정하는 금석영에게 아무 준비 없이 뛰어들진 않을 거라며 "아무리 살인자라도 자기 가족은 소중하겠지"라는 의미 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리고 남혁철의 전처 조정현을 찾아간 한이한은 교수로 임용돼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에게 5년 전 금석주(한승빈 분)의 사망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그녀를 압박한다. 이에 당황한 조정현은 겁에 질려 가위를 휘두른다. 한이한은 심장병을 앓고 반석원에 입원해 있는 19세 아들의 존재를 알고 있다며 남혁철을 설득해 진실을 자백하게 만들면 자신이 수술을 통해 아들을 살려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리고 다음날 한이한은 남혁철과 마주한다. 남혁철은 한이한과 단둘이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숨겨둔 흉기를 꺼내 그의 목을 노린다. 한이한은 조정현에게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남혁철에게도 아들을 살려주겠다 말한다. 하지만 남혁철은 아들을 살리기 위해 네가 죽어줘야 한다며 한이한을 죽이려 한다. 여차하면 한이한이 죽음을 맞이할지 모르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닥터로이어 6회의 엔딩이었다. 

 

닥터로이어 7회 예고

한이한은 위기의 순간을 무사히 넘긴 것일까? 남혁철은 한이한과 금석영이 바라는 대로 움직여 줄 것인가?

임유나는 구현성에게 당신 아버지까지 넘어서는 사람이 되란 뜻이라며 그의 욕망을 자극하고 금석영은 뭔가 새로운 증거를 찾아낸다. 

석주의 심장을 이식받은 사람의 정체를 향해 다가가는 두 사람. 

그리고 구진기와의 만남을 통해 의사면허를 회복하려는 한이한 그는 남혁철의 위협에서 무사히 벗어났었나 보네요.

한편 "역시 예측할 수 없다니까?"라는 제이든 리의 음성이 들리며 뭔가 또 다른 반전이 있을 것이라 자극하는데 이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닥터로이어 7회는 오는 금요일 밤 9시 50분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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