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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붉은단심 11회 줄거리 피토하고 쓰러진 이준의 운명은?

by 우공이부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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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붉은단심 11회 줄거리

붉은 단심 11회는 충격과 반전의 연속이었다.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 시키며 이목을 집중시킨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이빛나는 한회였다. 하지만 시청률은 생각보다 저조하게 나왔다.  붉은단심은 1회 첫방송에서 전국기준 6.3% 서울 수도권기준 6.4%를 기록했으나 2회를 거치며 시청률이 되려 하락을 했었다. 그 후 8회차에서 6.6%와 5.9%로 깜짝 반등을 했지만 다시 하락 종잡을 수 없는 시청률을 보여준바있다.

 

우공은 10회 말미 대비 최가연(박지연 분)이 온양행궁을 떠나라는 애정하는 남자 좌상 박계원(장혁 분)의 청을 거절하며 가마에 불을 지르고 대비전을 사수할거라 말하며 가져온 대박커플의 관계변화와 이태(이준 분)이 피를토하고 쓰러지는 예고 장면 때문에 시청률의 상승을 점쳤었는데 전국기준으로 6.1% 수도권 기준 5.6%의 성적표를 가지게 될줄 몰랐다.

 

아마도 첫인상의 잔상이 오랜시간 붉은단심의 바짓가랭이를 잡아 끌며 인기상승을 가로마고 있지는 않나하는 생각이 들어 좀 아쉬운 생각이든다. 나름 갈수록 재밌어진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더 흥미진진한 붉은단심 11회 줄거리 들어갑니다.

kbs2 붉은단심 11회 줄거리

대비 최가연은 요승 혜강의 말에 현혹되어 가마를 불태우고 한번더 행렬을 준비하면 자신이 불에 탈거라 협박하며  대비전에 남기로 결심한다. 꽃대신 칡넝쿨의 질긴 운명을 택한 대비는 요승을 만나기 위해 나서고 박계원은 그런 그녀를 은밀히 보호한다.

kbs2 붉은단심 11회 줄거리

이태는 병판 조원표(허성태 분)을 불러 기우제 지내고 바로 선왕의 묘를 가려 한다며 수궁대장을 맡아 궐을 지켜줄것을 당부한다. 이태의 말에 사뭇 완강한 모습을 보이자 "그래서 내궁을 해치려한 것이요?" 라며 병판을 압박한다. 

 

병판 조원표는 곧바로 내궁자가(강한나 분)을 찾아가 사죄하며 자객은 대비가 보낸것이며 조숙의는 그저 이용당했을 뿐이라며 조연희의 안전은 부탁한다.

 

그시간 대비는 혜강을 만난다. 혜강은 하늘의 뜻이 대비에게 있다며 원하는 바를 말하면 자신이 이루어주겠다 말한다.

대비는 과연 어떤 소망을 말할것인가?

 

이태는 똥금을 불러 내궁자가를 헤치려 한 배후에 조숙의가 있다는 심증을 굳히고 그녀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녀의 어깨를 감싸안고 자신에겐 병판이 필요하니 조숙의를 귀히 여길거라며 그러니 다시는 내궁을 헤치려하지 말라 속삭이며 치떨리는 경고를 한다.

 

병판은 박계원을 만나 자신이 내궁에게 자객을 보낸 이가 대비라 말했다며 일이 더 커지기 전에 내궁을 단속해 달라 부탁한다. 

결국 내궁을 찾아간 박계원은 이태가 알면 패륜을 행하게 될거라며 사건을 덮으라 하지만 내궁은 시모가 며느리를 헤치려했다며 추문을 퍼트려 이태의 패륜을 정당화 시키겠다고 맞선다.

내궁이 대비전의 위신이라도 떨어트려 자신의 목숨값이라도 받아내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자 박계원은 자신의 냑향을 조건으로 이 일을 무마시켜보려 한다. 그는 자신이 낙향하면 이태가 뜻을 펼칠 시간을 벌것이라 말하며 그걸로 유정의 목숨값을 대신 하고 대비전의 일은 덮어줄것을 당부한다. 

늦은시간 다과를 챙겨 이태를 찾아간 유정은 곤히 잠들어 있는 이태앞에 놓여진 바둑판을 바라본다. 

거기엔 오직 한개의 하얀색 돌과 수많은 녹색 돌이 놓여있었다. 아마 현명한 유정은 이 의미를 단번에 알아차렸을 가능성이 높다. 

순간 이태는 잠에서 깨어 건강하게 오래살아야 한다며 애정을 듬뿍 담아 내궁을 끌어안고 말한다. 

