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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빅마우스 이종석 임윤아 신뢰회복 시너지 6회 줄거리

by 우공이부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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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이종석과 임윤아 신뢰 회복하며 기대감 상승 6회 줄거리 뷰, 7회 예고

자초지종 설명하는 박창호 그는 빅마우스가 아니였다.

 

차라리 이종석이 빅마우스였으면 좋겠다는 바램과는 다르게 그는 빅마우스가 아니었다. 

하지만 6회를 통해 5회말미 흔들리며 괴로워했던 고미호(임윤아 분)는 박창호(이종석 분)를 만나 진실을 전해 듣고 둘의 신뢰는 굳건해졌다. 

이렇게 더 단단하게 회복되는 과정을 통해 시청률도 10%를 넘기며 MBC 드라마 '빅마우스'가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빅마우스6회'(연출:오충환, 극본:김하람, 크리에이터: 장영철 정경순)는 크게 2가지로 요약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는 박창호가 빅마우스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이 그저 착각으로 드러났다. 

다른 한가지는 서재용의 논문의 행방이었다. 그럼 6회를 리뷰하면서 이 두 가지를 짚어보고 7회 예고 화면을 통해 앞으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6회' 구천교도소 봉사활동 중인 고미호

전편인 5회에서는 최도하(김주헌 분)에게 박창호가 진짜 '빅마우스(Big Mouse)'라는 이야기를 듣고 고미호가 혼란스러워 했었다. 

이에 고미호는 박창호에게 직접 사실으 확인하기 위해 구천 병원에서 주도하는 교도소 봉사에 참여한다. 

이 소식은 박창호에게 전해졌고 고미호를 볼 수 있다는 들뜬 마음에 때 빼고 광내고 고미호를 반겼지만 돌아온 것은 "네가 진짜 빅마우스야?"라는 불신 섞인 단호한 물음이었다. 

박창호는 고미호의 의문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도청이 불가능한 운동장으로 고미호를 이끌었다. 그리고 진짜 빅마우스가 자신을 빅마우스로 만들기 위해 자신을 돕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진짜 빅마우스는 그동안 타로카드로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고, 그 메시지를 통해 진짜 마약 거래자 명단을 알 수 있었고, 진짜 빅마우스는 그에게 미션을 던져주며 박창호를 시험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서 박창호 빅마우스설은 잠시 수면위로 떠오르는 듯했으나 그 기대와 의문은 말끔히 사라지게 되었다. 

박창호도 나름대로 빅마우스를 이용해가며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그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앞으로 관전 포인트중 하나겠지만 박창호와 빅마우스의 두뇌싸움, 그리고 박창호가 빅마우스를 찾아내가는 과정이 얼마나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극할 것인지가 이 드라마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의외의 인물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나타나느냐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통의 경우 짜맞추기식으로 나타나 그간의 몰입감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무리수를 두는 작품들이 다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별한 면회를 통해 자초지종을 듣게된 고미호는 박창호에 대한 신뢰를 회복한다. 그리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둘의 공조가 시작된다. 고미호는 이 사건의 시작일지도 모르는 서재용의 논문을 찾아 나선다.

 

그러던 중 남편을 살려달라고 부탁했던 보호자 김경숙(정연 분)에게 서재용이 쓴 미발표 논문이 십자가 목걸이에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당하고 십자가 목걸이의 소유자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게 되었다. 하지만 고미호는 그녀가 과거 현주희(옥자연 분)가 출현한 방송을 보던 중 당황하던 모습을 기억해내고 급히 현주희를 찾아간다. 

 

그러나 현주희가 가진 목걸이는 아무런 장치가 되어있지 않은 평범한 목걸이였다. 이에 영상을 다시 차근차근 살피던 고미호는 장혜진(홍지희 분)의 목걸이도 십자가 목걸이라는 것을 포착한다. 

과거 장혜진은 남편에게 폭행당하고 쫓기던 중 서재용의 도움으로 벗어날 수 있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며 사랑에 빠졌던 것이다. 서재용은 자신이 선물한 십자가 목걸이에 논문을 숨겨 자신처럼 평생 간직해달라며 건넸던 것. 고미호와 현주희의 대화를 엿듣던 장혜진은 비로소 자신이 선물 받은 목걸이에 그 문제의 논문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제 이 논문이 어느 쪽으로 흘러갈지 그리고 논문의 내용이 얼마나 충격적 일지 이 부분이 빅마우스의 남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논문의 내용은 분명 구천 병원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임상실험(아마도 생체실험?)이겠지만 과연 어떤 부분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고미호는 어떻게 장혜진에게서 이 문제의 논문을 획들할 것인가? 하는 부분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재밌을 것 같다. 

 

한편 박창호는 빅마우스에게 또 다른 메시지를 받게 되었다. 박창호는 그것을 혼자 해결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배신을 획책하고 있는 한재호(이유준 분)를 쓰레기 소각장으로 불러 배신하지 못하게 협박을 한다. 

 

하지만 방송 말미 사슬파 조직 양춘식(송경철 분)이 박창호를 배신하고 그를 제거하라는 VIP 측에 서며, 한재호와 박창호의 커넥션까지 들통나 버려 박창호는 궁지에 몰리는 듯 보였다. 

'니들 다 호구됏어' 그가 그리는 빅픽처는 무엇일까?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 졸지에 모든 것이 엉망이 돼버린 상황에서 망연자실하던 박창호는 교소소를 떠나는 VIP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순식간에 얼굴을 바꾸며 "니들 다 호구됐어"라고 말해 이 와중에 또 다른 뭔가가 설계되어있다는 암시를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개인적인 뇌피셜이지만 사슬파의 배신은 아마도 박창호가 사주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서로 자중지란을 일으키도록 이이제이의 계략을 쓰지는 않았을까? 아니면 자신이 실패하는 듯한 모양새를 연출해 빅마우스가 직접 그들을 처리하도록 설계를 했을지도 모를 일.... 이에 다음 7회가 더 궁금해지는 한 회였다. 

 

빅마우스 7회 예고 

 

박창호는 사냥을 시작한다. 구천 교도소는 다시 긴장감이 흐르고 고미호는 구천 병원에서 행해지는 이상한 실험에 대해 접근하려 한다. 

서재용의 논문에 대한 비밀을 풀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대사와 함께 뭔가 위험에 처한듯해 보이는 고미호, 그녀는 위험을 안전하게 벗어날 것인가?

한편 빅마우스의 정체를 알고 있거나 조력자일지도 모르는 사람이 등장한다. 이는 타로카드의 존재를 알고 있는듯해 보이는 제리를 박창호가 의심한 결과이다. 정말 제리는 빅마우스의 존재를 알고있는 조력자일까? 아니면 정말 빅마우스일까?

왠지 빅마우스와 연관성이 높을것 같다.

우공은 아마 빅마우스가 자주 등장하는 교도관중 1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7회는 일단 vip들의 공판이 진행될 것이다. 그들은 빅마우스에 의해 적당한 처벌을 받게 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박창호가 "니들은 다 호구되었다"라고 말한 부분에 대한 뭔가 결과값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드라마 비중상 죽음을 당하기는 좀 이른 것 같고 살기 위해  스스로 자백하는 결과가 연출될지도 모르겠다. 

 

또 뭔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듯해 보이는 박창호, 그는 빅마우스가 건넨 미션에 대한 실패를 책임지는 것일까? 아니면 이것 마저도 자신이 그리는 큰 그림인 것일까? 한편 타로카드에 대해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제리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의외로 그가 진짜 빅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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