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 이세영에게 속마음 고백한 9회

by 우공이부 2022. 10. 4.
반응형

재판을 통해 치열한 법적 논리 싸움과 판결을 통해 승패를 가르는 법정물들이 넘처나는 가운데 이런 흐름에서 벗어나 법을 통해 사랑과 정의를 구현하려는 노력을 보이고있는 신개념 '로(LAW)맨스'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법대로 사랑하라'인데요, 이 드라마는 설렘과 통쾌함을 선사하며 '월요병 퇴치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꼭 챙겨보는 드라마 중 하나거든요.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제작: (주)지담미디어, 하이그라운드)는 지난 9월 5일 KBS 2TV에서첫 방송을 시작으로 월화극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 분)의 로맨스 드라미죠.

 

지난 8회에서 김정호는 모든것을 바로잡고 김유리에게 천천히 다가가려 했지만 분위기에 이끌려 격한 키스를 한 뒤 급당황하여 김유리를 다시 피하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었죠. 그 후 김정호는 김유리에게 다가가기위한 행보를 보여줬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버렸습니다. 

자신이 고백하기 전 뉴스를 통해 왜곡된 사실을 알게 된 김유리가 충격을 받고 오열하며 김정호를 밀어내려해 안타까움이 더했는데요. 

 

3일 방송된 9회에서는 제발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했던 김정호가 그동안 숨겨두었던 자신의 진심을 담아 김유리에게 고백을 했었죠.

후계구도에서 밀린 이편웅(조한철 분)은 김유리를 찾아와 행패를 부리며 김정호에게 복수를 하려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김정호에게 참교육을 당하게 되죠. 

 

이 일로 김정호는 자신이 대신 사과를 하며 미안해 하지만 김유리의 오해는 아직 풀리지 않은 상태. 냉랭하기만 했죠.

김정호는 자신을 외면하고 떠나려하는 김유리의 손을 잡고 자신이 그동안 숨겨놨던 진심을 털어놓습니다.

 

 

"제발 내 얘기 좀 들어줘 유리야"

"네가 모르는게 있어"

"내가 널 사랑한다는 거"

"자격도 없는 내가 널 사랑해서 미안해"

 

그는 아직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유리를 지켜보며 그렇게라도 사랑하는 유리 옆에 남고싶었던 것이었죠. 

위의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 법대로 사랑하라 9회 선공개 영상인데 9회의 장면중 이 순간들이 가장 인상깊었던것 같아요.

 

9화에서는 코인사기에 대한 부분도 언급이 되었고 김유리는 김정호가 자신 몰래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있었는지 알게되었죠. 

그리고 자신이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정호가 말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까지 하게됩니다.

 

한편 조한철은 스스로 지난일을 들춰내며 모든 잘못을 이회장과 김승운에게 떠넘기는 행보를 보이며 울분을 사게하고 있었죠.

그리고 말미 김정호와 김유리의 애틋한 만남을 질주하는 차량이 방해하며 교통사고가 발생하는데 10회 예고를 보니 사고를 당한 김유리가 큰 부상이 없어보여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법대로 사랑하라 인물관계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