(화면은 여기서 다른 장면으로 넘어가지만, 이때 둘은 모종의 계획을 세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예를 들면 나중에 피토하고 쓰러진 이태가 혜강의 요술때문이 아니라 포석을 위한 자혜? 이수도 있지 않을까? 너무 오바한것 같지만 이쪽도 배제하긴 힘들듯 하다.)

 

내궁은 드디어 대비를 찾아가 담판을 짓는다. 

앞으로 뭘 할건지 묻는 대비를 향해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거라 말하며 좌상 박계원이 이미 죄를 청하고 낙향하기로 했다 말한다. 

이에 대비는 크게 놀라는 대비를 앞에두고 전하를 불효자로 만들수없기에 이번일은 묻겠다고 한다. 

 

혜강은 사흘후 대비의 뜻을 이루어주겠다 말하고, 대비는 박계원을 찾아가 사흘만 기다려 주라며 간청한다. 

 

요승아 진정 내 소망을 이뤄줄 수 있느냐?

이태는 기우제를 위해 사직단에 오르고 혜강의 염불은 속도를 더해간다. 

마침내 비가 내리고 모두들 기뻐하는 순간 이태는 피를 토하고 쓰러진다. 

혜강의 요술이 통한 것일까? 대비는 이태의 소식에 전율하고 유정은 빗길을 가로질러 이태에게 향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들게한다.

박계원도 허겁지겁 대전을 항하고 병판은 궁궐의 모든 문을 통제하며 경계를 강화한다. 이렇게 궁안은 긴장감속에 긴박하게 돌아간다. 

 

어의는 이태가 중독되었다 말하고, 대비는 이태가 의식이 없다는 소식에 대전으로 향한다. 

국본이 비어있는 지금 이태가 죽게되면 후계를 정할 권리는 대비의 몫이 되는 것. 이태의 죽음으로 가장 이득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대비임을 박계원은 알고 있다. 

 

대비는 일전에 혜강을 만나 말했던 소망이 공개 되며 분위기를 한껏 오싹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대비로 조선에 군림하려한다며 이태를 죽여달라는 소원을 빌었던것. 

박계원이 이태의 시해 정황이 포착되었다며 취국청을 설치해 조사를 하자 말하지만 이태의 회복에 힘써야 할때라 말한다. 덧붙여 국본이 없는 지금 조정을 한시도 비워둘 수 없다며 자신이 수렴첨정을 하겠다 선포한다. 대신들은 법도에 어긋난다며 철회를 요구하지만 대비의 뜻은 강경하다.

 

박계원은 유정을 찾아와 취국정을 설치하고 범인을 색출하자 제안하지만 유정은 박계원을 믿을 수 없다. 이에 박계원은 자신을 의심하고 있음을 깨닫고 내궁은 자신의 질녀라며 득과 실을 따져보라한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유정은 이 난관을 어떻게 타계할 것인가?

kbs2 붉은단심 11회 줄거리

 

그시간 대비는 수렴첨정을 선포하고 궐의 경비를 장악해야 한다는 혜강의 말을 그대로 실행하려한다. 대비는 어떻게 병판 포섭하려할까?  그러나 한발 앞서 병판을 만난이가 있으니...... 유정또한 이태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침전에 드는 나인들을 통제하고 별감들로 하여금 대전을 보호하게 만든 유정은 의식불명인 이태에게 묻는다.

 누굴 믿어야 합니까 전하?
아니면 누구도 믿어선 안되는것입니까?

허상선을 통해 대신들의 치부책까지 손에 넣은 대비 또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인다.

kbs2 붉은단심 11회 줄거리

적의를 잦춰 입은 대비는 조정의 동의 없이 수렴청점에 나섰고 박계원은 왕도를 걸으려는 대비에게 더 가면 반역이라말하며 신도를 걸을것을 요청하지만 대비는 자신이 그것마저 바꾸겠다 엄포를 놓으며 왕도를 걸어 정전으로 향한다.

하지만 편전은 텅 비어있었고 박계원은 제발 여기서 멈춰달라며 눈물로 호소한다. 하지만 대비는"내가 좌상의 조선을 부숴 보려 한다며 박계원을 분노케한다. 분노가 극에 달한 좌상은 "아무리 마마라 해도 감히 이 나라 조선을 부수겠다는 말을 그 입에 함부로 담는다면 내 마마를  폐위 시킬 것"이라 소리친다. 

 

이렇게 대박 커플이 파국을 치닫고 있을 때 대신들은 이태의 침전에 모여있었다. 정상전이 대전의 소식을 전한다며 대신들을 다 모은것. 아마도 이는 유정의 명에 따른것이라 생각된다. 그렇듯 유정은 "전하께서 깨어나셨습니다"라고 거짓을 알리며 또 다른 파문을 예고한다. 

 

이렇게 점점 더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고 있는 KBS2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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